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듬직한 날쌔(김헌규)가 저지른 버스로인해..
원정비행을 편히다녀오게되어 너무 좋았씁니다..
멀지만,초청비스름하게 가게된사천시장배대회.날쌔의입담도즐거웠구요^^

일단 내일날씨를 몰라서..토욜 내려가자마자,
각산 해발약340m 으로직행 기다림없이 다들 이륙..
바람과열이 10분간격으로들어오니.
다들 고도잡았다가도 착륙을반복,,난간신히 붙어있다가

앞으로 쭈욱 나가보면..앞에는바다..멀리 남해가는 아름다운 다리도보이고,
바닷가엔.죽방멸치잡이 하는그믈? 도많이 보이네요^^

한가로운 어촌마을..
사천에는 도시와,어촌과,농촌이공존하는듯..

버티고버티다가,얼떨결에 고도잡고.와룡산으로 가던중
각산활공장 상공에서 찰칵~!!
여기까지 같이하늘에서 놀던 매가님이 운동장으로가기에..혼자감.
이륙장근처엔 10대의 글라이더들이..

와룡산상공에서..왠만큼고도잡았다 생각해서,
산행중인 등산객에게 손흔들고 폼잡고,사진찍다가.
이런~~말굽안으로 들어가는것두 몰랐네..

와룡산 인사이드지역에 들어가서,
와류를 걱정하면서..뒤로냅다빼는대..
평균4정도의 씽크로..바닥까지내려옴..

와룡산활공장위에서..여긴농촌마을.논의벼는,거의수확한때라.
착륙할곳은 너무많아 좋네.
착륙준비중에..낮은 와룡산이륙장에서 랜딩하려다,
조금버티다보니 풍향이 바뀌였는지..
도시열이 밀고들어오는듯..
다시 돌리고돌리고..깨끗한열이 기체를 다시올려주네요..
고도를 600정도잡으로..각산으로 가고픈마음..
각산에 다달을무렵..풋바를 밟아도 안되고,,,역시 실력이 안되나보당.

우리가 가는곳엔 언제나 족구가있다..
진메니아팀의 장관익사장님 간신히 꼬셔서? ㅎㅎ
만원내기 못하는척하랴 정말 힘들었어요^^

와룡클럽사무실에서..
이곳엔 운동장옆에 넓은콘테이너,클럽사무실에
여러동호인이 편히쉴수있는공간두 만들어주는대,
우리는 자체적으로만든것도 부셔버리구~ㅠ
사진속인물..소머즈(최계숙님) 멋쪄요,,

사천에서 맛있는저녁을 대접받았다,,
그것도 많은 인원이 한정식으로..
돈두 많이 들었을것같아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식사가 끝날무렵,,
어느 마술사를초청해서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을보여주는 배려까지..

대회당일날..
남들은 몰르겠지만,전 대회시작전엔 전투에 나온기분 혼자만그런가?
아이들 급식비에 생활비까지~ㅋㅋ
오늘도 꼭 찍고야말겠다는..

이륙장에 올라가니..이런 바람이쎈듯하넹..
더미..우리의 호프 김명환고문님을 필두로 장관익씨와 함영민,
내려와서는 오늘 대회가 안된다하니.다들 아쉬움.
자유비행이라면 비행자들도 많을텐대~

함영민선수기체.예쁘당.

항상그랫듯이..또바닥에서 던지는 오재미..정말 잼없다.
하지만 어찌하랴~
이를악물고 던져서 올라가는걸음 편히라도 가야겠지요? ㅎㅎ

역시 뭐를하던간에..
또한 사천연합회의 배려로 연습조종사급15위까지,조종사급10위까지,
일일히 10만원씩지급. 백미는? 조종사급 10위 ㅋㅋ
모두 6명이 10만원씩타고 단체전4위로 그나마 풍요로운 귀경길이될듯..
개인상금의 반은 총무에게..

단체전상을 받고계신 길선형님,
몆개월만에 비행하려 했는대,,바람이..비행은 다음으로~

여느대회보다..풍요롭게 차려논밥상,
비록.비행으로 대회는성립이 안되었지만,,
누구도 비행이외는 불만이 없었던.대회였씀다.
사천연합회분들 수고많으셨구요..
여러동호인들도 반가웠씁니다...
아참,,무시(임무현) 고마워..

첫댓글 삼천포 원정은 항상 즐거워여
그래도 백미님은 그와중에 와룡산 정복을 했으니 비행에대한 아쉬움은 없을듯....
가고는 픈데....... 각산에서 공중 키스의 경험도 있었고 개뼉다귀물고 사진찍은 추억도 있고 족구로 돈따먹은 기억도......흐미 힘들다.
만다라님께서,전화까지 주셨는데~~~그놈에 초딩모임 때매....문경새재 등반하고.보라매님과 한비행 하고왔시유!
사진으로만 봐도 즐거움이 묻어나오네요....
사천은 마음의 고향이여 .... 비행잘하고 잘묵고...부러워라...
오메!사진방의 사진이 벌써 천번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