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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와 구약성서의 질문
지식iN: 구약성서에 담긴 신의 질문을 통해
-2015.04.16-
기독교의 뜻
기독교는 ‘크리스트’교라는 발음을 ‘기독’교라고 번역한 잘못된 번역이다. 무식한 번역인 것이다. ‘프랑스’를 ‘블란서’라고 번역하고 ‘네덜란드’를 ‘화란’이라고 번역하고 ‘LA (로스엔젤리스)’를 ‘나성’이라고 번역하는 식의 무식한 번역의 결과인 것이다. 한자 기독 (基督)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기본(基) 바라봄(督) 종교는 없으니까! ‘Christ’라는 발음을 번역하려면 ‘基督(기독)’교가 아닌 ‘크리스트’교나 ‘그리스도’교로 번역했어야 바른 번역이다. 어째든 그런 번역상의 오류를 고려해 보면, 기독(=크리스트)교는 개신교를 지칭하는 것이 전혀 아니고, 가톨릭(13억5천만/세계 단일교단)과 정교회(2억8천만/각 국가별 단일교단)와 개신교(3억6천만/380여개 교단/분화 중)를 모두 포함한 의미다.
한국에서 개신교(AD 1517년, 가톨릭 신부 루터가 처음 만들기 시작)가 기독교로 불리는 현상은, 개신교 목사들이 영업상의 이유로 가톨릭((AD388년 기독교가 로마제국 전체의 국교가 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한, ‘모든 곳에 있는’ 또는 ‘보편-일반적인’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단어가 ‘가톨릭’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퍼뜨려 놓은 무식 `오류` 모순일 뿐이다. 여기서 차별화란 것은, 개신교가 가톨릭에서 떨어져 나와 380여개 교파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숨기는 것이 목적이다.
신부와 목사 그리고 몰몬교와 십일조
AD2015년 현재에 380여개 교단(분화 중) 6만5천여개 교회의 개신교 목사들은 부인과 자녀가 있다. (참고로 2011년 기준 편의점 수 2만1221개/ 가톨릭 성당 수 1664개) 따라서 목사들이 돈에 대한 탐욕 그리고 명예(초호화판 교회 만들기 경쟁)에 대한 탐욕이 많아, 연봉을 수억 원 씩 받으면서도 교회 돈을 유용하거나 횡령하거나 해서 부정축재하고, 아들에게 ‘교회와 신자들’을 통째로 상속해주거나 또는 ‘교회와 신자들’을 통째로 부동산 매매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다른 목사와 사고팔고 그러는 실정이다. 또 교회 여신자 여러 명과 sex를 하다가 들통이 난 목사는 이제 뉴스거리도 못된다.
그런데 가톨릭도 과거에는 한국 개신교처럼 똑같이 부패해 있었다. 축첩하는 것까지 아주 판박이였다. 그래서 그런 폐단을 없애려고 AD1075년에 교황은 성직자 결혼 금지령을 내린다. 모든 성직자는 독신으로 수도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가난하게 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 결혼한 상태의 가톨릭 신부들은 이혼을 해야 했고, 이혼을 거부하면 신부직에서 파면됐다. 그 이후 2015년 현재까지 여자를 위해서 생활해야만 하는 가톨릭 신부는 자동으로 신부 옷을 벗는다. 따라서 가톨릭 신부들은 극도로 청빈한 삶을 살고 있다.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이 월 130~150만 원 정도 받았다고 하니 말이다. 그것도 대부분 고아들 장학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어째든 그러다가 AD1517년 가톨릭 신부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으로 개신교를 만들면서 가장 재빠르게 한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가톨릭 수녀와 결혼해서 자녀를 7명씩이나 난 것이다. 그러면서 개신교는 거의 매2~3년마다 꼬박꼬박 1~2개 교단이 만들어질 정도로 분화에 분화를 거듭한다. AD1517SUS 이후 500여년이 약간 못된 AD2015년 현재 400여개에 가까운 대략 380여개 교단이고 있고, 지금도 미래에도 계속 분화를 거듭할 것이다. 심지어는 한국의 경우 칼뱅교의 한 교파인 ‘장로교’만 하더라도 교파가 80개가 넘는다. 이 380여개 ‘목사들의 그룹’은 모두 저마다 자기들이 가장 정통이라고 주장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AD1830년대에 미국 유타주에서 ‘末日(말일) 聖徒(성도) 예수 그리스도교’ 즉 일명 몰몬교가 만들어진다. 이 몰몬교는 구약성경 ‘민수기’에서 <매3년마다 1회씩, 가족들과 충분히 사용하고 남은 재물의 1/10을 고아 과부 나그네 등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에게 쓰는 것>이라고 정의된 십일조 완전히 왜곡하여 매월 총수입의 1/10을 교회에 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몰몬교가 대박이 터진다. 바로 반성경적으로 왜곡된 십일조(1/10) 덕분에 돈이 주체할 수 없이 들어와서 말이다. 그 후로 몰몬교는 그 많은 돈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선교`전도를 해서 미국을 떠나 전 세계 여러 국가로까지 교세를 확장한다. 그러다가 이후 그 십일조의 총액이 줄면서 교세 확장도 주춤해져버린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
(1) 한국 최초의 기독교
한반도에 기독교(=가톨릭+정교회+380여 개신교)가 들어 온 것은 AD1770년경이다. 그러니까 다산 정약용 선생의 3형제가 모두 이 한반도 최초의 기독교(가톨릭) 신자들로써 ‘귀양살이’를 하거나 ‘순교’를 하거나 ‘귀양살이로 죽’는다. 어째든 한반도 최초의 기독교(가톨릭)는 한반도에서 최고 강력한 존재가 왕이 아니라 Yahwhe 또는 Jesus이라고 주장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왕에 대한 ‘반역죄’로 처벌 받고, 또한 조선의 신분제 계급사회를 붕괴시키는 평등사상 때문에 또한 공격을 당한다. 기록으로 확인된 것만 해서 1800여명이 넘게 학살을 당한다.
