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3월29일(토) 토북 오전A반은 올해 산행대장으로 선출되신 내안의열매대장님의 첫리딩으로 효자비에서 북문,
상운사, 적석고개, 노적사 햇살둔덕을 지나 부왕사지, 부암동암문, 나월봉, 승가봉, 사모바위를 거쳐 비봉남능선을 타고
이북오도청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그러나 밤 부터 내리는 비가 거치지않아 많은분들이 나오지 못할것으로 생각했으나
아래 소개하는대로 28명이 참석해서 즐거운 산행을 마칠수있었다. 10시20분 불광역(7번출구쪽) 서부터미널에 집결하여
효자비정류소로 이동, 11시15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5시20분경에 하산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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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업무로 산행 못하실형편의 깐회장님이 미리 오셔서 오전A반을 환송한뒤 B팀에 참가했다가 일찍 하산했습니다. 박수! 박수!
오늘 첫리딩을 맡으신 내안의열매대장님과 보원총무님, 보조를 자원하신 dior총무님. 시셋말로 코드가 잘 맞는것 같군요.
34번버스로 효자비에 내려(11시15분) 우중산행을 즐겁게 시작합니다. 대장님뒤에는 낭군이신 공마당님이 케익을 들고...
우산들이 일열행진 합니다. 맨뒤 보원총무님은 뜨락에님이 준비한 빨대사탕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11시25분 묘지가 있는 넓은 공간에서 모임대열로 둘러섰습니다.우측부터 안개대장님, 삶의여유님, 벤자민도우미님.
파란회계총무님과 후미대장으로 수고해주신 시인과나대장님. 이분들 손에는 항시 카메라가 들려있습니다.
우측은 가로수대장님, 좌측은 알레르망님.
우측은 오늘의 산행대장을 잠자리에서까지 보필하시는 공마당님, 좌측은 맹물님.
우측은 강언덕님, 좌측은 최근 야간산행을 자주 인솔하시는 나무동산도우미님.
토북의 여성대장 3인방이 오늘 모두 참석했어요. 우측은 오늘의 리더 내안의열매대장님, 좌측은 안개대장님.
그이름도 특이한 가리봉꽁치님과 여성대장 3인방중의 한분, 위스키대장님.
오늘 다른업무가 있음에도 함께해주신 로데오자문위원님. 하긴 노적사를 지나고는 뵙지를 못한것같군요.
남성미가 넘치는 벤자민도우미님. 웃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축하케익과 와인을 앞에두고 도우미급이상...(좌로부터) 나무동산님, 내안의열매님, 보원님, 삶의여유님, 미산님, 벤자민님.
축하케익뿐만 아닙니다. 안개님이 와인을 준비해 오셔서 한잔씩(두잔 마신분은 누군지 나는 알지요) 직접 따라주시네요
뜨락에님은 케익을, 공마당님은 와인을...케익은 오늘의 대장님 낭군이신 공마당님이 처음부터 들고 오셨습니다.
먹고 마시며 축하하는 회원들. 비가 오는데도 28명이나 참석했습니다.
빨간 우의들이 모이고 보니 파트너가 바뀐것 같군요. 보원총무와 dior총무님이 공마당님을 모시고 너무 좋아하시는군요.
공마당님과 빨간우의 두분(보원님과 dior님), 파란우의 두분(내안의열매대장님과 뜨락에님)
인기짱인 남성은 보내버리고...여성들끼리
비와는 상관없이 즐거운 미소의 강언덕님
비오는건 좋지만 그래도 우의는 입겠다는 안개대장님. 소녀같은 해맑은 표정입니다.
아니 이건 무슨 패션? 뒤에보니 위스키대장님도 같은 패션이군요. 사실은 나도 저 패션인데 나는 오후에 입습니다.
산행에서 뵙기는 모처럼이지만 나하고는 몇번 함께했던 케빈님.
초등학교 짝궁인가? 사탕을 물고 헤헤거리시는 훼미리총대장님과 혓바닥을 내보이는 미산님. 자~알 어울립니다.
