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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스님의 기도 – 21
소원 성취를 가장 빠르게 하는 방법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소원 성취를 가장 빠르게 성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법문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공부하는 교재(붇다 브레인)는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는 신경학자와 신경심리학자가 현대의 첨단 과학들을 동원해서 인간의 뇌를 연구한 부분과 불교의 삼학(계학, 정학, 혜학)을 매치를 시켜서 말씀하시고 계셔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 등의 다양한 연구 방법들이 마음과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극적으로 증가시켰고 그 결과 더 행복해지고 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많은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중요한 발견들은 우리 자신의 마음의 능력을 크게 신장 시켜서 고통, 기능장애등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그 어떤 책도 우리에게 부처님의 뇌를 거저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먼저 깨달음의 길을 나아간 이들의 마음과 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행복하고 배려하며 영감에 넘치는 자질을 우리 자신의 마음과 뇌에 계발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인간답게 가장 멋지게 사는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전통적으로 배웠던 것과 약간 다르게 되어있어요.
여기 보면 조절 · 학습 · 선택이라는 뇌의 세 가지 기능에 의해 계 · 정 · 혜가 유지된다고 말씀을 하세요. 미국의 뇌신경 과학자 릭헨슨과 멘디우스 라고 하는 천재가 불교를 연구해서 뇌신경과학과 잘 매치를 시켰어요.
< 계 >
계는 '조절'에 주로 의존하는데 양자(남방불교, 대승불교) 모두 긍정적인 성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것을 억제한다.
우리가 삼귀의를 하고 오계를 지키고 보살 십선계를 받고 지키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했더니 ‘조절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했네요. 단순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예요. 살생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사음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술 마시지 마라. 요런 것이 ‘조절’에 주로 의존을 하는데 양자 모두 긍정적인 성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조절 능력을 좋은 쪽으로 길러가는 거예요.
우리가 계율을 받어 하면. 아이구 그거 지킬 수 없어서 못받어. 아이구 그거 해라마라 너무 까다롭게 구는 거 아니야? 하는데 긍정적인 성향을 강화시켜 주고 부정적인 부분들을 억제해 줘서 우리 인류에게 아주 좋은 효과를 주는 거라는 거예요.
계는 ‘조절’에 주로 의존하는데 양자 모두 긍정적인 성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것을 억제한다.
< 정 >
정학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게끔 하는데 이는 주의 집중을 통해 뇌의 회로가 형성되며 과거 학습의 결과를 안정되고 확고한 인지 상태로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음을 집중하는 이유, 삼매를 강화하는 이유가 새로운 것을 ‘학습’하게끔 하는데(학습 능력을 기르는 거다) 이는 주의 집중을 통해 뇌의 회로가 형성되며 과거 학습의 결과를 안정되고 ‘확고한 인지 상태’로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 혜 >
다양한 선택의 문제인데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사소한 것을 버리는 것 등이 그 예이다.
삼학을 다시 정리해 보면
우리가 현실적인 소원을 성취하고 싶으면 삼학(계·정·혜)을 해야된다.
우리의 몸과 말과 뜻을 잘 '조절'하는 거예요. 삼업을 잘 조절을 해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자꾸 나가고 부정적으로 되는 부분을 억제하는 게 계학이다.
학습능력, 집중 능력을 발휘해서 부처님은 이런 경우에 뭐라고 말씀을 하셨을까 잘 흡수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해야될 거 안해야될 거 차츰차츰 공부하는 게 정학이다.
그게 마침내는 지혜가 되어서 다양한 선택의 문제에 닥치면 아 이걸 선택하면 더 큰 즐거움이 오겠네. 요거는 괴로움이 오겠네. 선택을 잘하는 게 혜학이다.
우리가 계율을 왜 지키냐? 행복하려고.
삼매를 왜 익히냐? 우리 마음속에 사랑이 충만해지도록 하려고.
혜, 다양한 분별은 왜 하냐? 처세를 잘하고 슬기로워지려고, 지혜로와지려고 하더라.