(2) 미국 개신교의 한반도 상륙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1905년경부터 한반도에 들어오면서 개신교가 퍼지기 시작한다. 개신교 선교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보호를 받는다. 그 이유는 일본과 미국 간의 비밀 협약인 ‘가쓰라-테프트 밀약’으로 일본은 조선을 먹고 미국은 필리핀을 먹기로 비밀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미국 개신교는 가톨릭과는 전혀 다르게 탄압을 받기는커녕 일제의 지원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한반도 토착종교를 모조리 迷信(미신)이라고 비난함으로써, 일본 토착종교인 ‘신토(신토의 사원이 바로 신사)’와 개신교가 한반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000년 동안 한반도 각 가정에서 제조해 오던 술의 제조를 금지하고 일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사업자만 술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개신교 목사와 장로들은 총`대포 제작에 사용해달라면서 교회의 종 1,540개를 일본군에 헌납했고,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교회의 헌금을 가져다가 전투기를 사서 일본군 해`공군에 헌납하거나, 아예 교회 건물 자체를 매각한 대금으로 전투기를 구입해서 일본군에 헌납한다.
그러한 일제강점기 개신교 부흥의 가장 좋은 사례가 바로 북한에 있다. 이 당시 한반도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개신교 부흥 현상이 ‘평양 대부흥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평양 대부흥 운동’의 영향을 받은 개신교 가문이 지금도 북한에 살고 있다. 바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가문이다. 북한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의 어머니가 개신교 모태신앙이라서 그 이름까지도 개신교식의 반석(=베드로)인 것이 명백한 증거다. 김일성 어머니는 성이 강씨라서 강반석이다. 즉 제자 ‘시몬’에게 Jesus께서 ‘넓은바위(=반석)’라는 의미로 붙인 ‘베드로’라는 이름이 바로 모태신앙에 열성 개신교 신자였던 김정일의 할머니 이름이다.
그래서 지금도 한국의 개신교 목사들은 남아도는 헌금을 가져다 바치고서는, 박사 학위 정도는 미국의 이곳저곳에 난립한 저렴한 신학교에서 사오고 있다.
(3) ‘양복 입은 무당’ 취급을 당하는 한국 개신교
그러나 한국 개신교는 해방(1945)과 한국전쟁(1950) 이후 설자리를 찾지 못한다. 일단 평양을 중심으로 한 북한지역에서는 개신교 모태신앙의 김일성이 모든 종교를 금지해버렸다. 남한에서는 폭발적 물가상승률과 생산시설 기반이 완전하게 파괴되어 자기들 먹고 살 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일주일 내내 가만 앉아 있거나 또는 장례식만 기웃거리고 다니는 ‘양복 입은 무당’ 정도로 여겨졌던 목사들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었다. 개신교는 그렇게 1970년대 초반까지 고전에 고전을 거듭할 뿐이었다.
(4) 미국 개신교의, 신비주의(통성기도`방언)와 공격적 영업기법 수입
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부터 세력을 키우기 시작해서 1980~1990년대에 개신교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개신교 교회에 이른바 통성기도와 방언 따위의 심리적인 신비주의 그리고 밴드나 설교방송 따위의 공격적인 종교 활동이 한반도에 최초로 도입되는 시점과 일치한다.
이 개신교 신비주의는 심리학적인 현상으로 AD1900년 1월에 미국 켄자스주의 근본-원리주의 개신교인들이 미치광이들이 집단으로 환장을 한 듯한 집회를 하던 도중에 우연하게 처음 시작됐다. 또한 그들이 지구상 최초로 라디오 방송설교를 시작해 공격적인 영업형 개신교의 시작을 알린다. 라디오 방송 초기라서 프로그램도 없고 수입원도 없던 당시의 라디오 방송사들은 헌금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수입을 보장해주는 이 근본-원리주의 개신교 광신자들에게 호의적일 수밖에는 없었다.
1970년대 후반 당시 한국 380여개 개신교 목사들은 95%가 아닌 100%가 모두 이 통성기도 방언 밴드 설교방송를 ‘異端(이단)’이고 ‘사이비’라고 규정했다. 이런 심리적 맹신-광신 유도의 영업기법을 최초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도입해 온 서울 여의도의 초대형교회 목사를 요한계시록에 나온 ‘적그리스도’고 ‘사탄’이라고 단언했었다. 그러나 재미난 것은 이 적그리스도와 사탄이 대박을 터트려버린다. 그리고 그 적그리스도와 사탄이 한반도에 있는 380여개 개신교 교파 전체의 종교활동 및 신앙생활 방식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린 것이다.
