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혈액원은 2006년 경남대학 앞에서 10여 년간 운영해오다 헌혈에 적극적인 참여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창원 마산합포구 해운동 월영광장 건너편 댓츠빌딩 8층에서 ‘경남대 앞 헌혈센터’ 이전개소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경남혈액원 조진웅 원장,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 경남헌혈사랑봉사회 한동근 회장, 봉사자,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혈액원 헌혈지원 이성우 팀장의 진행으로 1부 ‘경남대 앞 헌혈센터’ 개소식 혈액사업보고는 정수원 팀장이 맡았다.
인사말은 조 원장이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며 또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집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축사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경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총장은 ‘마산지구가 헌혈확대에 중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적십자는 생명이고 사랑입니다’ 라고 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의 한동근 회장은 ‘생명 나눔 공간에 헌혈사랑봉사회가 일조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부 행사로 자리를 옮겨 롯데시네마 6층 6관에서 ‘2016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헌혈과 혈액사업에 공이 큰 대상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밴드축하공연, 헌혈퀴즈, 혈액사업안내, 영화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장관상 해군이 받았으며 경남도지사표창 경남도민 8명 중에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윤성복 회원이 수상했다.
새로이 개소한곳은 2개의 전자 문진실과 7개의 시트가 준비되어있으며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과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남대 앞 헌혈센터 : 창원 마산합포구 해운동 5-51 댓츠빌딩 8층 ☎055, 245-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