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후기

[새술]

1. 참가자 : 박건우 박건하 이상원 이하원 한지민 한지이 이하늘 안종민 정희건 조수아 지예원 이인미 한문순 한지연 김미석 박선영 정미형 지영림 김진숙 이인보 박00

2. 회비후원 및 먹거리 후원 : 최현숙 한정희 김은봉 문은희 지영림 김미석 김명숙 한지연 이인보 김진숙 맞은편 반찬가게

3. 프로그램진행  :

   @ 이인미님 한지연님 김미석님 박선영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재동초등학교에서 공놀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사이 한문순님과 한정희님이 저녁 준비를 위해 알트루사 청소를 하고 상을 닦았습니다.

   @ 한지연님 김미석님 앞집 반찬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준 오이냉국, 오뎅볶음, 김치, 잡채, 밑반찬과 한정희님이 후원하시고 임주연님이 양질의 것으로 애써 고르고 배달해준 고기를, 이하늘님과 정희건님과 한지연님이 열심히 구워 저녁을 매우 알차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뒷처리를 모두가 열심히 도왔습니다.

   @  저녁을 먹고 씻은 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동화 듣고 연극하는 프로그램 진행하였습니다.

       한지연님이 고학년 동화를 읽어주시고 김미석님과 함께 연출을 도우셨습니다. 고학년들 스스로의   아이디어가 빛났고 고학년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저학년 한지이님과 함께 '까마귀 소년'을 연극으로 매우 재미나게 공연했습니다. 저학년반은 김미석님이 동화를 읽어주시고 한문순님과 박선영님이 도와 연극으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공을 들여 만든 소품을 동생이 모르고 망가뜨리게 되는 사건이 발생, 잠시동안 갈등과 의욕상실의 문제를 해결해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학년은 이상원님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만든 소품을 소개하는 대안으로 연극을 대신했습니다. 언젠가 이번 사건을 극으로 꾸며 연극공연을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연극을 보고 난 후 어린이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연극준비과정을 이인미님이 촬영해 주셨습니다.

  @  연극준비를 하는 동안 문은희님 김진숙님 이인보님과 이인보님 부군이 과일과 빵을 준비하셔서 찾아주셨습니다. 학생들 연극을 관람해 주셔서 자리가 훨씬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찾아주신 어른들과 이야기 나눌 시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다음번엔 어른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꼭 갖자고 준비팀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 연극공연이 끝나고 모둠별로  각자가 잘하는 것을 다른 이들이 찾아주는 시간을 갖고 그에 따라 모두에게 상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기를 잘먹는 어린이 상, 지도자상, 남들이 귀찮아하는 역할을 하기 싫어하다 받아들여 열심히 해낸 상, 아이디어 상등, 모든 이들이 잘하는 점들을 찾아보았고 문은희님이 영국에서 사오신 엽서와 함께 모두에게 다 다른 상품을 주었습니다.

  @ 박건하님 박건우님 이상원님 이하원님 지예원님이 귀가하고 남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알트루사에서 이불을 펴고 하룻밤을 잘 잤습니다. 김미석님과 한지연님 한문순님은 어린이들이 잠든 틈에 상담실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잠시 이인미님의 잠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 한지연님이 만든 샐러드와 이인보님이 준비해 주신 빵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 나머지 일행은 삼청공원으로 몰려가 기다리던 이하원님 이상원님 지예원님 지영림님과 합류하여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이 이인미님은 알트루사 청소를 맡아주셨습니다.

 @ 지영림님의 제안과 후원으로 평창동김밥집에서 맛있는 김밥과 떡볶이로 점심을 먹고 인근 청운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모두 흩어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4.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한제선]

너무너무 수고^^ 그러면서도 참 재미있었겠다^^

[새술]

김명숙 선생님 과자 후원이 빠져 있었습니다.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