AD2015년인 지금은 80여개 교파가 넘게 난립한 장로교는 물론 한국 380여개 개신교단이 모두 그 ‘이단’ ‘적그리스도’ ‘사탄’의 심리적 영업기법을 일상적으로 이용하여 통성기도`방언`밴드`방송설교를 하고 있다.
무속에서는 종이가 그냥 잘려나가는 날선 작두 위에서 무당이 돼지까지 끌어안고서 맨발로 뛰어도 상처가 생기지 않거나 신과 접신 혹은 빙의를 하고, 불교에서도 귀신을 쫓거나 병을 고치거나 귀신과 대화를 하고, 가톨릭에서는 눈이나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서 Jesus의 십자가 처형 때처럼 피가 나오는 성흔이 생기고, 힌두교에서도 잘 드는 칼로 혓바닥을 그어도 멀쩡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방언과 동일한 현상이 2500년이 넘도록 전래되어지고 있다. 이슬람교에서도 수피즘이라는 신비주의가 있고, 유대교에서도 하시디즘이라는 신비주의가 있고~ 모든 현상이 그 어떤 대단한 신이 역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심리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은 무리일지 모르겠다.
어째든 이 1970년대 후반부터 개신교 목사들은 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성경을 왜곡한 몰몬교의 그 십일조를 그대로 한국 개신교에 도입한다. 그래서 AD2015년 현재 개신교 교회에 가면 하는 일이 크게 딱 두 가지다. 그 중 하나는 ‘무조건 믿고 무조건 충성하면 무조건 복 준다.’는 목사들의 주장을 ‘아~아멘! 믿~씁니다!’하며 어떻게든 믿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바로 한 움큼 싸들고 간 돈을 목사들에게 바치는 것이다. 이 둘이 개신교 교회가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적 신앙 활동이다.
(5) 돈에 파묻힌 개신교 목사들
결국 그래서 한국 개신교 교회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다. 몰몬교처럼 1/10조에다가 OOO감사헌금 시리즈까지 목사들 그룹에게 돈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들어와서 쌓인다. 개척교회를 해서 경제적 자립만 넘어서면 목사들 연봉이 수 억 원이 되는 것도 아주 쉬운 일이었다. 연봉 이외에 목사 자식들 전체의 피아노`태권도 학원비부터 해외유학자금까지 모두 대고도 돈이 남아돌아서 땅을 사고, 교회 건물 올리고, 문화센터 짓고, 주차장 구입하고, 교회 기도원 만들고, 신자들 실어 나를 버스 구입하고, 교회 수련원 만들고, 교회 공동묘지 만들고, 그래도 돈이 남아돌아서 개신교 케이블 방송사 만들고 그러는 중이다. 몰몬교처럼 한 20년 공격적인 교세 확장에 순진한 신자들의 그 눈먼 돈을 물 쓰듯이 퍼서 쏟아 붓고 있다.
그래서 목사의 아들들을 미국 유학 보내서 맘껏 놀면서 신학교 졸업장 따오게 만들어가지고 교회와 신자를 상속해 준다. 노는 것은 교회 돈으로 미국 선교하러 간다고 잠깐씩 미국 가서 놀다 오면 된다. 요즘 동네의 독립 건물 있는 정도의 교회 목사들의 아들 상당수가 미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닌다. 해외 청소년선교 선교사라는 명분으로 교회 돈 그 눈먼 돈으로 월급까지 받아가면서 말이다. 이 시기에 신나게 즐기다가 고등학교 졸업해서 신학교 진학해 대충 대충 졸업장 받은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해외 유학파로써 목사 안수 받는 것이다. 그렇게 대를 이어 십일조와 OOO감사헌금 시리즈로 떵떵거리며 살아간다.
AD2015년 현재 지구 위에 사는 70억 인류가 믿는 종교를 살펴봅니다.
━━ 세계의 종교 분포 ━━.
