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3년 3월 8일(수)맑음.
산행코스 : 남포미술관~깃대봉~적취봉~칠성봉~두류봉~오로봉~사자봉~생황봉~성주봉~유영봉~능가사~주차장.
산행거리 : gps 8.5km
함께한이 : 새천년님 23분.
팔영산.
2011년 다도해국립공원에 편입된 팔영산은 팔전산 팔봉산 등으로 불리다가
중국 위왕의 세수대야에 비친 여덟봉우리를 보고.신하에게 찿아라 했어나 중국에는 없고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왕이 직접 제사까지 지내고,
팔영산이라 부른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과 팔영산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까지 드리워서 불려 졌다는 설이 있네요.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등 명소가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곳을 2015년 11월 이후 약 8년만에 다시 찾는다.
오늘은 능가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지 않고,남포 미술관에서 시작한다.버스는 중리에서 출발하여 사천휴게소에 한번쉬고,2시간 30분만에 남포미술관앞에 도착한다.
걸었던 트랙입니다.
거리는 얼마되질 않는데,
암릉을 타고 넘느라 시간소요가 꽤 되네.
여기서 버스에서 하차합니다.
남포미술관 전경.
이곳이 예전엔 유영초등학교 였네요.보통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동상을 세우는데,이곳은 유관순 열사 동상이네요.
미술관 담을타라 진행합니다.
깃대봉방향으로...
개천을 따라 오릅니다.국립공원에서 안내표식을 잘 해놓았습니다.
운지버섯인지?
생강꽃이 예쁘게 피네요.
첫조망터에서 바라본 다도해.
진달래도 터지기 직전입니다.
팔영산이 8봉이 보입니다.
깃대봉 도착.
오래만에 정상석 인증합니다.
정상아래에서 김밥으로 요기하고 8봉으로 출발.
기분좋게 셀카한장 남기는데,
머리카락이...ㅎ
제8봉 적취봉입니다.
7봉가는길을 데크로 잘 깔아놓았네요.
통천문을 통과합니다.
어느방향으로 찍어도 멋집니다.
6봉은 두류봉이고요.
건너편 선녀봉이 보입니다.
8년전엔 다녀 왔는데,오늘은 그냥 바라보고 갑니다.
철제난간이 없어면 상당히 위험 하겠죠.
진행방향의 암봉입니다.
5봉은 오로봉이구요,
4봉은 사자봉입니다.
3봉은 생황봉입니다.
정상석 지날때마다 인증 합니다.
선녀봉이 코앞인데,편도만 1.3km.왕복은 2.6km입니다.
2봉은 성주봉.
이제 1봉 남았네.
역시 다도해 조망은 최곱니다.
올망졸망 섬들이 아름다워요.
제1봉 유영봉이 발아래 있습니다.
유영봉.선비의ㅈ그림자가 있던곳인가?이제 하산만 남았네.
2봉.3봉.4봉이 차례로...
흔들바위입니다.
나무껍질이 예쁘네요.
옛 정상석을 진열해 놓았네.
탐방로 입구를 오늘은 출구로 이용합니다.
능가사 경내에 피어있는 홍매화입니다.
홍매가 예쁩니다.
목련꽃이 피기위해 몽우리가 뭉개뭉개 . .
능가사를 지나서 탐방로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