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저의 나약함을 붙잡아 주소서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의 미련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는 아버지께 큰 죄인입니다.
어찌 이 죄악의 소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요
아버지 하나님 이 불쌍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소서
탕자처럼 살아가는 저의 모습에 탄복하나이다
주여 이 죄인 중에 죄인인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죄악의 구덩이에서 벌레처럼 살아가는 저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누가복음 5:8]
얼마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집을 떠난 아내에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그렇게 아이를 밟고 죽일 뻔한 모습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녀의 영혼이 초등학교 3학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보여 주심으로 저는 몹시 분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제 기도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도하여 응답 받는 것은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기도하며 바로 받는 응답이 있고
꿈을 꾸며 꿈으로 받는 응답이 있으며
오랜 시간 기도하다가 정신을 잃고 꿈도 아니고 환상도 아닌
신비로운 체험 속에서 받는 응답이 있습니다.
제가 어제 제 아내가 그네를 타며 아이를 밟아 죽일 뻔한 모습으로 떠나는 모습은
그러한 신비한 체험 속에서 받은 응답입니다.
저는 그렇게 제가 화를 내고 분한 모습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 마음 깊은 한 구석에 내 아내에 대하여 그런 분노와 화가 숨겨져 있었나 봅니다.
그러한 마음들이 이 신비로운 기도의 체험 속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며칠 전 하나님께서는 내 아내에 대하여 너무도 무섭고 두려운 장면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내 아내가 임신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만삭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수중분만을 하려는지 벗은 몸으로 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아이를 낳으려는가? 하여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죄를 잉태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욥기 15:35]
그리고 저는 그 물이 검푸른 물로 무척 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임신하여 분만을 하기 위해 물로 들어간다
착각하며 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더 깊이 물속으로 자꾸만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그 물 속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물 속에는
무섭게 생긴 물귀신 같은 것이 그녀의 발을 잡아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 자신의 발을 잡아당기는 것도 모른 체
빨려 들어가며 발버둥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의 어깨를 짓누르는 또 다른 괴물 하나를 보았는데
이렇게 생긴 괴물이 그녀의 어깨를 누르며 그녀를 물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습니다.
물 밑에서, 물 위에서 마귀들이 그녀를 죽이려는 모습 같았습니다.
그녀는 죄를 잉태하여 만삭의 몸이었기에 더 힘들게 버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몸도 무거워 자꾸만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이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한 남자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 남자는 그녀를 도와줄 생각이 없었고
지켜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그 남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저에게 며칠 전 내 아내에 대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한 마음에 분한 마음이 있었고
어제 또 다시 그렇게 아이를 밟아 죽일 뻔 하며 떠나는 그녀를 보며
제 가슴속 깊은 곳에 화가 일어났나 봅니다.
그 화도 제가 스스로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가운데 오늘 기도하면서 힘든 기도를 해야만 했습니다.
함께 했다면 "금성"의 영광을 선물로 받았을 텐데
스스로 거지의 꼴이 되었다는 생각에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기도를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문 하나를 보여 주셨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문이었습니다.
찢겨지고 부서지고 상처받은 문이었습니다.
마치 짐승이 들어가려고 무서운 발톱으로 할퀴고 입으로 물어뜯은 모습이었습니다.
그 문은 저의 상처받은 가슴을 의미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컴퓨터 한 대를 보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 컴퓨터의 내부를 보았습니다.
먼지로 가득했습니다.
특히나 CPU에 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또한 그녀로 인한 혼란스러운 저의 내적 상태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컴퓨터가 창 밖에 세워지고
콤프레샤를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바람으로 깨끗하게 청소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해라! 순종이 안 되면 복종해라!
세상과 타협하면 안 된다! 이것도 우상이고! 저것도 우상이다!
이러한 잔소리에 어느 땐
그래 네 맘대로 해라! 나도 포기했다!
네 인생 네거니까 알아서 해라!
이러한 모습으로 그녀를 잘 이끌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저는 오늘 아내를 잘 이끌지 못하였고
그렇게 죽음의 길을 가게 한 것도 제 잘못이라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그 죄를 놓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한 장면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나무토막 하나를 보았습니다.
저는 "회개"를 하고 있는 저에게 왜 나무토막 하나를 보여 주실까 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도끼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도끼는 인정사정없이 나무토막을 내리찍었습니다.
나무토막은 여러 조각으로 쪼개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많은 나무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큰 재앙으로 보았습니다.
그 쌓여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모습으로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무서운 재앙의 장면을 보여 주시고 숫자를 보여 주셨습니다.
7
숫자 "7"이었습니다.
저는 이 숫자를 보자마자 그 뜻을 알았습니다.
그 숫자는 "2017년" 내년을 뜻하는 숫자이었습니다.
내년 2017년은 무서운 재앙이 시작될 것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컴퓨터의 먼지가 가득한 모습으로는 그 재앙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 무릎 꿇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죄들을 강력하게 불어 없애 주시는 뜻을 또 깨달아 알았습니다.
나는 당신 또한 많은 죄들을 발견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죄!
그리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진 죄!
잘 인도해야함에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죄!
함부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한 죄!
많은 죄들을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기를 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
속히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아멘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첫댓글 아버지 하나님 죄악에 사로잡혀 사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나의 모습이 탕자의 모습입니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06 12:22
예수님 ! 감춰진 나에 죄악이 오늘도 드러났네요
술먹고 행패부리는 남편을 더이상은
못보겠다고 이혼하고 돌아서버린 나에 교만과
오만함으로 그영혼 사망에 버리고 나혼자
살겠다고 외면한 나에 죄를 ....
예수님 ! 나를 위하여 살아온 이삶을
이제는 주님을 위한 삶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주님에 길로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 ! ... ㅠㅠㅠ
아멘!! 주님 그많은 죄 다시는기억하지않겠다 하시며 용서하여주셨는데 살아가며 또 죄를지고 있습니다. 용서하여주소서
깨워진 가정의 모습에 안타깝습니다 부부가 하나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자녀들도 믿음의 길보다 세상노래나 게임만 일삼고 있을때 걱정스러우면서도 방관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호세아님 아픔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속에서 심령의 위로와 힘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더 크게 귀한 생명역사에 쓰시는 선한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
아내 분 영적상태가 바로 한국대형교회의 영적 상태 같으네요.
호세아님의 분노가 주님의 분노로 느껴집니다. 성경선지자 들에게도 주님의 마음을 뼈속까지 느끼게 함으로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기 위해 갖은 연단을 삶으로 주셨지요. 그래도 늘 주님이 애절한 눈으로 배도한 교회를 바라보듯 호세아님도 늘 아내분을 간절히 기도하시죠
검푸른 물은 심판으로 들어간다는 것인데 이젠 심판이 다 온것 같네요
더 애통함으로 중보의 눈물로 기도로 다른 이들을 살리시기 위해 선지자 상 주기 위해 더 높은 산을 오르게 하시는 호세아님께 감사드리며 늘 주님의 깊은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모르게 지은 죄 많음을 봅니다. 마음속의 분노와 화, 상처로 인해 용서하지 못하고 용서받지 못한 죄,, 움란죄등,,,,그밖에 제가 깨닫지 못하는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은총 청합니다.
부끄러운 죄인인 저를 보게됩니다. 회개로 주께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