기본에 충실! 내 몸이 원하는 국밥
멀리 사천에서 직접 기른 귀한 무청으로 만든 무청 시락국밥은 아주 차분하면서 따뜻한 맛이다.
헛된 멋을 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재료의 우수성을 인정하게 만든다.
수수하지만 몸과 마음까지 깔끔하게 해주는 콩나물국밥은 맛이 맑은 샘물이다.
시원한 국물에 조개살까지 보태져 식감도 좋다.
이 맛에다 다양한 양념재로로 아주 다른 맛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땡초, 산초, 들깨, 고춧가루 그리고 양념장이 따로 준비된 덕에 이들과 함께 하면
골라먹는 재미를 넘어 골라 만들어 먹는 특미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게 기본에 충실한 맛이 바탕이 되기에 가능하다.
특히 무청이 주는 영양은 대단하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요소가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밥에서 열무비빔밥까지 요리에 빠졌다가 이 집을 나설 땐
마치 내 몸 속을 아주 깨끗하게 정화하고 나온 느낌이다.
T.704-1300 / 새벽6시~평일 오후9시·일요일 오후3시
●무청 시락국밥 3,500원 ●콩나물국밥 4,000원 ●열무비빔밥 5,000원
첫댓글 진주 사천에서 직접 재배한 무청 씨레기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