계정혜 삼학을 떠나서는 불교가 형성되지를 않아요.
그리고 이제 우리가 행복해 지고 사랑이 충만해 지고 또 지혜롭게 해서 처세를 잘 하게 되려면, 마음을 결정해야 된다 했네요.
나는 행복하게 살겠다. 사랑이 충만하게 살겠다. 지혜롭게 살겠다. 이렇게 결심을 하는게 굉장히 중요해요.
마음의 결정을 해야돼요.
여러분들이 이제 마음을 정한 거예요. 마음의 길을 정한 거예요!
삼학(계·정·혜)을 실천해서 행복하게! 사랑이 넘치게! 지혜롭게! 살것이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먼저 결심을 해서 결정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예요.
결정하고 나서는 시간, 노력, 기법이 필요하다.
익히려면 시간 투자를 해야 되고. 노력을 기울여야 되고 또 정확한 기법들이 필요하다. 그런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기법이 잘못된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야 되는데 우유를 젓고만 있으면 치즈가 되는 줄 아는데 그게 아니지?. 정확한 기법들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우리가 계율(조절)을 지키고 삼매(학습)를 익히고 지혜(선택)를 익히는데는 시간, 노력, 기법들이 필요하고 시간과 노력 기법으로 몸과 마음과 생각을 변화 시켜나간다. 행복하고 사랑이 충만하고 지혜롭게 변화시켜나간다는 거죠.
7,8년 전에 어느 스님이 저한테 찾아왔어요.
한 30년 걸려서 불사를 잘 해놨는데 절에 들어오는 수입이 없어서 전기세도 못내고 운영도 못하고 있대요.
‘절 운영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해서
‘당연히 가르쳐드리지요. 뭘 해드리면 될까요?’
‘신도들 오면 어떻게 대화를 하면 되는지 그걸 좀 가르쳐주세요.’
‘그러겠습니다’
한 3개월 가르쳐드렸어요. 신도들이 고민을 가지고 오면 첫 번째 들어줘야 되고 두 번째 해결방안을 가르쳐줘야 되잖아요.
이분이 평소에 굉장히 정진도 잘하고 하는데 신도들만 오면 안보이는 곳으로 후닥닥 피하는 거예요. 신도들이 묻는 것을 대답할 자신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대답하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쳐드렸어요. 상담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렸더니 그 다음부터는 신나서 신도가 좀 안오나 기다리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죠? 스님께서 친절하게 신도들 고민 들어주고 또 기법을 좀 배웠으니까 응용을 해서 요렇게 되겠네 하고 인도하니까 신도도 많이 오고 또 교화도 잘되고 너무너무 잘된다고 하니까 고맙더라구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크게 불사해 놓은 건물이 신도들이 와서 부처님 공부 잘해서 안심입명, 행복해지고 사랑이 넘치고 또 지혜가 넘치게 해주는 터전이 되는 거잖아요. 물론 능수능란하게 당신 문제는 어떤 문제가 있는데 요렇게 하면 돼 하는 정도는 안되죠.
미국에서 어떤 어린애가 우리나라로 말하면 초등학생인데
자기 교실에 보니까 점심을 굶는 애들이 있는 거예요. ‘쟤들한테 어떻게 하면 점심을 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지하철 역에 간이 의자 하나 놓고서 ‘상담해드립니다’. 초등학생이 뭘로 상담 하냐면 말 들어주는 것. 한 분 두 분 오는데 할아버지도 오고 할머니도 오고 직장인도 오는데 한 시간 내내 눈 마주쳐 가면서 하 그렇지 대답만 해주는데 그냥 한 시간 끝날 때 쯤 되면 통곡을 해가면서 고맙다고 그런다는 거예요 들어만 주는데.
