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다녀오다.(1)
우리 동기 중 아무도 여수 Expo 다녀 온 걸 우리 카페에 올리는 이가 없어 龜川이 다녀와 겉모습이나마 소개코자 한다.
우리 內外가 ‘동백여행사’를 이용해 7월 9일(월) 잠실 너구리상 앞에서 아침 7:30 출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상품명은 『A코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맛기행+소록도 거금도』, 經費로 敬老에 2인실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1인당 134,000원
12:30분에 여수에 도착했으니 5시간이 소요된 셈. 점심식사를 하고 1시:40에 박람회장에 입장을 하여 밤 9시:40까지 관람을 하였다. 박람회장 안에서 8시간을 보냈으니 충분치는 않으나 많은 걸 구경하였다.
여수시가 自稱 ‘세계 3대 美港’이라할 정도로 外樣이 아주 美麗한 〈麗水〉였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부린단다.
가이드가 꼭 보기를 권하는 시설로 ⓵아쿠아리움, ⓶주제관, ⓷한국관, ⓸기후환경관, ⓹국제관을 권장 했는데 ‘기후환경관’만 빼고는 다 보았다. 시간이 모자라서 못 보았는데 우리 국내 ‘企業館’도 볼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데....
나 개인 소감으로 ‘빅O'와 ‘한국관’, ‘아쿠아리움’ 빼고는 外華內貧이었다. 특히 ‘국제관’은 화려한 껍데기에 비해 속이 너무 빈약해서 투자한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빅O'는 1박을 하는 관객들의 필수 관람 프로이다. 정말 이거 하나만 보아도 여수에 온 보람이 있다할 것이다. 壯大한 쇼였다. 관람객의 입에서 연이어 탄성이 저절로 나왔으니... 水幕안에서 보여지는 환상적인 그림, 기막히는 물과 불과 빛과 레이져, 빅오쇼(Big-O show)는 여수박람회에서 꼭 보고 가야할 핵심 컨텐츠이다. 20:50에 시작하여 21:10 경에 끝낸다
그리고 한국관 안에서는 하늘을 보고 누워서 관람하는 영상쇼가 백미 중 백미였다. 세계 최대 규모인 높이 15m, 지름 30m 돔 스크린을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관객이 마치 돌고래처럼 바다 속을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체험하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 아쿠아리움, 국내 최대 규모인 이곳은 280여 종, 3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러시아 흰고래(벨루가), 바이칼 물범 등 세계적인 희귀종을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이곳은 엑스포가 막을 내린 후에도 관람할 수 있단다.
관람 요령은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아쿠아리움은 뒤로 돌리고 다른 시설을 보는 게 좋을 듯... 龜川이 待期 줄서기를 많이 한 건 한국관에서 40분을, 아쿠아리움에서 60분을 섰는데 아쿠아리움을 보통 2시간을 줄서야 하는데 가이드가 일러 준대로 오후 5시가 되면 당일치기 관광객이 빠지기에 그때 줄을 서니 60분 대기하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빅오쇼(Big-O show)를 보기 위해 늑장을 부리다가는 관람석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니까 낭패!!! 7시 40분부터 이루어지는 공연을 보자면 아쿠아리움을 보고 부근에 도시락을 파는 곳이 있으니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도시락을 사 들고 곧장 관람석으로 가 자리를 잡는 게 필수이다. 이건 龜川이 현장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요령!!!
자...! 사진 자료를 보여드립니다.
천막극장
싸일로 창고를 개조했다는 전망대
첫댓글 구천은 멋쟁이 좋은 자료 안내해주어 고맙소이다.
謝,謝,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