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의 '동반자'가 원래는 찬송가였다고 한다.
기독교 미신을 믿는 가수 태진아가 13일 서울 대치동 소재 강남교회(담임 김성광 목사)에서 신앙 간증을 했는데, 이날 태진아는 '동반자'가 찬송가로 작곡한 노래였다고 밝혔다.
노랫말이 원래는 "주님은 나의 동반자 / 영원한 나의 동반자 / 내 생애 최고의 선물 / 주님을 만난 거였어"였다는 것이다. 다만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교회에서 기도를 하는데, 기독신 여호와가 "먼저는 유행가로 개사해 부르고, 너의 마음이 준비되면 그때 본래 가사로 찬송하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기사 참조; http://www.christiantoday.co.kr/life.view.htm?id=258145)
여호와의 음성이 들렸다는 뻔한 거짓말도 거짓말이려니와, 이것도 모르고 이제껏 친구나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즐겁게 이 노래를 불렀을 비기독교인, 반기독교인들은 완전히 속은 느낌이겠다. 기분 아주 더러울 듯.
이제부턴 골수 기독교인 가수들의 노래를 멀리해야 할 것 같다.
* 이 글은 2012.9.17. 태진아가 명예 훼손이라고 '다음' 측에 권리침해 신고를 하는 바람에 그로부터 한 달간 차단되었으나, 게시자의 복원 요청과 태진아가 후속 심의 절차에 응하지 아니한 까닭에 임시조치 기간(30일)의 만료로 복원된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