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1979

[eye y]

https://youtu.be/WPLoaFKDVPw
뮤직 비디오 1986

https://youtu.be/hgRA6aQEOMo
라이브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1979
노래:배인숙
원곡:'Un Poete' by Alain Barriere 1968(유첨)
번안곡 작사:배인숙
Rmks:
1.배인숙은 1951년 포항 출생으로 언니 배인순과 함께 '펄시스터즈'를 결성하였고 1968년 가요계에 데뷔하였음. 1969년 

신중현이 만든 '커피 한잔'이라는 곡으로 MBC 10대 가수 청백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국내 걸그룹 최초로 가요대상을 받은 

걸그룹으로 기록되기도 하였음. 
2.이 곡은 쓸쓸하며 애잔한 분위기의 곡으로 배인숙의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꾸준하게 애청되고 

있는 노래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간다
가슴속에 하얀 꿈들은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딘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https://youtu.be/YqH0rZXsFL0
'Un Poete' by Alain Barri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