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 며칠 사이에 </p><p>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p><p>가장 먼저 </p><p>텔레비젼을 켭니다</p><p>지난 밤에 세월호 구조 작압에 </p><p>성과를 지켜보는 침통한 아침의 연속입니다</p><p>아침 기분이 개운칠 않습니다</p><p>우리에게 왜 이런 어이없는 사고가 날까요</p><p>거의 칠천톤 급 배가 뒤집어진다는 건 상상도 </p><p>할 수 없는 일입니다</p><p>그것도 잔잔한 바다에서</p><p>얼마나 큰 배인지 타 보시지 않은 분들은 모를 </p><p>겁니다</p><p>저는 년전에 오사카를 가면서 </p><p>정원 500명 짜리 배를 타보았습니다</p><p>무지하게 큽니다.</p><p>태풍에도 아랑곳않고 현해탄을 건넙니다</p><p>참 아쉽습니다.안따깝습니다.</p><p>대구 상인동 지하철 폭발사건</p><p>대구지하철 화재 사건 </p><p>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들이 머리를 어지럽히는 아침입니다</p><p>오늘은 단 한 명의 생존자가 있기를 빌어보는 </p><p>아침입니다.</p><p><!-- --> <!-- end clix_content --> </p><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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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bbs_contents --> </p><div id="search_keyword_suggest"> </div><p><!-- 새로운 첨부파일 영역 --> </p><div class="attachFile" id="AttachFileCCL"></div><div class="cclArea"><a xxonmouseover="view_ccl(1);" xxonmouseout="view_ccl(2);"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kr/" target="_new"></a><br></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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