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그 유명하다는 국물 닭갈비 먹으로 갔어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는집 갈려다가 여기가 평이 더 좋고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며느리 시장 가는 길~~입구 옆에 가게가 있으니 찾기 쉬워요.
어라~~입구 사진이 어디로 갔지? ㅎㅎ 마지막에 올려 드릴께요.
메뉴판 가격을 보니 닭갈비가 저렴합니다. 1인 금액이네요.
닭갈비 1인당 하나씩 주문하고 라면 사리도 주문했어요.
라면 사리는 인당 1/2개ㅎㅎ
나중에 밥 볶아 먹어야 하니까 사리는 조금만 시켰어요.
밑반찬이 셋팅되고~~~
커다란 전골 냄비 등장합니다.
보통은 사리를 나중에 넣어서 먹는데 여기는 사리를 같이 넣어서 나오네요.
순서는 사리 먼저 건저먹기!!
국물 닭갈비에 쑥갓이랑 냉이도 들어가네요.
쑥갓이 푸짐합니다.
쑥갓 틈 사이로 라면사리 보이시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 두껑 오픈!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국물이 좀 많지 않을까 염려는 되네요ㅋㅋ
라면이 적당하게 익었네요.
라면 사리 건저먹다가 보면 보글보글 국물이 줄어드네요. 국물도 좀 걸쭉하게 변해 갑니다.
다 익었다는 신호겠죠^^
고기 한 점 건져서 맛을 봐야 겠지요?
두~~~~~둥!!
국물 닭갈비 맛은 맵지 않고 조미료가 과하지도 않은 아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후기 읽어보니 맛없다는 사람도 많아서 솔직히 걱정했었거든요ㅎ
짜고 맵게 드시는 저희 아빠 입맛에도 맛있다고 하셨어요.
국물 닭갈비 다 먹고 밥 볶아 먹었어요.
볶음밥도 맛있어요!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장점은 담백하고 깔끔하다. 맵지 않아서 어린이도 먹을 수 있다.
단점은 양이 적다ㅜㅜ 저 같은 경우 2인분은 먹어야 되겠어요ㅋㅋ
진짜 적게 먹는 사람 아니면 2명이서 2인분은 적어요. 최소 3인분은 시키세요. 끝~
해돋이 일정은 삼척 쏠비치 1박하고 그 다음날 환선굴 갔다가 국물 닭갈비 먹고 해산!!
환선굴 엄청 커서 놀람..걷다가 모노레일 타고 또 걷고..그 다음에 종아리에 알 베임ㅎㅎ
첫댓글 닭갈비는 마지막에 밥 볶아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환선굴 ~~정보라도 알고 갈걸 그랬어요~진짜 힘들었음^^
ㅋㅋ그러게요.
여기 사진 보니 너무 먹고 싶어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