≪ 기독교 3대 종파 ≫
가톨릭 ─ 13억5천만 (세계 단일 교단)
정교회 ─ 2억8천만 (각 국가별 단일 교단)
개신교 ─ 3억6천만 (대부분 성공회 신자, 약 380여개 교파, 분화 중)
≪ 이슬람 2대 종파 ≫
수니 ─ 12억6천만 (별도 교단 없음, 국가 있음)
시아 ─ 2억2천만 (별도 교단 없음, 국가 있음)
≪ 힌두교 2대 종파 ≫
힌두교 ─ 7억8천만 (별도 교단 없음)
불 교 ─ 3억7천만
≪ 기타 종교 ≫
4억6천만 여 명 (부족종교 신흥종교 시크`자이나교
도교 유교 신토 조로아스터교)
≪ 무신론 ≫ 1억7천만 여 명
≪ 비종교 ≫ 7억8천만 여 명
━━ 한국의 종교 분포 ━━
(200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총인구 4,684만
종교無 2,187만
종교有 2,497만
불 교 1,073만
개신교 862만 (장로`순복음`감리`침례`성결~/360여 교파/분화 중)
가톨릭 515만 (가톨릭 통계와 일치)
<한국의 종교시설 현황(2013년기준)>
사찰 : 9,000여 개 (약 15개의 교단)
교회 : 63,000여 개 (약350여개 교단, 분화 중)
성당 : 1,664개 (단일 교단)
<참고> 편의점 : 2만1,221개(2011년)
기독교의 기원,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역사
기독교에서는 구약성경(=유대교 경전)이라는 명칭으로 빌어다가 쓰고 있는 유대교에는 地獄(지옥)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유대교에서는 이 천하와 우주를 ‘하늘(=天=천)’ ‘땅(=地上=지상)’ ‘지하(=地下)’ 이렇게 3곳으로 봅니다. 유대교에서의 ‘하늘’이란 천지만물을 창조한 유일신 ‘Yhwh(=야훼=스스로그러함=自然)’께서 영원히 홀로 다스리는 곳일 뿐입니다. ‘땅’이란 Yhwh의 피조물들인 인간과 동`식물 등 생명체들의 공간입니다. ‘지하’란 Yhwh의 피조물들이 생명이 다하면 본디 모습인 흙으로 돌아가서 그냥 흙으로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 앞에서 제시된 종교 중에 가장 먼저 天國(천국)과 地獄(지옥)라는 개념을 만든 종교는 불교입니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Jesus께서 태어나기 500년 이전의 시기에, 인도대륙 북부에서 만들어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500년 이전에 만들어진 불교가 그 뿌리입니다.
아라비아반도와 인도대륙은 바로 옆이기 때문에 걸어서 가도 1달이면 가고도 남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500년 동안 전파가 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심각한 억지입니다. 말을 타고 간다면 쉬엄쉬엄 가도 2~3일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니까요. 실제로 인도대륙 최남단은 물론이고 인도대륙 동쪽 옆의 바다 건너 섬나라인 ‘스리랑카’에서까지 로마제국의 금화가 대량으로 여러 곳에서 발굴되어 있습니다. 그 인도대륙 북부의 불교에서 Jesus께서 태어나기 수백 년 이전에 ‘地獄(지옥) 아귀(餓鬼) 畜生(축생) 수라(修羅) 人間(인간) 天上(천상=극락)’이라는 6가지 개념을 만들지요.
그리고 그 중에서 천상(=극락)과 地獄(=지옥=지하에 있는 감옥)이라는 개념이 바로 옆 동네인 아라비아반도로 전파되어 페르시아제국의 핵심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아후라마즈다교)에 영향을 줍니다. 그 조로아스터교의 직업종교인들은 불교의 이런 개념을 응용해서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 ‘영혼의 불멸’ ‘최후의 심판’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페르시아제국 전체를 지배하는 종교로 성장합니다.
현재의 ‘이스라엘’인, 유대민족의 마지막 국가였던 ‘유대’는 2600년 전에 바빌로니아에게 정복을 당해서 멸망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들은 유대인으로 불리죠. 그 이후 페르시아제국이 이스라엘지역을 포함한 아라비아반도 전체를 지배한 것은 세계사의 상식이죠. 또한 그 아라비아반도를 다시 알렉산더대왕 그리고 로마제국이 지배한다는 것도 세계사의 상식이고요. 바로 그 마지막의 로마제국 시대에 기독교(=가톨릭+정교회+380여개 개신교)가 만들어지지요.
사실 고타마 싯다르타의 초기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지금 봐도 경이로울 정도로 지극히 발달된 고도의 철학-심리학체계였습니다. 그런데 초기 불교 경전인 수타니파타나 법구경이나 아함경에도 ‘마라’라고 불리는 존재, 그러니까 신약성경에서 Jesus의 40일 광야 기도에서 등장하는 ‘사탄’과 같은 개념의 사악하게 유혹하는 존재가 등장합니다.(불교는 대승불교 시기부터 직업종교인들에 의해서 ‘고타마 싯다르타에 대한 신격화’ 및 ‘힌두교적 다신교화’ 등의 종교화가 진행됨) Jesus가 태어나기 이전 500년 전에 이미 성립된 기록인데 그렇습니다. 걸어서 25일 정도고 말을 타고는 5일 내외의 거리에서요.
이 경우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설명 방법은 이런 것입니다. ‘하늘’ ‘땅’ ‘지하’ 만이 있던 유대인들 사회에서 부활이라는 개념이 처음 생겨난 때가 바로 2000년 이전의 Jesus 때입니다. 그런 로마제국의 식민지인이었던 30세의 한 유대인 사나이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면서 충실한 유대교 신자로서 살아갑니다. 그는 유대교 신자로서 당연하게도 유대교의 전통에 따라서 할레를 받았고, 2015년 현재도 지극히 철저하게 지켜지는 유대교의 코셔(유대교의 음식금기로 구약성경에도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음)도 또한 철저하게 지키는 독실한 유대교 신자였다.
