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피곤하고 졸린 코골이 - 과수면증 코골이
남성에 많고 일의 능률저하, 성기능 저하, 고혈압 시작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남성형 코골이로 소리도 우렁차고 수면다원검사시 깊은 잠을 못 자지만 본인은 항상 잘 잔다고 우기는 타입. 본인이 생각하기엔 수면 중 깨는 것이 없어 잘 잔다고 느끼지만 항상 피곤하며 소위 머리만 대면 잘 수 있는 과수면형 으로 점심 식사 후 자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수면 중 산소가 떨어져 항상 저산소증 (뇌 산소가 부족한 상태) 상태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잘 수 있는 틈만 생기면 쉽게 잘 수 있다. 남들이 보기엔 항상 잠은 잘 자니까 병이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을 못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에 쉽게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병원을 찾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 타입이다. 치료는 숙면을 유도 시키는 양압기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수술도 적용된다.
코를 골다가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세가 있다면 꼭 수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치료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수면 무후흡증은 수면 중 산소 포화도가 감소되고 그로 인해 심하면 심장의 부정맥과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의학 보고에 의하면 단순 코골이도 수년 뒤에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권장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혈압이 있거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고 가족 전부가 코를 골거나, 심장 질환, 당뇨, 등의 성인병을 가진 사람이 코를 곤다면 꼭 치료를 받아 뇌졸중과 심장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소아도 10세 전에 코골이 치료를 받으라고 권장하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 코를 골 때 호흡이 곤란해서 주로 입을 벌리고 자는 경향이 있고 입을 벌리고 자면 과도하게 턱 근육이 사용되어 턱 발달에 저하가 오기 때문이다. 여자 아이인 경우는 턱이 작으면 미용 상에도 문제가 되므로 턱 형성이 끝나는 10세 전에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는 행동 치료, 수술 치료, 지속적 기도양압치료, 구강내 장치 등이 있지만 가장 확실하고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을 막는 것으로 입증된 유일한 치료는 지속적 기도양압치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