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일찍
환경미화원 복지관을 찾은 안상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이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고위공무원들이 새해 업무 시작과 함께 발빠르게 민생현장을 뛰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복중심'을 모토로 포항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에 포항의 고위공무원들은 부임과 동시에 행복한 포항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방진모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6일 취임축하 화분 130여개를 쌀 40여포와 교환해 포항시 복지돌봄센타에 전달했다.
방 국장은 "올해 포항시정의 화두 중 하나가 '복지'다.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상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7일 새벽 5시30분 환경미화원 복지관을 찾아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안 국장은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모습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청노동조합(위원장 김삼성)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배달원 포항시 북구청장도 지난 6일 흥해읍, 기계면, 기북면 등 관내 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예방태세를 점검했다.
배 북구청장은 이날 산불감시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또 용흥동 연화재 정상에 설치된 북구 제1호 감시탑에 직접 올라가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원거리 산불감시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