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12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무더운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신앙생활의 능력 있는 삶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이 능력입니다.
-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데 ‘코로나19’ 전염병이 산발적으로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어서 힘들어 지는 모습이지만, 다시금 마음을 챙기고 가야 할 문제이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과정으로 보고 지혜롭게 위기를 잘 극복합시다.
- 아무리 바쁜 일정 속에 당연한 일에 말씀과 기도 없이 하는 것보다 말씀보고 기도하는 삶이 유익하게 되니 항상 먼저 엎드려 묻고 겸손히 다시 시작합시다.
- 혹시 방심하는 가운데 위기를 만날 수 있으니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하루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19편1-8절}
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
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 제 목 ◑◑◑◑
◗◗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인생의 보화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119편에서는 모든 성경에서 가장 긴장으로176절로서 히브리어 알파벳의 첫 글자를 따라 시행을 8절씩 지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에 대하여 찬양을 하면서 말씀의 귀중한 가치를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믿음으로 구원을 주시며, 자신의 인생길을 진리로 인도하는 빛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시인은 갈급 해 하며, 그 말씀과 항상 함께하기를 갈급해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특별하게 구원의 은혜로써 말씀으로 언약을 맺으셨고, 이 언약 관계 안에서 지켜야 할 계명이 구체적으로 주어졌던 것입니다.
- 특히 계명을 지키는 것은 거저 주시는 구원의 은총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또 하나님의 백성이 된 신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 일뿐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새 피조물로 창조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명령하신 말씀들을 지켜 행하는 것이 복이라고 강조합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절에서 성도는 행위 완전함을 추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성도에게 참된 복은 매순간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 또한 3절에서 진정한 복은 불의를 버리고 떠나는 삶에서 새롭게 시작됩니다.
- 그리고 8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취사선택의 대상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특히 시인이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도 굳건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통해 위로받았기 때문입니다.
- 시인은 이렇게 말씀을 통해 고난을 이겨 내고 위로받기 위해 밤중에도 주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 시인이 말씀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던지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소유’라 할 정도였습니다.
- 이처럼 밤낮으로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는 환난 날에 그 말씀을 통해 위로받고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본 시편은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고 그에 복종하는 삶을 찬양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구절에 하나님의 법, 증거, 도, 법도, 율례, 계명, 말씀, 규례, 판단 등의 용어들이 율법을 가리키는 표현되고 있습니다.
- 주의 말씀은 머리로만 생각해서도 안 되고 눈으로 익히는 것만이 능사도 아니라고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내적 조명과 가르침이 있어야 하고, 본 송영은 인생을 선하고 거룩하게 지도하고 인도하기에 적절한 율법에 대한 깨달음에서 흘러나온 것입니다.
- 시인은 주의 말씀을 배우기를 원하며 또한 약속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자기에게도 베풀어지기를 소원하고 있는데, 우리 성도들은 남에게 말씀을 전하며 소망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시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구원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시인은 어떤 위경 중에서도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신뢰했기에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네비게이션이다. (시편119편 1-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에게 참된 복은 매순간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올바른 생명의 길 찾아 가는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시인은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시인은 성도에게 있어 무엇이 최고의 복인지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행하고 그의 증거를 지키며 여호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시인의 고백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의 관념과 판이하게 다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이 추구하는 복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더 많이 물질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 더 높은 명성을 얻는 것이며 더 많은 권력을 소유하는 것이며 더 많은 향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 이에 더하여 세상에서 추구하는 복은 과정보다는 결과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적인 복,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악하고 거짓 된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 그래서 우리말에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꿩 잡는 게 매다’ 등의 속담까지 있습니다.
-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복을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어떤 결과에 있지 않습니다.
- 그것은 그저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따라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으로 증거 하는 말씀의 법을 추구하며 그 가운데 행하는 것이 복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그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놀라운 것은 거기에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 물질적으로 잘되고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이라는 말, 반드시 누군가가 알아줄 것이란 말도 없습니다.
- 그저 자기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치며 그것을 구원 얻는 길이며, 땅에서 형통케 되는 복이라고 가르칩니다.
- 이러한 시인의 증언은 오늘 우리 자신들이 추구하는 복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 왜냐하면 사실 성도들 조차도 오늘날 세상에서 추구하는 복, 세상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복을 최상의 복으로 여기며 성경이 말하는 복과 대체하며 살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 심지어 이는 교회 안에서 주장하고 있는 복에 대한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 물질적인 축복과 번영, 세상에서의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 그 자체와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 물론 물질적인 풍요로움, 명예와 권세를 얻는 것 등이 전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 그런 것들도 나름대로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고 베푸신 것으로 축복 된 삶의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결코 궁극적인 축복의 내용이 될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축복의 부산물이지 축복의 실제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며, 먼저 앞세워 추구해야 할 것이 아니라 축복 된 삶을 살면 부수적으로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오게 되는 부수적인 것들이란 말입니다.
- 신명기7장 12절에서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번도 경험되지 않는 인생길을 막연히 간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지도와 함께 안내하는 사람이나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으면 편안하게 목적지를 찿아가게 되는 겻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진실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무엇을 진정한 복으로 여기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인생의 올바른 길과 가치관을 무엇으로 기준을 삼고 살아갈 것인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생길을 무엇을 의지하여 걸어가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네비게이션입니다.
-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생길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길이 참 생명과 구원의 길을 인도받고 사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14장 6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만일 앞서 말한 세상적인 복과,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참된 축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것임을 명심합시다.
- 만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추구하지만, 그보다 세상적인 복을 앞세운다면 주객이 전도 된 삶을 사는 것임도 명심합시다.
- 출애굽기19장 5절에서 “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에게 있어 재물이나 명예와 권세를 얻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보다 결코 앞세울 수는 없습니다.
- 그러므로 이 시간 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의 삶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점검 해 보고, 성경 말씀이 인도하는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평안과 축복의 삶과, 말씀 따라 순종하며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성령의 음성을 이미 계시되고 기록 된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잘 보고 읽고 들어가면서 주어진 신실한 사명을 지혜롭게 잘 감당 해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