그러다가 33세가 되는 어느 날 스스로를 <유대인의 ‘왕’>으로 자처합니다. ‘황제(황제란 동서양 모두에서 여러 왕 즉 제후들의 지배자를 지칭하는 단어임)’ 보다 아래인 ‘왕(한 나라의 가장 높은 지존이며 절대적인 지배자임. 그러나 황제에게 조공과 예를 갖춰야 하고, 왕위 계승 등 국가의 중요한 일은 황제의 승인을 받아야함. 동서양 동일)’을 자처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더라도 이것은 엄연히 분명한 ‘반역죄’였습니다. 한반도의 조선시대만 해도 홍길동 씨가 스스로 <강원도의 ‘왕’>을 자처하면, 홍길동 씨의 친가(아버지가문) 외가(어머니가문) 처가(부인가문)의 3가문 9족을 멸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자기희생(=사랑)’의 성자였던 Jesus께서는 로마제국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홍길동전'을 쓴 허균 선생이나 세계최초의 공화주의(=민주주의)자 정여립 선생도 '반역죄'로 처형됐듯이요.
그런데 그렇게 로마제국 황제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당한 <Jesus가 사망한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Yhwh의 홀로 다스리는 공간인 ‘하늘’로 올라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로마인들도 당혹스러웠겠지만 유대인들에게는 황당무계한 사이비 이단 주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Jesus도 독실한 신자였던 유대교에서의 ‘하늘’이란 오로지 Yhwh 홀로 천하 만물을 다스리는 곳이니까요. 따라서 이처럼 당혹스러워하는 로마인과 황당무계해하는 유대인들을 상대로 <Jesus의 부활과 승천>을 주장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Yhwh=Jesus>의 교리가 가장 간편한 설명의 방법이고 또한 모순을 없앨 수 있는 해법이었습니다.
사실 청동기시대 한반도 고조선의 단군할아버지 친구쯤 되는 유대인할아버지들이 지은 이야기에서 유대교의 Yhwh는 단군신화의 ‘환인’ 정도의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유대교경전(=구약성경)의 Yhwh는 한반도의 弘益人間(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과는 정반대로 정말 극도로 이상하고 해괴하며 망측한 신입니다. 그 모든 천지만물을 다 스스로 창조하고 또한 다스리고 있으면서도 오직 다만 단지 절대 오로지 ‘유대 血統(혈통)’만을 지지-지원하고 <유대인이 아닌 민족>은 주저 없이 영`유아기 어린이거나 임산부거나 몰살을 시켜버리는 극도로 악랄한 참으로 극악무도한 그런 신입니다.
600만의 유대인을 독가스 등으로 대량-집단 학살한 히틀러를 이 Yhwh의 악랄함과 무자비함과 비교해 본다면, 이 Yhwh에 비해서 히틀러는 무척 착하고 선량하다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전 세계 유대인 전체 인구가, 2015년 현재에도 겨우 1600만 명입니다. 그런데 불과 60년 이전의 2~3년 사이에 600만명이 가장 수치스럽게도 알몸으로 독가스 학살을 당함으로써, Yhwh께서 유대인을 지킬만한 의지가 없으시거나 또는 그럴 능력 자체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실제 성경 기록상의 기록으로서 히틀러보다 1억 배 이상 악랄한 Yhwh의 대리인들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들이 노아(죄 없는 영`유아기 어린이 포함 지구 위의 모든 동`식물 멸종시킴) 모세(이집트 어린이 대학살)와 여호수아(성읍국가 여리고의 모든 영`유아기 어린이 및 임산부까지 깨끗하게 몰살시킴)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사고구조와 행동을 그대로 본 받아서 AD1099년 기독교의 십자군들은 예루살렘을 정복하면서 유대교도나 이슬람교도는 물론 기독교도인 영`유아나 임산부까지 3일에 걸쳐서 남김없이 깨끗하게 학살합니다. 당시 그 십자군들의 구호가 “신의 자녀는 신께서 보호하실 것이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은 Yhwh께서도 Jesus께서도 단 1명의 자녀도 보호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은 그 후 살라딘이라는 이슬람세력을 평화적으로 수용해 다시 이슬람화 되고 그 이후 9차례의 십자군은 모두 패배합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그러한 구약성경(=유대교 경전)을 읽으면서 ‘아멘’을 반복하는 것은 사실 블랙 코미디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늘을 생으로도 먹는 마늘냄새 지독하고 김치냄새 풍기는 잔혹한 학살의 대상일 뿐인 <유대혈통이 아닌 민족>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자기가 지켜주는 유대혈통들이 2~3년 사이에 수치스럽게 알몸으로 600만 명이 독가스 학살을 당하는 것도 막지 못한 Yhwh를 향해서 말입니다. 심지어는 히틀러도 아닌 기독교 십자군에게 어린이 임산부까지 학살당하게 한 바로 그 Yhwh를 향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급속한 수적인 팽창을 시작합니다. 다름 아닌 ‘평등사상’이 바로 그 핵심 원동력이었습니다. 요즘 한국 개신교 평신도들이 (서리)집사-안수집사-권사-장로 등으로 철저하게 계급화 되어 있듯이, 유대인들의 사회도 신분제 계급사회였고, 로마제국의 식민지인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나도 남처럼, 그리고 내 자식도 남들 자식처럼 그렇게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목숨을 주고라도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인 환희고 기쁨이자 삶의 희망이요 지향이었습니다. 특히나 유대교 근본경전인 토라(=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서 남성의 부속품으로 여겨지며 예 낳는 기계로 취급되는 여성들에게는 생명수 같고 젖과 꿀 같은 일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구의 폭발적인 양적인 증가를 사회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초기철기시대 직업종교인들은 이 현상을 뭔가 ‘선하고 신령스러운 존재’ 즉 ‘성령’의 기적인 것으로 종교화 시킵니다. 참고로 이 당시의 시점은 한반도에서 고구려의 주몽, 그러니까 태양신인 해모수의 아들이고 강의 신인 하백의 사위이기도 한 동명성왕이 고구려를 건국하고, 또한 백제 신라 등이 건국 된지 30여년 정도 쯤이 흐른 이후 정도의 시기입니다.
