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해서 국회 수장이 되니 더 이상의 영화는 없다 보는가?
각하가 되시니 모든게 눈 아래로 보이는가?
충분히 누리며 등 따시고 배부르신가?
국민의 만들어준 압도적 다수의 여당의석을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무력화시키려 하는가?
법사위원장을 2년만 민주당이 하고
다음 대선에서 통합당이 이기면 법사위원장도 가져가라?
대선이 국회 구성까지 좌우하는 이유가 되는가?
노무현에 반하는 정몽준 편에 섰던 기억을 복구하게 만드는 역사적 행보를 이어가는가?
박의장 당신은 국회의장의 직함으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가?
감히 국회의원 중 다선이라고 배려차원에서 선출된 의장 주제에
국민의 뜻을 왜곡시켜 법사위원장을 통합당에 넘겨줄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일신의 안녕과 명분을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국민을 버리는 짓임을 모르는가?
왜 통합당에 정당성을 만들어주는가?
그것이 중립을 지키는 국회의장의 본분이라 착각하는가?
물러나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의장을 다시 뽑으라.
누구 덕에 그 자리에 임하게 되었는데
자기 임기 넘어서는 일이며 역사를 왜곡시킬 충분한 명분꺼리를 통합당에 만들어주는가?
괘씸하고 망칙스럽니다.
2년씩 나누어할 수 있지않느냐고?
대선만 이겨라. 그럼 가져가라고?
공수처와 민생법안, 개혁법안을 당신의 짧은 소견과 경망된 언행으로
구렁텅이에 내던지라고?
한심한 인사가 국회의장이 되었다.
박병석 의장 각하 그만 물러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