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義兵)
= 국가(國家)가 외침(外侵)의 난세위기(亂世危機)에 자발적으로 싸웠던 민병(民兵)...
그야말로 충(忠)을 삶의 가치관으로 당신의 목숨보다 우선시 했던,
우리가 받들고 기억해야할 선조(先祖)들의 혼(魂)입니다.
독립군(獨立軍)이 왜침(倭侵)에 항전(抗戰)할 때, 이해 반(反)해
역적(逆賊)의 무리들은 일왕(外勢)에 충성을 맹세하고, 독립군의 토벌에 앞장섰고,
대한국민(大韓國民)의 피를 빨며 친일 민족반역을 자행했던 者들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며, 살육(殺戮)으로 민주주의의 열망을 파괴(破壞)하고,
이 나라를 좀먹어 왔던 것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지 않나요?
이런 근대사를 얘기하면,
국가존망(國家存亡)의 현실과 정의(正義)는 쓰레기통에 처박고,
적(敵)과 동침(同寢)한 만고역적(萬古逆賊)의 등짝에 빨대를 꼽아
호의호식(好衣好食)하며, 역사(歷史)를 후퇴(後退)시켰던 자들은
경제발전이라는 허튼 이간계(離間計)로 가당(可當)치 않는 설파(說破)를 해댑니다.
오늘 500여명의 춘천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분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윤희순 애국지사 추모문화제에서 행동하는 충(忠)과 나라사랑을 일깨웁니다.
2017년 10월 11일
춘고 체육관에서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사업회 유연경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강원도 이종호 지부장,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 장시택 국장. 박종훈 춘천시 부시장.
문진기 춘천교육장. 정재웅 강원도의원. 춘천시의원(이원규. 이미옥, 유호순), 이신자 여사,
오옥자 사회복지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애교만점이었으며,
개회사와 추모사에 이어(프로그램엔 최문순 강원도지사,민병희 교육감, 최동용 춘천시장 글)
최인홍의 시낭송, 의병아리랑 보존회의 충혼무,
소프라노 민은홍의 가곡, 강대 무용과 학생들의 공연, 2군단 군악대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답니다.
반쯤 졸고 있는 교육의 현실을 차치(且置)하더라도,
이런 기회를 통해서 윤희순의 의병(義兵) 정신을 기리며,
애국지사의 추모문화제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함에 있어서 큰 의미로 다가섬을 느낍니다.
바른 교육은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밝혀나가는 우리의 희망(希望)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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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일보 기사 보기 ===
[춘천]춘천고 교정 가득 윤희순 의사 애국혼
나라사랑 추모문화제
(사)애국지사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회장:유연경)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를 기리기 위해 주최한
`2017 애국지사 윤희순 의사 나라사랑 추모문화제'가 11일 춘천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함께
문화제에 참여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연경 회장은 “나라사랑 추모문화제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천고에서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40여년 긴 세월을 민족사랑과 조국독립에 일생을 바친 윤희순 의사의 정신이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기연옥 의병아리랑보존회장,
소프라노 민은홍 `청산에 살리라', 강원대 무용학과 학생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춘천부시장, 문진기 춘천교육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710110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