우리 젊었을 때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 사회가 정말 여러가지로 발달 되었지만 군중속에서 고독하니까 그 애기 앞에서 얘길 하고서 스트레스도 풀고 가슴에 맺힌 것도 털어내는 거예요. 그래서 수입이 많이 생기는데 전부 급우들 점심값을 해주는거예요. 정말 멋진 세계다. 어린애들 중에서도 의식이 뛰어난 애들이 있구나 멋지다.
저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여러분들이 저한테는 꼭 필요한 것만 묻고 부처님하고 대화하게 해요. 좋잖아요 그죠? '부처님 나 괴로워. 어떻게 해야 돼?' 하다 보면 스스로 지혜들이 열리잖아요 그죠. 그 수행방법이 염불수행이예요. 부처님 이름 열심히 부르다 보면, 너 나 왜 부르니? 지금 제가 갑갑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돼요? 본인이 묻고 본인이 답하는 거예요. 그죠? 원래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기도 오래 하다 보니까 지혜들이 반짝반짝 생겨가면서 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아이디어가 생기는 거잖아요.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들을 환자라고 표현을 하셨어요.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환자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붓다가 되기 전에는 우리 중생들은 전부 다 괴로움이라는 병에 걸려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면서도 본인이 병에 걸렸는지 안걸렸는지 모르고 잠깐 즐거움이 있으면 즐거움에 취해서 난리를 친다 말이예요. 그래서 부처님은 중생들을 무명병이라고 하는 괴로움의 병에 걸린 정신병환자로 본다. 그 얘기 하면 팔딱 뛰면서 내가 왜 정신병 환자냐고 하는데 부처님이 보실 때 그렇다는 거예요. 부처님이 제대로 잘 보신 거예요.
스님들은, 불교지도자들은 원칙적으로 의사예요. 마음병 고치는 의사, 무명병 또 업병 고치는 의사예요. 무명병을 고쳐서 여러분들이 궁극적으로 행복하고 궁극적으로 지혜로운 길을갈 수 있게 가르쳐주는 거잖아요.
그러기 위해서 스님들은, 불교 지도자들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해요.
교리에 정통하고 그 정통한 것을 통해서 찾아오시는 불자들을 처방을 해서 무명병으로부터 해탈을 시켜줘야 된다 말이예요.
안심정사에서는 지난 코로나 2.5단계 때 주로 집중기도와 무동참금 기도를 했는데 그때 또 많은 가피를 입은 것 같아요. 신도들이 안심정사의 방향을 정해주는 거예요. 돈 좀 받고 기도를 하게 되면 절 수입도 좋고 할텐데 왜 무동참금 기도 때 기도빨을 잘 듣고 집중 기도 때 잘 듣는 거야? 앞으로 절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라는 부처님의 메세지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까페에 올라온 가피 글을 보겠습니다.
< 기도는 살아움직이는 에너지다 >
삼보에 귀의 하옵니다.
스님께 귀의 하옵니다.
(삼보에 귀의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지요? 불자와 외도의 첫 번째 차이점이 삼보에 귀의하느냐 안하느냐 예요.
불법승 삼보와 자기 스승에게 귀의하는 게 티벳불교 식이예요. 스승은 삼보보다 더 중요하다 해서 티벳불교에서 표현해요. 제가 더 중요하다는 뜻은 아니예요.)
안심정사에 온 지 2년이 지났고 지장경 2000독 회향하며 그간 받았던 가피와 생각들을 나누려 합니다.
처음 유튜브를 통해 안심정사를 알게 되었고 신해행증과 걱정말고 기도하라를 다 듣고 '세상에 이런 기도도 있구나. 운명을 바꿀수 있다니!' 기쁨과 희망을 안고 기도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도하는 방법을 알았고 청정도량 불보살님이 계시는 안심정사에서 수행한지 두 달 만에 가피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기도방법, 청정도량 불보살님이 계시는 안심정사. 다른 절은 청정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예요. 안심정사는 일단은 사찰안에서 오신채도 먹지 않아요.
