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모임 알림 오늘도 코로나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산중에서 나오는 맑은공기와 피톤치드는 오히려 보약 한첩보다도 훨씬 좋을끼라 생각을 하고 거의 모두가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장마가 근 2주전부터 진행되어 조금 안타까웠지만 신의 가호로 등반하는 2시간은 정말로 비 한방울 안내렸습니다. ㅇ 일시 : 20. 7.25(토) 10:00~14:00시 ㅇ 장소 : 보 문 산 한 두명씩 버스종점 주차장에 모였다. 그러나 마스크는 물론 거리두기도 하고 악수도 일체 하지 않았다. 민석식 회장이 오늘 스케쥴을 얘기해주고 있다. 얼굴은 모두가 활기차고 생기가 돌았다. 1차로 모인 김종인,홍성철,민석식,조병희,최익환,박기태,정순택 그리고 민경택 찍사 늠늠한 동지들중 이번에 싸이클로 그랜드스램에 도전하여 꿈을 이룬 사나이 최익환이 있다. 자전거로 전국 각지 13군데를 주파해야 국토교통부가 인정해준단다. 참으로 힘이 들고 굳은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 하다니 역시 왕대는 대단하다.
산행하기전 막걸리를 들고 한잔씩 주며 힘을 돋구는 회장님 이제 산행요원 9명이 다 집합완료 출~발 올라가며 잠시 형통사 절앞에서 포즈 아직도 씩씩하고 절도있게 걷는 모습들 일단 보문산성 방향으로 홍성철이 노장은 죽지않는다 는 각오로 걷는다. 중간에 휴식처에서 운동하는 김종인 뒤늦게 휴식처에 도착하는 본대 이 후로 최익환과 민경택만이 정상 시루봉을 딛고 내려 왔다. 12시 정각에 식당에 도착하는 동지들 목청을 돋아 위하여! 두번째 식탁도 위하여! 세번째 식탁까지 사회적 가리두기를 하고 간격을 넓혔다. 모처럼 4중대 출신 김선환이가 모임에 나왔다. 근 20여년전에 대전모임에 나왔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그동안 못 나왔다. 밖에는 빗줄기가 뿌리고 있지만 안에 분위기는 상승 기류다. 일어나기가 싫다. 마냥 떠들고 얘기해도 할말이 끝이 없는 것 같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8월달에는 대청호를 끼고 맛과 멋을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장님이 선언을 하니 모두 박수로 호응. 짝짝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달에 봅시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