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반응 없는 염색약은 없다(?) Q;염색약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염색을 할 수가 없는데 알레르기 없이 약간의 갈색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염색약은 없습니다. 그러자 아주 밝은 염색이 아니라 약간의 갈색으로도 만족한다면 식물성이나 다른 것들로 대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물성에는 ‘헤나(또는 한나)’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검은색과 붉은색 두가지 만이 존재하며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한번 헤나 염색을 하면 염색한 머리가 모두 잘려나가기 전까지는 퍼머나 염색이 불가능 합니다.
헤나 외에는 과산화수소에 머리를 적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많은 시간을 요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맥주나 커피, 또는 차를 사용해도 아주 작은 염색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알레르기 반응은 없겠지요.
Q:냄새없는 염색약이 순하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냄새가 강한 염색약이나 퍼머약이 더 독한가요?
A: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머리에 펌이나 염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암모니아입니다. 바로 그 암모니아가 강한 냄새를 나게 하는 주 원인이 됩니다. 요즘은 무향의 제품이 나오거나 향기가 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냄새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활동성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염색약이나 퍼머약의 경우 두발에 가장 손상이 적은 알칼리 제품을 사용할 경우 냄새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Q염색약이 빠른 시간에 나올수록 머릿결의 손상이 덜 한가요?
A:오히려 반대로 염색약이나 탈색제의 방치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라면 두발의 손상을 염려하셔야 합니다. 염색, 탈색 모두 머리카락에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가장 손상이 적습니다. 그러나 요즘 발달되는 기술로 인해 염색, 탈색제의 방치시간이 짧아지면서 머릿결은 더욱 부드러워지는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제품이 필요로 하는 방치시간을 준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