도량청정무하예 (道場淸淨無瑕) - 온도량이 청정하여 더러움이 없아오니
삼보천룡강차지 (三寶天龍降此地) - 삼보님과 천룡팔부 이도량에 내리소서
제가 불사를 잘 하게 된 비결을 공개를 해라 하면 일단 절 안에서 철저하게 계율을 지킨다. 그렇게 되면 도량이 깨끗해진다. 맑아진다 말이예요. 음식 하나도 마찬가지예요. 안심정사 모든 도량은 외부에서 음식을 못 들어오게 해요. 내부에서도 파 마늘 양파등 오신채를 안 넣고 육수는 물론 다시다 국물도 넣지 않아요. 그렇게 하니까 불사가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리고 신도들이 앉은 자리에서 현전가피를 입는 거예요. 많은 스님들이 궁금하시면 본인들도 한번 해보세요. 오계를 지키고 십선업을 지켜가면서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 하면 신도들이 앉은 자리에서 현전가피를 입게 돼요. 청정도량이란 그런 개념으로 쓴 거예요.)
그 무렵 아들이 중3이었고 고등학교 원서를 쓸 무렵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살펴보니 우리가 원하는 곳은 다른 학군이었고 10:1이 넘는 경쟁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냥두면 떨어질 것 같고 기도를 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집중기도가 논산에서 시작되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한 번 해보자' 마음먹고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새벽 1시경 논산에 도착했습니다.
(안심정사 집중기도는 금요일 밤 9시나 11시쯤 시작에서 일요일 새벽 5시에 마치는 기도예요. 요 신앙수기 때문에 집중기도를 안할 수가 없고 또 해야될것 같아요. 제가 게으름 피면 정확하게 게으름피우지마 하네요. 금요일날 밤 늦게 시작해서 일요일 아침 일찍 회향 하는 것은 직장생활하는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 날 추위가 영하 10°가 넘었던것 같습니다.
모든게 낯설고 어설펐지만 2박3일을 꼬박 새우며 믿음을 갖고 무조건 따라 했습니다.
집중기도는 되도록이면 한 가지 소원을 기도하면 좋다했지만 중생인지라 두 가지 소원을 발원했습니다. 아들의 합격과 그리고 나의 치통과 치아 위에 상악동이란 부분의 염증이 심해서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수술없이 낫기를 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는 10개 이상 소원을 적어야 되지만 집중기도 때는 그냥 단타로 딱 때리는 거니까 소원이 많지않아도 관계없다는 뜻이지요.)
그 후 한 달이 지나 생생한 꿈을 꾸는데 “아들은 합격했다” 그리곤 복 그릇을 툭 떨어뜨리며 “이제부턴 복 채워가며 살아라”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안심정사에서는 꿈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을 해요. 개꿈이 아니라 전부 다 예지몽으로 보는 거예요. 지장기도 할 때는 지장경에 나오는 것처럼 꿈으로 보여준다 했기 때문에 전부 예지몽이 되는 거예요. 개꿈같이 보여도 지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 예지몽들이 생겨요. 그래서 꿈을 소홀히 하지마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나는 발표 전 합격 될 것임을 직감했고 한 달 뒤 아들 혼자만 합격을 했습니다.
(그 학군에 희망한 사람중에 아들만 합격했다는 거지요)
환희심이 일었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설법전이 꽉차도록 많은 사람이 기도를 했는데
불보살님은 '나를 알고 계셨구나. 나를 보고 계셨구나' 생각하니 존재의 세계를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2백명 5백명이 하니까 부처님은 나를 모를지도 몰라 했는데 전부 다 알고 계셨구나)
그리곤 수술없이 나의 염증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기도할 때면 알 수 없는 냄새. 화학약품 냄새 같은 것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기도중에만. 그러니 방석이나 내몸에 땀내인가 싶어 맡아보면 향긋한 내음이 감미로왔습니다.
그 후 법문을 듣다 불보살님께서 치료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나도 되는구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회중에 최악의 냄새를 맡았고 이후로 사라졌습니다.
난 확신에 차 다시 C.T를 찍었고 너무도 깨끗이 염증이 사라졌슴을 확인 했습니다.
