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미루나무
2.학명: Populus deltoides MARSH.
계: 식물계
문: 식물문
목: 말피기목
과: 버드나무과
속: 사시나무속
종: 미루나무
크기: 높이 30m, 지름1m
개화기: 3월말~4월
분포지: 한국. 중국
서식장소: 산과들의 풀밭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줄기, 꽃, 열매 등의 외형적 특징을 비롯하여 서식지 특징, 생태계적 특징, 서식지에 대한 특징등) 조사한 사진 또는 현장 사진 첨부하여 서술
양버들과 비슷하지만 잎의 길이가 너비보다 긴 것이 다르고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가지에 털이 없고 횡단면이 둥글지만 생장이 왕성한 맹아에는 능선이 있다. 정아는 크고 털이 없으며 점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삼각형에서 넓은 난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7∼12㎝로서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좌우로 편평하고 끝에 두세 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암수가 각각 딴 그루에 달리는데 우리나라에는 수나무뿐이다. 수꽃은 길이 7∼10㎝ 되는 꼬리화서에 달리며, 40∼60개의 수술이 컵 같은 화피 안에 달린다. 암꽃화수는 길이 15∼20㎝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서너 개로 갈라져서 많은 종자가 나온다. 꽃은 3월말부터 4월에 걸쳐 피고 열매는 5월에 성숙한다.
열매
과수(果穗)는 길이 15-20cm이고, 열매는 삭과로서 3-4개로 갈라지며 5월에 성숙한다.
줄기
높이 30m, 폭 1m로서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일년생가지는 털이 없고 거의 둥글며 능선이 약간 있으나 맹아에 있어서는 능선이 뚜렷하고 동아는 털이 없으며 갈색이고 점성이 강하다. 잎자루가 붙은 자리에서 아래쪽으로 3갈래의 능선이 뚜렷하게 발달한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기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심었으나 거의 사라지고 양버들만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특히 미루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인 이탈리아포플러가 장려되어 생장이 느린 미루나무는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제일 큰 나무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구내에서 자라고 있다.
4. 숲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설화, 문화역사적 이야기, 이름과 관련된 유래 등 숲해설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미루나무는 개화 초기에 유럽에서 수입하여 심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버드나무란 뜻으로 ‘미류(美柳)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국어 맞춤법 표기에 맞추어 어느 날 ‘미루나무’가 되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양버들’이란 나무도 대량으로 같이 들어오면서 두 나무의 이름에 혼동이 생겼다. 지금은 포장이 되어 버렸지만 옛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줄기는 곧고 가지는 모두 위를 향하여 마치 빗자루를 세워둔 것 같은 모양의 나무가 양옆으로 사열하듯이 서 있는 길을 어쩌다가 만나게 된다. 이 나무는 양버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루나무라고 알고 있다. 지금의 가로수가 은행나무나 버즘나무인 것과는 달리 개화기의 신작로에는 키다리 양버들이 주를 이루었다.
동요 "흰 구름"(박목월 작사, 외국곡)에 의하면 미루나무 꼭대기에 조각 구름이 걸려 있다고 한다. 1965~1981년 문교부 발행 국민학교 2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려있다.
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 걸려있네 / 솔바람이 몰고와서 살짝 걸쳐놓고 갔어요
뭉게구름 흰 구름은 마음씨가 좋은가봐 / 솔바람이 부는 대로 어디든지 흘러 간대요
이 교과서로 배우던 1956~1972년생들이 국민학생이던 시절에는 누군가를 놀릴 때 「미류나무 꼭대기에 XXX 빤스 걸려 있네」개사된 가사를 부르며 놀려댔다.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비슷하지만 다른 종에 대한 비교설명 또는 같은 계열의 다양한 종들에 대한 묶음 설명등)
이태리포플러
2.학명: Populus euramericana
계: 식물계
문: 식물문
목: 말피기목
과: 버드나무과
속: 사시나무속
종: 미루나무
크기: 수고 30m, 직경 80cm까지 자람.
개화기: 3월말~4월
분포지: 한국. 중국
서식장소: 전국의 하천변과 계곡에 식재한다.
3. 생리생태학적 특징
(줄기, 꽃, 열매 등의 외형적 특징을 비롯하여 서식지 특징, 생태계적 특징, 서식지에 대한 특징등) 조사한 사진 또는 현장 사진 첨부하여 서술
개요
유럽 원산이며 이탈리아에서 도입한 것으로 하천, 강둑, 민가 주변 등에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m, 지름 1m 정도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이고, 매끈하지만 오래되면 깊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길이 7~10cm이고, 연한 녹색이며, 어린잎은 붉은 빛이 나지만, 성숙한 것은 연한 녹색이고, 잎자루가 납작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에 꼬리모양꽃차례로 피며, 녹색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며, 꿀샘이 없다. 열매는 삭과이며, 5~6월에 익는데 2개로 갈라지고, 안에는 솜털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식재하며, 유럽에 분포한다. 미류나무와 양버들의 잡종으로 이탈리아에서 들여온 식물이다. 잎이 삼각형이고, 잎자루가 납작하며 꿀샘이 없는 특징으로 유사종과 구분된다. 강둑 보호와 침엽수의 성장촉진을 위해 심고, 목재는 제지용으로 사용한다. 평양뽀뿌라, 평양포플라라고도 한다.
잎
잎은 삼각상 계란형이고 짧은 첨두이며 예저로서 약간 얕은 심장저 비슷하게 된다. 어린 잎은 붉은 색을 띠나 성숙한 잎은 연한 녹색이고 잎자루는 편평하며 적색이고 잎 길이의 3/4 정도이며 잎자루는 구부러지지 않는다.
꽃
자웅이가화로 3-4월에 핀다. 꽃은 녹색으로서 빽빽하게 달리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
열매는 2개로 갈라지는 삭과이고 그안에 면모가 약간 들어 있으며 끝이 좁아지면서 뒤로 젖혀진다. 5-6월에 익으며 종자를 둘러싼 솜털이 있다. 봄에 날리는 솜털은 종자를 멀리 비산시키는 날개 역할을 한다.
줄기
줄기는 통직하고 나무껍질은 은백색이며 세로로 골이나 있고 어린 가지는 둥글고 선상에 돌기가 있다.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미류나무보다 능선이 덜 발달되어 있고 어릴 때는 붉은 빛이 돌지만 자라면서 붉은 빛이 없어진다.
특징
미류나무와 양버들의 잡종 중에서 선발된 것으로서 생장이 빠르므로 각처의 산록 이하에 심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들어왔기 때문에 이태리포플러라고 한다. 변재는 백색 또는 담황색, 심재는 담회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다. 목리는 통직하고 조직은 거칠며 가볍고 연하며 산공재로 내구성은 낮으나 도장성은 보통이며 절삭가공, 접착성은 양호하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다음백과사전 우리나무의 세계2,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나무위키/blog.daum.net/tnknam/800 사진을 사용하였음
https://www.treeinfo.net/plant/view.php?ti_no=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