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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장학금 확대…수혜자 15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 150명에게 '2023년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이디야커피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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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디야커피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 150명에게 '2023년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2013년부터 이디야커피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그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메이트 수는 총 448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약 30억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올해부터 메이트들에게 보다 더 보탬이 되기 위해 수혜자들에게 전달되던 희망기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 매장에서 6개월 이상 근속한 메이트라면 연령이나 재학여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아이디어 제안, 근속일수, 점주 추천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수혜자가 선정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희망기금뿐만 아니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입사 특전이 제공된다.
2023년 제안 주제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과 '매장에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사연'으로 메이트들의 다양한 꿈과 사연들이 접수됐다.
이번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의정부솔뫼DT점의 이성인 메이트는 "매장에서 약 2년간 점주님과 메이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해온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고 보상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메이트 희망기금이 11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디야커피가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메이트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이라는 제1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왔기 때문"이라며 "항상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는 메이트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