7개월 정도의 과정이었던것 같습니다.
난 한 번의 집중기도에서 두 가지 가피를 받았는데
아들의 합격은 단번에 받았지만, 치료 부분은 계속 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받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불보살님이 주시려 마음먹고 계시는데 달아나버리면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막내 아들 녀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잘 다쳐옵니다.
다칠 일이 아닌데 다쳐오니 답답하기가 그지없었습니다. 따져보니 3개월이란 싸이클을 가지고 잊을만하면 다쳐오는 겁니다.
기도 초기에 한 번 다친 적이 있는데 6개월이 지나도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다칠 때가 되었는데' 나는 왠지 기다리는 것 같았읍니다. 어느 날 아들은 저녁 무렵 꼭 사야 될 책이 있다며 자전거를 타고 서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날은 어두워지고 갑자기 3개월 싸이클의 주기가 떠올라서 초조하고 불안해졌습니다.
그때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 : "엄마 닫혔어요."
나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엄마 : "또 얼마나 다쳤니?"
아들 : "무슨 소리하는 거예요. 서점문 닫혔다구요"
아아~~ 그때 저는 알았습니다.
운명이 하던대로 다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던거죠.
운명 바꾸는 기도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아들은 기도 초에 한번 다친 이후로 2년 정도 아무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나의 기도는 예정되었던 운명의 방향을 나도 모르는 사이 바꾸어 가고 있었습니다.
예정된 방향을 바꾸어 내(가족)가 원하는 운명을 "창조"해 가고 있으니, 겉으로야 평범한 일상처럼 흐르지만, 나의 기도는 보이지 않는 수없는 자맥질이 되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안에 "창조"한 운명들이 수면 위에 떠오를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일념에 지장경 천독 읽으려면 하루에 삼독 가까이 읽어야돼요. 아무리 빨리 읽어도 다섯시간 정도 걸리는 거예요)
지장경 천독을 넘으며 소원표를 읽을 때면 지장경에선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보님살님께서 감응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천독을 읽으며 모든 것은 내 안에서 나간 것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바뀌어 가니 운명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2년의 과정 속에서 크고 작은 가피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 저는 운명대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대로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 법우님들도 힘들고 지치더라도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꾸준히 오로지 기도하시길 발원하옵니다.
우리에겐 거룩한 불보살님이 계시고 이끌어 주시는 스님이 계시니까요.
법우님들! 행복하고 복 많은 불자 되시길 발원하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쓸 용기주신 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잘돼!!!
정말잘돼!!!
정말잘돼!!!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특별한 사람만 기도를 성취한다? 아니죠? 누구든지 전부 다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지장경 천독을 일년에 읽는 게 쉬운 일은 아니예요. 도전하시면 돼요. 절대로 불가능한 건 아니예요. 누구에게나 다 가능한 거예요.
‘붓다 브레인’에서 뭐라고 했냐 하면 노력, 시간, 기법 세 가지가 필요하다 했어요.
노력이 필요해요. 시간을 들여야 돼 그죠? 그리고 기도하는 기법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요 세 가지가 주어졌을 때 여러분들이 이처럼 창조적인 운명을 사는 거예요.
요즘에 드디어 안심정사가 유튜브에 등장을 해서 논란거리가 많이 되고 있대요. 신해행증이나 생활법문 그리고 지금 하는 법안 스님의 기도를 통해서 보니까 기복 불교다 또 외도다 하는 논쟁들이 일어난다고 해서 아주 긍정적으로 제가 생각을 하고 있어요.
10년 전에 생활법문 할 때도 정말 많은 안티들이 시비를 걸고 해서 그러면 우리가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 제안했는데 10년 동안 한 사람도 공개적으로 못하고 그냥 익명이 보장되는 악플을 다는 거예요.