내가 미남이라고 늘 추켜세우는 나무동산님, 역시 나는 눈이 밝고 정직하단 말이야...
오늘 처음 만난 알레르망님. 조용한 표정이 오늘 많이 찍힌것 같습니다. 아름다우시니까...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상당한 쾌남 가리봉꽁치님.
가리봉꽁치님과 늘 발맞추어 나오시는 레몬소주님.
나와는 두번째 함께 산행하게된 삶의여유님. 초등학생 같은 표정의 40대 입문생입니다. 정말 순수해 보이시죠?
터프해보이는 안스님. cowtwo님이 어느 대장님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람에 호기심을 가지고 참석했답니다.
아주 조용하게 산행하시는 맹물님.
비맞은 진달래. 비가 개인후에는 활짝 필것 같습니다.
허준샘이라는군요. 우측에는 큰 바위가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가 첫 휴식처였습니다.
허준샘에서 쉬면서 누군가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중에 경청하는 시인과나, 가로수대장님들과 미산님. 좌측은 맹물님.
배낭만 젖지않으면 된다고 모자까지 벗어들고 걷는 레몬소주님.
능선에 올라와서 한번더 쉬는중입니다. 간식나누기. 나도 이곳에서 짐 하나를 덜었고 못마신 와인도 맛보았습니다.
출발에 앞서 상큼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내안의열매 대장님.
어느사이 북문에 도착했군요. 좌로부터 시인과나대장님, 파란회계총초무님, 안개대장님, 별이야님. 이때가 12시32분.
오늘 처음 나오신 별이여님을 많이 찍었습니다. 위스키대장님과 공마당님은 엑스트라입니다. 북문은 배경이구요.
북문에서 맹물님을 주역으로, 조연인 위스키님과 공마당님. 케빈님, 벤자민님. 파란님 표정이 좋습니다.
북문에서 상운사로 내려오는중에 포즈를 잡은 보원총무님. 옛날에 내가 이분 전속사진사에 경호전담을 한적도 있습니다.
12시43분 모두들 상운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훼미리총대장님을 환영하는 그런 곳이거든요.
자리를 잡자마자 식사를 시작하는 님들. 12시50분입니다.
이곳에서는 자리를 마련해줄뿐 아니라 떡과 지짐이, 과일등을 내오시고 커피와 뜨거운물을 마음대로 쓰게하더군요.
후미 다섯분이 곳감 나누고 사진찍느라고 상운사로 오지않고 한참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중입니다. 1시15분, 시인과나대장님.
이분 보원총무님은 대장님이 안오시니 찾아 나왔다가 포즈잡는 여유를 보여주시고...
곳감 나누어주신 장본인 안개대장님은 배가 얼마나 고프신지 저 배좀 보세요. 그나마 곶감덕분에 탈진은 면했답니다.
위스키대장님도 곶감따라, 친구따라 본의아니게 알바를 하게 되었답니다.
알바는 했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올라오시는 파란 회계총무님. 오늘 알바는 모두 간부님들이 하셨습니다.
이분들 알바팀을 맞이하고 올려다보니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에 안개가 자욱하군요. 멋져버러~
백운대를 배경으로 가로수대장님과 위스키대장님이 포즈를 잡았습니다.
파란회계총무님도 배경이 좋다고 위스키대장님과 포즈를 취했습니다.
1시25분, 식사를 마친 선발대는 뒷뜰에 나와서 만경대를 올려다보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알레르망님등등..
dior총무님도 밖에나와 포즈를 취해줍니다.
그사이 늦게 오신분들과 잃었던 양들을 찾아나섰던 내안의열매대장님이 더 맛난(배가 더 고플테니) 음식을 나눕니다.
비가오는 날씨에 편안한 장소, 떡과 과일, 커피까지 서비스 받도록 안내해주신 훼미리총대장님. 역쉬 총대장입니다.
총대장님이 진해 웅산산행 계획을 살짝비쳤는데 eve-dog님은 하늘메님과 두분이 58,000원 내고 선착순 신청을하셨습니다.
식사 완료후 1시37분 상운사를 출발하여 대동사앞을 지나는 토북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