어째든 그렇게 Jesus 사망-부활-승천의 단계 이후에 ‘하늘’ 또는 ‘천국’이라는 곳이 <오로지 Yhwh 홀로 다스리는 공간>에서 <인간들에게도 여권-비자가 발급되어 여행이나 또는 이민이 가능한 공간>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필연적으로 그 반대의 장소도 필요해 집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地獄(지옥)’이 고안됩니다. ‘부활-승천’을 믿으면 천국을 보장해 줍니다. 그 대신에 믿지 않으면 ‘끝없는 고문’과 ‘영원한 학대’가 반복되는 처참함과 야만이 가득 차고 흘러넘치는 지옥을 보장해 주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래야 지옥을 피해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직업종교인들을 더욱 더 맹목적으로 믿을 테니까요.
물론 이러한 결정은 Yhwh나 Jesus의 결정이 아닌 직업종교인들의 주장이 기독교의 교리로 고정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Jesus의 부활-승천을 믿으라고 겁을 줄 방법이 도무지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당시 2000년 이전 시기의 그 직업종교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렇다면 맨 앞의 ‘종교 분포’에 있는 70억 지구인 중에서 최소 90% 이상의 지구 인구는 지옥으로 가야겠지요. 천국으로 간 10% 미만 지구인들의 우월감과 유치한 흑백논리적 사고구조 그리고 독선적인 사람들만 채워진 천국도 대단한 구경거리가 될 만하겠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2015년 현재 380여개 교파(목사들 그룹)의 개신교 주장에 따르자면 70억 인구 중에 지옥으로 가야하는 사람들은 무려 70억의 지구인 중에 66억입니다.
여하튼 그러한 잠제적인 합의에 따라서 그들 직업종교인들이 전혀 새로운 종교인 기독교의 경전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시기적으로 가장 빨리 쓰여 진 것은 본명이 사울인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의 편지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의 거의 모두가 그 때 쓰여 진 사도 바울의 글입니다. 그 이후에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쓰여 집니다. 물론 여기서 ‘마태`마가`누가’와 ‘요한’은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자주 만나지 못해서인지 알 수가 없지만, 서로 간에 교류가 원활하지 않은 2명이나 또는 2파벌이 각기 따로 따로 작성하여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마태`마가`누가’를 기록한 관점과 ‘요한’을 기록한 관점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로마의 네로황제에 의한 기독교 박해가 광풍처럼 휘몰아칩니다. 사탄이나 마귀(‘마구니 귀신’이라는 불교용어임. 실은 ‘장로’도 AD300년경부터 한반도 불교계에서 사용한 불교용어임. ‘집사’는 신분제계급사회 조선에서 노비`하인들을 감독하던 하인의 명칭임) 때문이 전혀 아니고 역시나 또다시 ‘반역죄’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황제를 ‘하늘님의 아들’로 여겼기에 ‘天子(천자)’라고 했고 조선에서도 ‘왕’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고 믿었듯이, 로마제국에서는 황제를 여러 신들 중의 한 신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의 ‘평등사상’은 그런 황제를 신이 아닌 인간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Jesus처럼 ‘반역죄’로 탄압과 처형을 당했던 것입니다.
긴 막대기로 기독교인의 항문에서 목구멍까지 꿰뚫어 놓고 기름을 발라서 횃불로 만들어 걸어 두고서 밤을 새워서 연회(파티)를 열었다고 하니 그 잔혹상을 가늠하기도 곤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네로와 로마제국의 기독교 탄압에 굴복하지 말고 잘 견뎌 내라고 당시 로마제국 곳곳의 기독교 교회를 향해서 작성된 글이 아타나시우시 29권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요한계시록’입니다. 네로와 로마의 탄압과 억압을 죽음으로 맞서면서 견뎌내면, 승천했던 Jesus께서 금방 다시 땅으로 오셔서 적그리스도인 ‘네로’와 세계 단일 제국인 ‘로마’를 괴멸시키고 기독교인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대환란의 기록이 바로 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실제로 ‘네로’라는 이름을 게마트리아(=수비학)으로 풀면 계시록의 666이 나옵니다.
그런데 개신교 직업종교인들은 신약+구약의 성경책 전체에서 가장 최악의 비유와 최악의 상징과 최악의 은유로 도배가 된 이 계시록을 사랑합니다.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협박해서 목사들 주장에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으로 따르도록 하기에 아주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성경에도 없는 단어인 ‘휴거’라는 새로운 단어까지 창작을 해가면서까지 사람들에게 협박을 합니다. 요즘에는 수억원의 돈을 투자해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서 까지 공갈 협박을 합니다.
