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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곤의 철학교실
 
 
 
카페 게시글
시사 이야기 "악법도 법이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인가?
보스꼬 추천 0 조회 340 22.04.24 12:2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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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27 12:51

    첫댓글 항상 민감한 문제들에도 목소리를 내시는 철학자의 모습은 당연하면서도 어쩌면 용기있는 일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씁쓸합니다.

  • 작성자 22.04.29 14:52

    물푸레님 뎃글 고맙습니다. 용기라고 하기엔 좀 그러네요! 이정도 자기 견해도 말하지 못한다면 한국사회가 뭐가 될까 싶은데요! 그리고 이 곳에는 별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 아니라 크게 문제될 것은없다고 보는데...

  • 22.04.27 13:04

    쓰신 글 중에 첨언하고 싶은 것은, 현재도 96%의 수사가 경찰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의 전문성이나 능력의 한계라는 부분은 반론하고 싶네요. 그리고 사실상 수직관계에 있는 검찰 권력은 누가 중재할 수 있나요? 공수처법은 아직 힘이 미약합니다. 검찰의 모든 권력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견재 수단의 필요성이 가장 큰 것일테지요. 수사권이 경찰에게 가더라도 검찰에 의해 개시되는 수사도 예외적으로 있습니다.

  • 작성자 22.04.28 14:49

    글쎄요, 몇 %가 검사가 수사하고 몇 %가 경찰이 수사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문제의 본질은 양이나 질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이겠지요. 거대한 금융사기 등은 한 건이 좀 도둑 천 명 잡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고, 또 정교하게 법을 이용한 지능범죄 등은 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수사가 가능한 것도 있겠지요? 중재를 한다고 했는데, 이 문제의 본질이 중재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검사가 없어야만 될 정도로 그 동안 검사들이 문제가 많았는가! 하는 것이 겠지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것이 진리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한 철학자가 볼 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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