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7월 1일까지 산발적인 굴착 행위로 인해 발생한 관내 도로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ㆍ정비하기 위해 ‘불량도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불량도로 일제조사는 3개의 점검반을 편성, 부평구 관내 도로시설물 전체를 대상으로 굴착으로 인해 발생한 불량한 도로시설물의 점검 및 긴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사항으로는 도로굴착으로 인해 발생된 노면의 ▲골재분리 ▲침하 ▲포장파손 ▲요철 ▲균열 및 포트홀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에 시정을 촉구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확정해 연내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잦은 굴착으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부평관내 도로시설물 전체에 대해서 정비를 실시하는 만큼 파손된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이용불편신고는 부평구 도로과 도로팀(☎509-6830) 또는 스마트폰 어플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하면 된다.
2016년6월24일
엔디엔뉴스/안홍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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