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3일(일요일) 해파랑길 33코스 탐방일정
회비 40,000원 8월5일 결제, 32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33코스
[▶ 코스 개요
- 추암역에서 출발해 동해역과 한섬 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코스
-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정감이 넘치는 옛 역사의 추억을 느끼며 해변 길을 따라 이어진 해안절벽과 바위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길
▶ 관광 포인트
-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해암정이 절경을 만드는 추암 해변
- 신라 51대 진성여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의 전설이 서린 감추사와 감추해변
- 동해안의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를 탈 수 있는 동해역 ]
탐방코스: [추암해변~동해역~감추해변~한섬 해변~고불개 해변~하평 해변~묵호역 근방 미향] (13.6km)
일시 : 2023년 08월 13일(일요일)
예상 날씨 : 구름이 낀 날씨 [동해시 추암동 최저기온 23도C, 최고기온 28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4시간30분 소요)
07:10~11: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468-1 번지에 있는 추암 조각공원으로 이동 (252km) [3시간50분 소요]
[33코스의 시작점인 추암해변.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추암 촛대바위가 바다에 우뚝 서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바다 위에 있는 길이 72m의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출렁다리 중간에 구멍이 있어 푸른 바다와 물고기를 볼 수 있게 했다. 출렁다리 양쪽에는 푸르고 맑은 동해를 바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11:00~12:25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468-1 번지에 있는 추암 조각공원에서 탐방 출발하여 동해역으로 이동
12:25~13:00 감추 해변에 있는 감추사로 이동
[감추 해변은 동해시의 중심에 있는 천곡동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좁고 긴 300여m의 백사장이 있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갯바위와 함께 울창한 송림이 둘러싼 이 해변에서는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싱싱하고 청정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감추사(甘湫寺)
요약 :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善花公主)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있는 사찰.
종파 : 한국불교태고종
창건 시기 : 신라
창건자 : 선화공주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하는 사찰이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의 셋째딸인 선화공주(善花公主)가 창건했다고 한다. 선화공주는 백제 무왕과 결혼한 뒤 백풍병(白風病)이라는 병에 걸렸다. 여러 약을 써보았으나 낫지 않자 전라북도 익산시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師子寺)에 머물던 법사 지명(知命)이 공주에게 동해안 감추(甘湫)로 가보라고 권하였다. 공주는 감추로 가서 자연동굴에 불상을 모시고 매일 낙산 용소(龍沼)에서 목욕재계를 하는 등 3년 동안 기도를 하였다. 공주가 마침내 병을 고치고 부처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절이 바로 감추사라는 것이다. 선화공주는 노후에 용왕에 대한 보은을 갚기 위해 이곳에 와서 동해를 바라보다 죽었으며, 묘를 이곳에 썼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로 있던 것을 1902년 절을 세우고 신건암(新建庵) 또는 대은사분암(大恩寺分庵)이라고 하였다. 1959년 해일이 덮쳐 석실과 불상이 유실되었으며, 1965년 인학(仁學)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은 관음전과 삼성각·용왕각·요사채가 있다. 창건 당시의 절터는 찾을 수 없고 선화공주의 전설이 서린 석굴만 남아 있다. 절 입구에는 1979년 조성된 오층석탑이 있는데, 한 여신도가 죽을 때 자신의 아들 박복수(朴福壽)에게 유언을 남겨 만들었다고 전한다. 바닷가에 가까워 주변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절 입구 샘물에서는 약수가 흘러넘쳐 늘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낸다고 한다.]
13:00~13:10 휴식
13:10~13:30 한섬해변으로 이동
[한섬 해변은 천곡동 도심과 가장 가까이 자리한 해변이라 현지인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곳이다. 한섬해변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한눈에도 해변의 끝과 끝이 보이며 해안선을 따라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져 있다. 최근에는 낮에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섬 빛터널’이 감성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섬 해변의 포토존 7개
뱃머리 전망대 : 선박의 뱃머리를 형상화한 전망대로서, 영화 ‘타이타닉’의 뱃머리에서의 촬영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하트 다리 : 하트 모양의 나무 데크 위에 노란 초승달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거울과 액자 모양의 조형물 : 액자 안으로 들어가서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철길 아래 굴다리 : 터널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감성 사진을 연출하는 명소이다.
리드미컬 게이트 : 100여 미터에 달하는 산책로 ‘리드미컬 게이트’는 파란 바다와 어울리며 낮에도 멋진 그림을 연출하지만, 밤이 되면 화려한 LED 조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낭만 가득한 야경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6회에 걸쳐 음악을 곁들인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제임스 본드 섬 : 본래 이름이 ‘하대암’인 제임스 본드 섬은 제임스 본드 주연의 007 시리즈 영화의 촬영지인 태국 푸껫의 팡야만에 있는 제임스 본드 섬을 닮았다고 하여 한섬 해변의 제임스 본드 섬으로 불리고 있다.
한섬 해변의 명당 편의점 : 좌우로 파란 동해 바다가 부챗살처럼 펼쳐진 명당 자리에 터를 잡은 편의점이다. 편의점 앞 테라스의 파라솔 아래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제임스 본드 섬을 바라볼 수 있다.]
13:30~13:35 사진촬영
13:35~13:52 고불개 해변으로 이동
[고불개 해변은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암석과 형형색색의 갯바위, 특이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큰 볼거리다. 오랜 세월 속에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지질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바위 사이에 자라는 해초류와 이끼류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름에는 바위들 틈새에 서식하는 작은 게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고불개 해안에는 호랑이 얼굴 바위와 어린왕자와 여우의 포토존이 있다.]
13:52~14:10 휴식
14:10~14:42 하평 해변으로 이동
[동해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20분, 차량으로 10분 이내의 위치에 펼쳐져 있는 ‘하평 해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이다. 동해시 평릉동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200m, 폭 20m의 규모로 하얀 백사장과 함께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뒷불 해변과 이어지는 백사장 뒤로는 해송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하평 해변’은 둥근 해변에 갯바위들이 멋진 절경으로 늘어서 있는데, 이 바위들이 방파제 역할을 해 거센 파도를 막아주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바위에는 종종 홍합이 붙어있거나 게들이 걸어 다니는 모습, 따개비들이 널려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어 생태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14:42~15:00 사진촬영
15:00~15:30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발한동 700-38 번지에 있는 미향으로 이동
15:30~16:00 휴식
16:30~20:00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발한동 700-38 번지에 있는 미향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236km) [3시간30분 소요]
해파랑길 33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