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단열교육이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순창 마을건축학교에서 진행되고있어
참석하였다.
내부단열 실습 둘째날은
첫날은 저녁에 모여 인사만 나누었다.
승창군 동계면의 한 노후주택에서 천정 단열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전선정리 등 준비를 한다음, 이 보드를 실리콘으로 고정을 시키고,
틈새를 우레탄 포밍으로 빈틈없이 막았다. 휴우~~
내일은 벽 단열실습을 할 계획이다.
하나로마트에서 반찬을 사와 셋이서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먹었다!
이제는 조금씩 자신이 생기기 시작한다.
셋째 날
오늘은 벽 단열로 벽 테두리에 보드 각목을 붙이고 볏짚 보드를 고정한 후,
모서리에 드라이비트 매쉬를 고정시키고 황토 핸드 퍼팅을 거칠게 발랐다.
그리고 틈새를 이 보드 조각과 우레탄포밍으로 모조리 막았고, 몰딩에도 테이프를 붙였다,
방문 높이가 낮아 머리를 몇 번 부딪쳐 끈적한것이 만져진다.
내일은 마지막 날 흙 미장 작업이다.
저녁에 김석균 선생과 수강생이 생닭으로 백숙을 만들어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순창 생태단열교육 넷째 날, 수료식
30일, 마지막 날은 미장작업과 수료식이다.
전주 kbs에서 촬영이 있었다.
모래와 볏짚이 혼합된 황토에 석회를 넣고 물로 반죽하여 어제 준비된 벽에 눌러 바르고
먼저 매쉬 부분을 야무지게 눌러 바르고,
요철을 메꾸며 정성들여 1차 2차 미장을 했다.
전선과 조명을 제대로하고 청소로 마무리 했다.
놀랍게 변한 방을 보며 흡족해 하시는 할머니의 밝은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김석균 흙건축연구소살림 대표로부터 아름다운 수료장까지 받았다!
뿌듯한 자신감을 안고 올라오는 두시간 반이 지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