그분이 외도가 뭔지 기복 불교가 뭔지 개념을 모르니까 그냥 본인의 잘못된 상식의 오류 범위 내에서 남을 잣대질하고 칼질하고 살아요. 불교 교학을 공부해야지 불교 곁다리 공부해서 불교 예술 문화 사찰음식......이거는 한 생 밖에 없는 인생에서 아주 안타까운 일이예요.
외도 - 도의 바깥에 있다. 불자가 아니다.
불자와 외도는 어떻게 구분을 하냐?
동티베트의 천재 스님이 쓴 ‘지혜의 수행’이라는 책이 있는데 불교라고 하는 종교는 다른 종교와는 아주 다른 절대 비교할 수 없는 3가지 뛰어난 것이 있다 라고 표현을 하면서 불교와 외도에 대해서 나와요.
불자와 외도 의 차이는 '귀의'를 하느냐 안하느냐 에 있다.
삼귀의를 하느냐. 사불괴정(네가지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청정함)에 의지하느냐 안하느냐에 있다.
삼귀의는 부처님 · 부처님의 가르침 ·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승가에 귀의를 하는 거예요.
사불괴정은 삼귀의에 계율이 포함된 불·법·승·계 예요. 신해행증에 보면 불자는 네 가지를 믿어야 한다. 불·법·승·계에 의지하느냐 안하는냐가 불자와 외도의 차이라 그랬어요.
법안스님이 만약 외도다 하면 증거가 뭐냐.
신해행증 과정에서 과연 삼귀의를 하냐 안하냐? 계율을 지키려 하느냐 안하느냐?
이것을 따져서 불교다 외도다 구분을 해야지
생활불교를 하고 불자들 배부르고 등 따뜻하게 살고 행복하게 살고 사랑이 넘치게 살고 지혜가 넘치게 살아라니까 외도다 하면 안돼!
안심정사는
삼귀의와 사불괴정을 아주 철저하게 가르치고 실천하려고 노력을 한다.
지행합일-아는 것과 행하는 것을 최대한 가깝게 하려고 노력을 한다.
저한테 외도라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신도들에게 상담을 해준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신도들을 스님이 상담 안해주면 누가 해줘요? 스님이 안해주면요? 그러니까 전부 다 무속이나 철학관 가서 묻잖아요.
엊그제도 어느 법우가 왔는데 스님 저 대박난다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진짜 9년 동안 진짜 죽지 못해서 살았어요 그런 분이 있더라구요. 아니 이 운에 누가 대박난다고 그래? 죽지 못해서 사는 게 당연한데 그랬더니 가는데 마다 다 대박난다던데요? 그러니까 운이 없을 때는 정확하게 틀리는 데만 찾아가서 묻는거다. 운이 없을 때는 정확하게 거꾸로 말하는 곳, 쪽박나는데 대박난다고 하는 데만 찾아다니는 거예요. 상담하고 굿하는 비용만 아파트 한 채 값은 들었다고 하대요. 이거 누가 해결해줘야 돼요? 조선 시대 때 고려 시대 때 다 스님들이 하셨잖아요. 어려운 일 있으면 가서 시주하면 이렇게 이렇게 해라 전부 다 스님들이 해줬잖아요. 누가 해 줘야 되는 거예요? 스님들한테 불교 교리도 묻지 말고 답답한 인생도 묻지 말고 그러면 스님들이 왜 존재하는 거예요? 우리가 이런 부분들의 방향을 바꿔야 돼요.
제가 늘 제자들한테 이야기를 해요.
'염불만 잘하고 불교 교학을 모르게 되면 재받이?라고 무시당한다. 상담만 잘하고 교학을 모르면 점바치 라고 무시 당한다. 그러니까 반드시 교학에 정통을 하고 삼귀의를 해야 된다. 삼귀의와 사불괴정을 믿고 의지하면서 중생들에게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보리심을 내야된다.'
외도냐 불자냐 구분은 귀의심으로 한다 했어요. 잘 기억을 해야 돼요. 삼귀의를 하고 사불괴정을 우리가 의지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불자다 외도다 구분을 하는 거예요.
