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8차 성산회(2024.08.11.)
참석자: 조래권 부부(2명)
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그래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찬바람을 한동안 맞아서 그런지 목요일부터 목이 붓고 아파서, 침도, 물도, 음식도 삼킬 때 목이 아픕니다. 마누라는 코로나 증상이라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고...병원의 처방약을 2일이나 먹었어도 전혀 낳아지지를 않습니다. 의사가 돌팔이인가...??
더워지기 전에, 산을 오르자고 일찌감치 집을 출발했고, 차를 두고는 07:58 산행출발을 합니다. 중간정도 오르니 바람도 불어주고 시원한데... 목이 아파 제대로 먹지를 못해 그런가 힘이 무지 듭니다. 마치 늙은이처럼.. 대여섯번을 쉬고...
출발
망태버섯
2번째 망태버섯-하산할때 보니 오그라 들었습니다
09:08 성산정에 왔습니다. 50분 걸리는 거리를, 1시간 10분이 걸렸군요. 장교수네 집 앞을 지나면서 딩이가 전화를 해서 오늘 결근이라고...
장교수네 앞에 무궁화 종류인 새한 꽃
성산정 도착
물을 끓여 컵라면에 붓고... 냉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그늘에 앉아 있으니, 기온도 25도 정도에 바람도 불어주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지요.
나무에 붙은 매미-당겨찍은것임
10:34 하산을 시작합니다. 올때나 갈때나 마주친 등산객은 없고.. 11:07 차를 주차해 놓은곳에 와서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광대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