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는 지난 14일, 저소득가정 지원에 써달라며, 2,140만 원 상당의 피부 보습제 1만 개를 남동구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핸드크림, 바디크림 등 피부 보습제 4종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세대 내 여성 및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수천 상임이사는 “남동구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저소득가정 여성 및 청소년들의 환절기 피부 관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수십 년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수와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후원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소외 계층 없는 희망의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1985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심장병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