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도꼭지와 샤워줄은 수십년간
여기 대구이사와서도 아들이 앞베란다 뒷베란다 2번
내가 욕실 샤워줄1번 3번이나 교체하고
언제나 물이 줄줄세게 인위적으로
이사올때 다 멀쩡한것도
주방수도꼭지에 얼마전부터
본래있던 수도꼭지에 오른쪽옆 틈사이에
쬐끄만 회색에 까만색 라사돌리는것을 달아놓고 밑에 오렌지색 5센티되는 달아놓았다
그곳에서 얼마전부터 물이 줄줄샌다
뺀치로 아무리조여봐도 조여지지않고 비닐로 꼭 조여매어놓았는데
그때부터 똑똑 떨어졌는데 어제외출하고 돌아오니 아예 줄줄샌다
밑에 물밭침대를 놓았는데 하루에도 몆번씩 물을붓고 또 잠시만 있어도 물이 가득고인다
비닐을 풀고 틈사이를 손으로 만저보니
납같은 세멘트같은 세멘트 가루가 바스러지듯이 손에 묻어난다
스탠틈사이에 색갈이 스탠과 확연히 다른 회색의 납같은 세멘트색깔의
통해서 수도물이 나오는데 내목이 오늘 더 심하게잠겨 말도 못할지경이다
끔찍하다
뭣이던 본래있던곳에 쬐끄만 걸 붙여놓는데 인위적으로
특별히 신체적으로 해는 되지않을것같아 무심히 넘겼는데
이번 수도물나오는 틈사이에 끼어넣은 납같은세멘트가루는 바스러지는
건강에 치명적일것 같다
이런 잠재적인 살인행위를 어느곳에 고발해본들
다 그쪽무리들과 연관된 사람들이 올태니
수십년간 경험에서
어떡할지 모르겠다
벌레도 서울에서부터 끔찍한 하얀 징그러운 벌레들을 갖다놓아
한번 물리면 근지로워 발갛게 그 부위가 부어오르고
그러면 티비서 꼭 같이생긴 벌레를 보여준다
여기 대구서도 하얀 벌레를갖다놓고 또는까만 쬐끄만 벌레들이 있다
하얀것에 꼭 까만것을 끼워넣는다
또 뭣이던 두꺼운것을 얃은것으로 번걸아가며 바꿔치기 한다
이불이던 뭣이던
정기적으로 소독한다할때 이사와서 한번만 소독에 응했다
벌레들이 생겨날만큼 위생적으로 더럽게 집을 방치하지 않는데
뜨거운 팔팔끓는물로 걸레에부어서 청소하고 딱고 하는데
이사오때 타일 앞베란다 뒷베란다 다 새로하고
마루문까지 앞쪽베란다쪽 뒷쪽 베란다쪽 다 교체해
엘쥐샤쉬에 사기당한 돈까지 합하면 찬만원가까이 들었는데
뒷베란다 벽에서 물이 쉴새없이 새더니 벽쪽에 거무스럼하게 곰팡이같이
그렇게 되더니 물이새지않는다
이사와서 앞베란다 물이 잘 내려가지않이 고여만있고
아들이 공사맏긴 사람에게 내가 전화해 물이 고여있다고
몆번 예기해 하수도 뜷는 사람이와서 기계가지고 힘들게
큰 돌맹이같은게 많이도 그런게 내려갈수도없는데
공사하면서 읿부러 막아놓은것이다
그렇게 큰 세멘트 뭉탱이들이 들어갈 틈이없는데
컴뮤터앞에만 앉으면 벽속에서 귀신흉내내듯 바스락그리며
티비영화채널에서 벽속에서 귀신이나오는 장면이 나오고부터다
새벽마다 장판밑에서 뚜닥뚜닥 요란한 소리가나고
마루벽속서도 천장에서도 뚜르르 땅파는것같이 뚫는것같이
몆일 간격으로
가스환풍기에선 요란한 폭풍같은 길게 요리를 못한다
마루에 쇼파놓은 뒤쪽벽에 사각 전기선꽂는 곳에선
어느날 바람에 세차게 느껴저 쇼파를 들어내고 바람들어오는곳을 손으로 감지하며 찾아보니
전기선 꽂는데 바깓과 통하게 구멍을 뻥 뚫러났다
겨울인데 더구나 그기는 바깓이 훵한곳인데 막힘이 없는
춥지않았겠냐 당장 감기에 걸리지않았겠냐
테프로 수십겹 막아놓았다
악행에 도가턴 무리들
니들은 가정도없냐 부모도 없냐
그쪽으로 도가 턴 조상들의 후예냐
꼭 주인없는 틈을노려 기어들어와 누가볼새라 겁을내며
그런짓을
니 자녀들게도 전수해 가업으로 계승해라
다 적을수가 없다
나는 사람이니깐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