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크라이나 폭격기, 신형 정밀 유도 폭탄 시험 중 포착 - 화력
Ukrainian bomber spotted testing new guided bomb
2024.09.06
우크라이나의 '수호이(Sukhoi) Su-24M' 폭격기가 지난 8월 신형 정밀 유도 폭탄을 장착한 채로 포착되었다. 유출된 영상에서 해당 폭격기는 시험 비행을 수행 중이었으며 미군의 'JDAM-ER' 연장합동정밀직격탄, 프랑스군의 '해머(Hammer)' 정밀 유도 폭탄과 유사점을 보이는 우크라이나제 정밀 유도 폭탄을 시험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폭탄에는 소형 터보젯(turbojet) 엔진이 통합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이는 'JDAM-ER'의 양익 설계처럼 폭탄의 사거리와 정밀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해당 폭탄이 확정된다면 우크라이나 공군에게 있어 큰 진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폭격의 효율을 높이면서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밀 유도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https://defence-blog.com/ukrainian-bomber-spotted-testing-new-guided-bomb/
2. 캐나다, 우크라이나에 무기, 장비 및 전투기 조종사 훈련 포함한 원조 패키지 지원 - 작전지속지원
Canada sends weapons, trains pilots in latest Ukraine aid package
2024.09.06
빌 블레어(Bill Blair) 캐나다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의 군사지원을 위해 무기·장비 지원 및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포함한 새로운 원조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는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 국방장관이 독일 람슈타인(Ramstein) 공군기지에서 개최한 제24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Ukraine Defense Contact Group)에서 선언되었다. 해당 지원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이 UDCG 공군능력연합(AFCC, Air Force Capability Coalition)의 일부로서 전술입문과정(FLIT, Fighter Lead-In Training)을 밟을 예정이다. 우크라이나군이 'F-16'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5년간 3.89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공군기지 및 편대의 핵심 장비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략 8만대의 'CRV-7' 로켓 엔진과 1,300대의 탄두, 970정의 'C6' 기관총과 10,500대의 9mm 권총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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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낡은 재래식 '호크' 방공체계, 러시아 미사일 및 자폭드론 상대로 효과적 - 방호
Vintage HAWK system proves effective against Russian missiles
2024.09.08
우크라이나가 낡은 재래식 'MIM-23 호크(HAWK)' 지대공 미사일 체계가 러시아군의 순항 미사일 및 자폭드론을 요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1959년 미 육군이 처음으로 배치한 '호크' 방공체계는 매우 오래된 체계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도시와 전략시설을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체계는 2023년 가을, 스페인에 의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인도되었는데, 6대의 발사대와 64인의 우크라이나 인원에게 관련 훈련이 지원되었다. 이후 미국을 포함한 나토(NATO) 회원국들에 의해 추가적인 '호크' 체계들이 인도되었다. 우크라이나의 방공부대들은 개량된 '3단계 호크(HAWK Phase III)' 기종을 사용하는데,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에 따르면 한 부대는 배치된 후 총 14발의 러시아 순항 미사일과 40대의 이란제 '샤헤드(Shahed)' 자폭드론을 격추한 것으로 보인다. 서방 분석가들은 '호크'가 대략 85%의 요격 성공률을 가졌다고 추정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체계가 능숙한 인원에 의해 가동되었을 경우 효과력이 그보다 더욱 뛰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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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크라이나, 최전방 군인을 위한 첫 벙커형 병원 설립 - 방호
Ukraine Opens First Bunker Hospital for Frontline Troops
2024.09.05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최전방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을 위한 첫 지하 의료센터를 의뢰했다. 해당 의료센터는 각각 2.5m의 지름과 7.6m의 길이를 가진 6개의 벙커를 포함하며 민간 병원과 유사하게 산소발생기, 심전도기, 제세동기, 산소 호흡기, 수술기구, 살균기, 의료용 보온기, 의료용 조명 등 대략 17만 달러 상당의 장비와 수도, 환기, 배수, 전자전 체계, 비상 전력원 등의 설비 또한 갖추었다. 의료 센터 내 업무는 우크라이나군의 동부 의료 부대와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나토(NATO)의 2단계 야전병원 표준을 충족하여 환자들이 퇴원 또는 다른 의료시설로 수송될 때까지 집중 관리, 치료 및 사후 관리 지원의 제공이 가능하다. 해당 시설은 활성화 시 2개의 수술반, 2개의 소생반, 작업과 환자 휴식 모듈을 운용할 예정이다.
https://thedefensepost.com/2024/09/05/ukraine-first-bunker-hospital-front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