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낙월도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낙월도는 백제시대에는 무시이군 고록차현, 통일 신리사대에는 염해현,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는 임치현에 속하였으며 반월도, 대낙월도,진월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반월도 국영목장을 설치 40필의 말(명마)을방목한 기록이 있다. 1895년 신안, 지도군에 편입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낙월도는 현풍 곽씨가 16세기말 처음으로 섬에 입도(入島)생활하면서 14대를 유지하며 살다가 1988년 모두 외지로 나갔다. 낙월도는 달이지는 쪽에 있다하여 진달 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한자어로는 낙월도(洛月島)가 되었다.
구비전승(口鼻傳承:입으로 전하는 콧노래)으로는 큰애기고랑,농바위와널바위등의 설화와 노젓는 소리,장모채비소리,상여소리등의 당애타령의 민요가 내래오고민간 신앙으로는 액맥이굿, 초분의 상여소리,산신제, 풍어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낙월도 이지역에서 잡히는 새우와 꽃게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특히 새우젓은 한때 전국 생산량의 50%를 점유 했었다. 1987년 쎌마태풍으로 해안망 어선(일명: 멍텅구리선)6척이 난파되면서 새우잡이 어부 24명이 익사하기도 하였다.
해안망 어선(멍텅구리선)은 동력이 없는 배로 우리 전통적인 방법으로 새우를 잡는 어선으로 이섬의 주요 소득이었으나 1995년 정부의 어업구조사업으로 모두 폐선되고 1척만이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에 유물로 전시되어 있다.
영광 낙월도에는 섬둘레길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잘정비되어 있고 주요 볼거리 명소로는 장벌 해수욕장,상낙월도 해수욕장,재계미 해수욕장이 있고 특산물로는 묵석(검은돌) 새우젓, 해태(김)가 유명하며 볼거리로는 기암 괴석이 자라한 복바위와 농바위, 누에머리바위,달바위가 있다.
특히 맞등(풀등)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해수면상에 출현되는 모래 백사장현상으로 연간 500회 정도 나타나며 여름에는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맛조개와 해방조개들을 잡아 자연 체험을 하면서 먹거리를 즐길수 있으며 낙월도에 있는 300년 본산의 팽나무는 낙월도 주민의 토템 무속 신앙이 깃들은 곳으로 해마다 우상숭배, 해신제(당굿)농악놀이 장소로지금도 유지 계승되고 있다.
1. 산행 일자 : 2017년 7월 2일 (일요일)
2. 산 행 지 : 영광 낙월도
3. 산행 코스 :
상낙월도선착장 ~ 달바위 ~ 큰애기골 ~ 갈마골 ~ 숭어바위 ~ 방조제 ~ 하낙월도 ~ 하낙월도선착장(11km / 4시간 )
4. 차량 탑승 시간 및 장소(시간 엄수 바랍니다.)
05: 30 학동 금호장례식장
05: 40 동성고육교
05: 55 염주체육관
06: 10 문예회관 육교
5. 산행 준비물 : 신분증, 방풍자켓 ,중식,간식,식수,기타 개인비상약, 목욕 준비 해 오세요..
6. 산행 분담금 : 40.000원
7. 산행 문의: 최방식(회장):010-3602-0674. 장기선(부회장):010-8619-3165.
홍성배(고문):011-642-1588. 오문협(후미대장):011-602-6486.
김용인(총무):010-2605-3954. 장수환(감사):010-3627-6601.
서명선(산행):010-3615-5600. 박종만(산행) 010-3648-9950
8. 차량 : 나비관광 전남70자 8819 (최상섭님 010-7420-5880)
***8월산행 : 함양 선비길
*우리 초록산우회는 순수한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으로 산행시 발생하는 신체 및 재산 상의 모든손해는 우리 산우회와 무관함을 양지하시고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