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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시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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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이영숙문학관 ★☆ 대담 [박희진 시인] 시(詩)의 언어, 영성의 언어 / 이영숙
엉겅퀴(이영숙) 추천 0 조회 139 16.05.01 16: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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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1 20:11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시의 실체는 언어다 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며 향기로운 아픔에 마음을 얹어봅니다.

  • 16.05.02 17:00

    Song is being

  • 16.05.31 04:44

    시인 박희진님과 이영숙님의 대담 "시의 언어 영성의 언어" 는 제목 그대로 시는 이세상의 언어가 아니고 천상에서, 피어나는, 영성의 언어임을 이제야 조금, 알았습니다. 저의 메마른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웅크리고 있던 시, 그냥 평생을 짝사랑으로 보고 두기만 아쉬워 진심으로 프로포즈를 해보려 했는데, 구애도 못해보고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화자들의 영성에 다시는 말을 못할것 같습니다. 그저 다듬어진 말 몇마디면 시 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강가에 뒹구는 돌이었습니다. 돌에 영성이 깃들 수 있을까요,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영성이 담긴 언어로 말하게 될때 까지 긴 세월을 다듬어 보려고 합니다.

  • 작성자 16.06.04 16:42

    네, 돌을 소재로 삼으면 영성의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성을 소재로 삼으면 영성의 언어가 되지 않습니다.
    '메마른 마음'을 '메마른 돌'이라고 바꿔 쓰시는 순간, 영성이 싹트기 시작하지요.
    얼른 입을 떼시기를...! 열심히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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