저는 지구상에서 부처님께 제일 의지하는 불자예요.
왜냐하면 나한테 오는 불자들이 살판나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번에 스님께 와서 해결이 안되면 저는 개종을 하러 왔습니다 하는 불자들을 2011년도 3월달 부터 부지기수로 만났어요. 부지기수로.
그런데 부처님은 영험이 없으니까 다른 데로 가라 이렇게 대답할 수 있어? 내가 아는 모든 지식을 다 동원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줘야 돼요. 그래야 그 불자가 불자로서 금생에 퇴보를 않는다 말이예요. 퇴전을 않는다 말이예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포기를 하겠어요? 불자로서 훨씬 떠 좋은 길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쪽으로 어떻게 해서라도 다 인도해야 되니까 그때부터 방편이 필요한 거예요. 방편이.
저는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건 안아끼고 투자를 해요. 공부를 해요. 누가 아주 좋은 상담 방법이 있다면 저는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그 기법을 배우려고 노력해요. 신도들이 그 문제를 해결해야 불교를 믿게 되니까요!! 그렇게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되잖아요?
그래서 늘 부처님께 저 불자는 어떤어떤 소원있으니까 제발 그냥 해달라는대로 좀 해주세요. 해달라는대로 해주라니까요 부처님. 이렇게 짜증을 부려요. 그런데 부처님은 야! 조금만 더 있으면 쟤가 얼마나 좋은 걸 받는데 여기서 니가 이걸 대체 시키려해? 안돼! 저는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대충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데 부처님은 그게 용납이 안되는거예요. 마지막 가서는 저도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은 하지만 궁극적으로 부처님 뜻대로 하세요. 제 원하는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얘기를 해요. 다이아몬드 가져야 되는데 수정으로 바꿔놓고서 소원성취 했다고 할 수 없잖아요.
법안스님한테 가서 해결 방법이 없으면 저는 개종 하려고 왔습니다. 하는데... 그 불자들이 타 종교로 가는건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이 좋은 불교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렇게 방황하는 걸 내가 어떻게 하나 속으로 피눈물을 흘려가면서 연구를 하는 거예요. 피눈물을 흘려가면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이 불자가 불심 그대로 유지하게 해서 한 생 가고 세세생생 가게 해달라고!
그래서 모든 방편 다 동원해요. 어 그거 민속적으로 쓰는 것 아냐? 민속적이든 뭐든 꿩 잡는 게 매라고! 해야지 어쩌겄어요 그죠? 다 동원한 거예요. 방생, 천도제가 잘못된 게 아니예요. 나보다 훨씬 뛰어난 선지식들이 전부 다 이미 했던 것을 그대로 제가 활용을 해서 여러분들 잘되게 해주는 거예요.
외도다 불자다 구분하는 것은, 삼귀의를 했느냐? 귀의심이 있느냐 없느냐? 사불괴정에 의지하느냐 안하느냐? 이라는 것을 자신있게 얘기 하세요.
지구상에서 법안 스님보다 더 부처님께 의지하고 부처님 법에 의지하는 스님은 없다. 왜? 다음 시간에 얘기할 보리심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모쪼록 여러분들이 부처님을 믿고 행복과 사랑 지혜가 충만하시길 빌고 대박나시고 만사형통하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정말잘돼 할수있어.
여러분 사랑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정 심 화 법우님의 재능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법안스님의 법문을 보고 또 보고
마음에, 머리 속에 담아갑니다,
신해행증,
공부하고 실천하는 안심정사 불자가
되겠습니다, 아미타불
이미 보았던 법문이지만 읽으며 가슴이 뭉클 뭉클 해집니다. 큰스님의 진심과 기도하는 자의 간절함이 접점에 이르러 내리는 불보살님의 가피력이 마치 생생한 영상을 보는듯함에...고맙습니다. 아미타불
큰스님 영상 법문들을 글로 다시 볼 수 있게 법보시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큰스님 법문은 최고의 감동입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