성경과 꾸란의 역사
1. 유대교 기본경전
2500여년전에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토라’라는 명칭의 ‘유대교 기본경전’이 완성된다. 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나 법구경 그리고 최초의 유교 경전인 춘추 논어 등이 완성된 시기와 유사한 시기라고 보면 되고 그리스신화가 완성된 시기와도 비슷하다.
2. 유대교 경전 46권
AD60년 그러니까 현재로부터 1955년 이전에 유대교 公議會(공의회)에서 ‘1’의 토라를 포함한 총46권의 유대교 경전이 정립된다.
3. AD 313년 ━━ 기독교 박해 중단
AD313년에 서로마(콘스탄티누스)와 동로마 황제가 공동으로 기독교를 박해하거나 처벌하지 않겠다고 공표한다. 밀라노라는 도시에서 한 일이기에 밀라노칙령이라 부른다.
4. AD 321년 ━━ 로마황제 ‘안식일 폐지’와 ‘일요일 준수’ 명령
동`서로마를 통일한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어머니가 기독교인) 황제는 AD321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7번째 날인 안식일(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을 지키지 말고 폐지하라고 명령한다. 그 대신 로마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종교였던 미트라(=아폴론=태양신)교에서 지키는 1번째 날인 일(= 日 = 태양 = Sun)요일을 지키라고 명령한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황제의 명령에 복종해서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을 준수했다.
5. AD 325년 ━━ 투표로써 아버지와 아들이 동급으로 결정, ‘사도신경’ 작성 암송 명령
하나의 황제, 하나의 제국, 하나의 신, 하나의 종교, 하나의 경전을 원했던 콘스탄티누스황제는, AD325년에 로마제국 전역의 기독교 주교들 318명을 터키의 휴양도시 니케아(현 이즈니크)로 모이도록 명령한다. 이 ‘니케아 공의회’의 목적은 ‘투표를 통해서 부활절을 결정하는 것’이었으나, <아버지(Yhwh=야훼)가 아들(Jesus)보다 더 높다>는 ‘아리우스’의 주장과 그와는 반대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일한 동급>이라는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을 투표로 결정한다.
1황제 1제국 1신 1종교 1경전을 원했던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의 공개 투표를 명령한다. 황제의 뜻에 반대되는 ‘아버지가 아들보다 더 높다’는 아리우스의 주장은 단 3표만 나왔고, 황제의 뜻을 따르는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에는 300표가 나온다. 나머지는 15표는 기권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표를 낸 주교들을 곧바로 기독교에서 파문되고 사막으로의 유배형에 처한다. 그들 중 일부는 로마의 가장 변두리 지방으로 가서 ‘정교회’를 구성한다. 현재 기준으로 아르메니아정교회나 이집트정교회(=콥트교) 등이 그 영향을 받았다.
어째든 그 300:3의 표결 결과를 기본으로 모든 기독교인을 1신 1종교로 통일시키라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뜻에 따라서 이 ‘니케아공의회’에서 ‘사도신경(=니케아강령)’이 작성 공표되고 모든 기독교인이 날마다 암송하도록 명령한다.
6. AD 335년 ━━ 태양신-축제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명령
콘스탄티누스(어머니가 기독교인) 황제 당시의 로마에서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종교는 미트라(=아폴론=태양신)교였다. 따라서 로마제국의 가장 성대한 최대 최고의 축제는 당연히 12월25일 ‘미트라(=태양신)-마스(축제)’였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서, 그 밤이 지나면 태양신이 다시 부활하여 힘이 세지기 시작하는 밤인 동지의 밤이 당시의 율리우스달력(지금은 그레고리달력) 기준으로 12월25일이었기 때문이다. 미트라마스-이브 즉 미트라마스 전날 밤이 더 성대하고 화려했던 이유도, 나무에 촛불을 장식에 미트라 신의 부활에 힘을 더해 주는 풍습도 바로 이러한 미트라교의 동지축제에서 비롯되었다.
AD335년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제국 전역의 기독교인에게 ‘미트라-마스’인 12월25일을 Jesus의 탄생일로 믿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 날을 ‘크리스트(=그리스도)-마스(축제)’로 부르도록 명령한다. 로마제국에서의 황제라는 존재는 신과 동일한 급이었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들은 황제의 명령에 복종해서 미트라마스를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믿고 지켰다.
7. AD 367년 ━━ 아타나시우스가 정한 27권 그리고 ‘구약’
‘5’의 투표에서 로마황제의 편에 서서 300표로 승리를 거머쥔 ‘아타나시우스’가 기독교의 모든 권력과 부를 장악한다. 그리고 AD367년 그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27권의 책을 기독교 경전으로 전체 로마제국에 선포한다. 지금 현재 ‘신약성경’이라고 불리는 바로 그 27권이다.
이때 아타나시우스는 ‘헤르마스의 목자, 양치기 이야기, 마리아복음, 유다복음, 도마복음(Jesus의 어록집), 베드로계시록, 클레멘스의 편지’ 등은 ‘아타나시우스의 27권’에서 제외시켜버린다. 직업종교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거나 직업종교인에게 헌금을 내지 않는 것 등이 천국엘 가는 것과 별로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책들은 모조리 제외시킨 것이다.
