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지킴이 기사를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글을 띄웁니다.
제1기 지킴이로서 역사적 지식이 부족한 젊은이로 시작해 교수님들과 동기선생님들을 통해 한국의 재발견이란 모토아래로 역사와 건축문화재에 눈을 뜨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중년이되어 훌륭한 교육의 흔적이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되었지만 당시 동기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고 활동할 때 자부심을 느끼고 서울의 심장인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배움 풍요까지 누렸던 기억에 글을 올려봅니다.
현장에 1기 지킴이님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다는게 너무 반갑고 자랑스러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결혼으로 서울에서 경기남부로 이주한지가 오래되어서 궁궐들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아 그리움이 더하네요.
회원님들의 풍요로운 정신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댁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23.6.11일 새벽
제1기 덕수궁 궁궐지킴이 김옥선 올림
첫댓글 1기 선생님께서 귀한 방문 해주셨네요. 저는 경금1반 15기입니다 ^^ 저희반에도 1기 선생님이계세요!! 올해로 25기가 교육중이고요… 근데 한국의재발견 카페가 계정관리 문제로 네이버로 이사를 했습니다. 재발견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페로 오셔야 더 많은 분들과 인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암튼 선배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