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상추와 적겨자
차세대 적겨자 파종
땅이 없어 기존 적겨자 심어진 사이에 구멍뚫고 파종.
당분간 그늘 속에서 새싹 키우다가 기존 적겨자 추대되면 뽑아내 새싹으로 세대교체 되기를 ...
어제 토양살충제를 세 밭 비닐바닥에만 조심스레 뿌려
벌레 쫓으려 했는데 오늘 예고에 없던 비가 왔다. ㅠ.ㅠ
적겨자를 조금 줄여야지
3일 마다 수확하기 힘들다.
여기는 온전하게 적겨자 파종
아바타상추
추대는 되지 않았는데도 본래와 달리 속잎의 결구가 심해진다.
다행이 차세대 아바타상추가 자라고 있어 세대교체엔 문제가 없다.
대부분 애플수박이 망을 타기 시작했다.
아직 적심도 못한 어린 애들도 있다.
앞으로 45일 후인 7/15일이면 첫 수확 가능하다.
아들줄기 3개씩 선별해 망에 집게로 고정
나머지 곁순들은 모두 제거. 3줄기만 일자로 올라가게 곁순은 계속 제거해야 한다.
애플수박은 다음에 유박비료를 주기로...
웃자란 모종으로 심은 방울토마토가 마디간격 넓게 키만 높게 자라서 안타깝다.
연일 비만 오고 날씨가 춥다.
맨 앞 베리킹 10주는 그래도 양호한 편이다.
누님네 방토는 정상적인 모종으로 심어 대가 굵고 적당하게 자라고 있다.
오이에 꽃 피었다.
올 때 마다 집게를 높여 준다.
E누님 오이 집게 높여 주셔야 ...
H누님은 회장님 권유로
옥수수 밭 사이에 작기가 짧은 얼가리 배추를 키운다.
내 고추밭이다.
방아다리 첫 열매 제거도 안했고
곁순도 모두 제거 않고 아랫부분만 절반 정도 제거.
여러 종자가 섞여 키높이가 다르니 줄매기도 힘들다.
E누님 감자밭의 범람이 심각하다.
왼쪽 상추밭과 감자밭의 주인이 같아서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는다.
하지만 감자밭 오른쪽은
회장님 소유로 매일 상추 따시는데 불편하실꺼다.
오른쪽 고랑만이라도 우선 지주대를 안쪽으로 깊이 들여서 박고 끈으로 2줄 매줬다.
숨어있던 날벌레들이 푸드둑 날아간다.
풋호박도 망타기 시작했다.
위로 올라가지 않게 옆으로 눕혀 빙빙 돌리면서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야 한다.
지난 번엔 H누님 호박 꽃에 진드기가 발견되어 약도 뿌렸다.
호박은 앞으로 15~20일 후면 첫 수확이다.
비가 연일 와서 거름기가 많이 빠졌다.
고추, 방울토마토, 오이 밭에만 작물 사이 중간에 고형비료 한 개씩 묻어줬다.
2~3개씩 묻어 주라고 쓰여 있는데 그럼 누님들 쓸게 모자랄까 싶어 1개씩만 엄지 깊이로 묻고 흙을 덮었다.
설명을 보니 수박, 애플수박, 호박 밭에는 주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 예시에 없다.
특히 수박류는 질소 포함된 비료를 주면 당도가 떨어진다. 나중에 유박비료 주기로...
꼬꼬마수박 3개의 씨앗을 1개씩 나누어 3밭에 파종했었는데
H누님 밭에서만 싹이 나왔고
씨앗 사서 3일간 침종하고 실제 공들였던 나와
E누님 밭에선 발아가 안됐다.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