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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봉래산a_청천일칠산우회(경관편)
목장원앞 75광장
사자정 / 부산 영도구의 영도라는 지명은 원래 <절영도>이다. 좋은 명마를 많이 방목, 생산하여 그 말이 빨리 달리면 말의 그림자조차 사라진다는 의미였다. * 75광장과 사자정을 지키는 사자들. 그런데 사자들이 웃고있네. * 위력있는 짐승의 힘찬기상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영도는 명마와 관련된 지역이므로 역사성으로 보면 차라리 말의 상을 설치했더라면 좋은데~
배롱나무 가지가 특이하다.
목장원에서 좌측으로 봉래산 둘레길에 들어섰다. 목장원 가는 버스 7,70, 71, 508번
안내판에서 "만남중에서 가장 지순한 만남은 말없는 산과의 만남이다. " 라는 글이 눈에 띄네요.
봉래산 둘레길에서 만난 식수대
봉래산 둘레길
봉래산에서 바라본 서구 중구의 일원
봉래산 산신당,아씨당
할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창칼을 잘 쓰는 것을 보면 할배다. 즉 봉래산 산신이다.
* 봉래산은 도교의 삼신산 중의 하나이다. 삼신산이란?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 * 영도는 신선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봉래산, 남항동(신선이 산다는 영주의 시내라고 <영계> 라는 시냇물 신선동, 청학동(신선이 푸른 학을 타고 다닌다고) / 봉래동(신선이 살고 있는 신비로운 산)
부산 영도, 봉래산, 현지 안내판의 사진/ 진나라 서복이 불로초를 캐서 자기가 먹고 배달사고를 냈음직한 신비로운 산이다.
* 진시황제상, 봉래산 현지 조각상. 불로초를 구해서 천년만년 살고 싶어했던 진시황제는 과연 몇 살까지 살았을까? * 생몰연대는 BC 259~BC210년이므로, 우리 나이로 50세까지 살았다. * BC247~221년 까지는 왕으로 있다가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초대 황제가 되어 BC221~BC210년까지 권좌를 누렸다. 즉 13세에 즉위하여 50세에 죽었으니 37년간이다. 통일제국의 황제 제위는 11년간 누렸다.
같은 사람의 이름이 서복, 서시, 서불 3가지가 있네.
늙지 않는 문이란 뜻의 <불로문> , 서울 창덕궁 후원에 있는 문을 그대로 모방했구나.
[참고] 아래는 창덕궁 후원 불로문
황칠나무 불로초공원에 관상용으로 심어놨네. 노란 황금색으로 칠을 하는 원료이다.
연리지 / 가지가 교차되면서 서로 붙어버렸다.
뒷풀이는 자갈치에서/ 자갈치 갈매기들이 즐겁게 한다. 갈매기는 대개 겨울 철새로 겨율에만 장관을 이룬다. 곧 추운지방으로 이동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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