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설명]
[ NIM & FORGET ME NOT ] KOREA TOUR 2010
2010년 6월 6일 일요일 오후 6시
@라이브클럽쌤(LIVE CLUB SSAM)
www.ssamnet.com
출연진 :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 / 룩앤리슨 / 스타리아이드 / 잠비나이 / NIM
지난해 PARMS와 더불어 한국을 찾았던
일본 교토의 초 감성 이모밴드 NIM이
정확히 1년만에 다시금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해 열린 3일간의 투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국의 파트너들과함께
일본 스크리모 씬의 큰주목을 받고 있는 절친밴드 Forget Me Not 까지 함께하는
3일간의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 Special Event!!
공연장을 찾는 분들 중 매일 10분께
추첨을 통하여 NIM의 'Perfect Chicken'앨범을 선물로 드립니다!!
[밴드정보]
*** NIM ***
2002년 일본 교토에서 시작하여
3명의 기타리스트라는 특이한 현재 포메이션을 확정한 밴드 NIM은
1000장의 데모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교토 씬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였다.
이모라는 장르의 카테고리 안에서 드러내는 극한의 서정성,
철학적인 가사와 짝을 이루는 사운드 메이킹과
3명의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모던한 감성으로 많은 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보다 더 풍부하고 스케일 큰 사운드의 앨범을 위해
영국의 명 스튜디오에서 믹싱과 마스터링을 마친 이들의 첫번째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EMO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어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한국에서도 라이센스 발매를 이루어내었다.
*** 글리터링 블랙니스, 폴 ***
대전에서 활동하는 포스트락 밴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그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치밀하게 쌓아올리는 서사의 진득함과
몽롱하게 아름다운 폭발의 광휘를 확인하는 순간
마음은 다시 타올랐다 사그라든다.
*** 스타리-아이드 ***
2005년 데뷔앨범을 통해 몽환적이면서 역동적인 '왕십리 슈게이징'을 선사했던 스타리-아이드.
3년만에 빛나는 20세기의 밤을 담은 2집 앨범을 발표한 후,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해오던 스타리아이드는 잠시 휴식기에 접어 들었다.
또다른 멤버 구성으로 1년만에 우리 곁에 돌아온 스타리-아이드의 음악은
깊은 밤 스며드는 불빛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흔들어 준다.
생동감 있는 리듬감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사하는 이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보자.
*** 잠비나이 ***
잠비나이는 전통음악을 전공한 3명의 멤버들이
합주나 서로의 공연물들을 보면서 각 개인의 음악성에 매력을 느껴,
새로운 장르를 구현하고자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피리, 생황, 태평소, 기타를 연주하는 이일우는 49 몰핀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와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문고를 담당하는 심은용은 극단 '달과 아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현대 무용가, 안무가들과도 많은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렇듯 그간 다양한 예술 분야와 함께한 경험을 통해
각자의 음악적 활동과 취향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어고자 하는 잠비나이의 음악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날것'의 싱싱함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한 국악기로만 표현할 수 있는
가공되지 않은 음색이 느껴지는 이들의 음악을 듣는다면,
전자악기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는 또다른,
국악기가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