그 한 사례가 ‘베드로계시록’이다. 천국으로 Jesus를 방문한 베드로가 ‘Jesus는 사랑(Love)인데 대체 왜 저렇게나 잔혹한 고문과 학대로 가득한 지옥을 만들어 두는가?’라고 Jesus에게 질문하자 Jesus는 ‘지옥에 가는 사람들도 얼마 후 모두 천국으로 옮겨 올 것’이라고 답했다고 ‘베드로계시록’은 기록하고 있다. 아타나시우스는 이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이 ‘베드로계시록’ 자체가 부정하다고 선언하고 통째로 제외시켜버린다.
그런데 이 ‘아타나시우스의 27권(=신약성경)’으로는 우주 인간 지구가 생겨나면서부터 Jesus까지를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하여 당시 기독교 최고의 권력자요 부자요 정치꾼이었던 아타나시우스는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AD60년 유대교 공의회에서 정한 46권의 유대교 경전을 ‘구약성경’이라고 이름 붙여 기독교 경전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8. AD 610년 ━━ 이슬람교와 꾸란 그리고 성경
기독교의 신약과 구약이 로마제국 기독교의 최고 권력자요 부자였던 정치인 ‘아타나시우스’에 의해서 확정되고 300년 정도가 흐른다. AD610년 아라비아반도 메카라는 도시의 상인 무함마드는 새로운 종교인 이슬람교를 창시한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을 시켜서 이슬람 경전 꾸란(=읽히는 책)을 만든다.
이 이슬람 경전 꾸란에는 유대교 경전 46권과 아타나시우스 27권의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고스란히 들어있다. 다만 거기에다가 추가로 무함마드가 하나-님(= Al-la = 알-라 = 유일-신)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사항만 추가된 내용이 바로 꾸란(읽히는 책이라는 뜻으로 코란은 잘못된 번역)이다. 기독교 경전 ‘성경’과 이슬람 경전 ‘꾸란’ 이 둘이 내용상으로 다른 것은 단 세 가지다. 첫째,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마지막 예언자다. 둘째, 기독교의 Jesus란, 무함마드의 바로 앞에 왔었던 마지막에서 두 번 째인 하나-님의 예언자로 그냥 인간(신이 아닌)이다. 셋째, 말세가 되면 최후의 심판에서 ‘하나-님(Jesus는 제외)’이 모든 인류를 심판하신다.
1 14장으로 된 이슬람교 꾸란의 제1장에서는 유대교인들을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은 사람들’로 명시하고, 또한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을 못 찾고 ‘방황하는 사람들’로 명시하고 있다. 모세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준 하나님의 율법을 유대교인들이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버려 하나님으로부터 ‘노여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리아의 아들인 인간 Jesus(=예수)가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알려주었건만 그 역시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천사 가브리엘을 무함마드에게 보내서 이슬람교에서는 하나님이 인간들이 기록한 책들의 모음집인 ‘유대교 경전(=구약성경)’ 그리고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을 모두 폐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하나님의 직접 말씀인 ‘꾸란’을 전해줬다고 믿는다.
실제로 유대교 경전 46권(=구약성경)이나 아타나시우스 27권(=신약성경)의 상당수는 그 기록자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한 설령 기록자가 정확하다고 해도 도중에 누군가가 그 내용을 수정했을 수도 있고, 혹시는 몇몇이 공동 집필을 하고서는 유대교나 기독교의 유명 인물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꾸란은 오로지 무함마드 단 1인에 의해서 23년여 만에 완성된 책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건 아니 건을 떠나서 그렇다. 이슬람교인들 중 세계적으로 약 15만명 정도가 이 꾸란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외우고 다닌다. 그냥 외우는 정도가 아니라 바로도 외우고 거꾸로도 외운다. 그것도 아랍어로 글자 한자 틀리지 않고 말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슬람 무장세력의 강력한 맹목성 자페증 광신성의 기원이 이런 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9. AD1054년 ━━ 가톨릭과 정교회의 완전 분리
‘5’에서 투표로 정해진 아버지(Yhwh)와 아들(Jesus)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문제는 ‘성령’이 어디에서부터 왔는가에 대한 논쟁이었다. 본디 ‘5’에서 투표로 정해진 내용은 “성령은 아버지(Yhwh)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가톨릭 측에서는 “성령은 아버지(Yhwh) 그리고 아들(Jesus)로부터 온 것”으로 변경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정교회 측에서는 이것을 결사적으로 반대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파문하고 영원히 각자 분리됩니다. 2015년 현재 가톨릭은 세계 단일교단이고, 정교회는 러시아정교회, 그리스정교회, 이집트정교회 등으로 각 국가별 단일 교단이다.
10. AD1517년 ━━ 73권 – 7권 = 66권 그리하여 개신교 교회의 시작
AD1517년 가톨릭 신부 루터가 가톨릭 수녀와 결혼을 하며 자녀를 7명을 두면서 시작한 개신교가 성경을 새롭게 만든다. 가톨릭이 쓰던 유대교 경전 46권 중에서 루터의 마음에 들지 않는 7권을 제외시켜서 39권만으로 개신교 교회의 구약성경으로 하고, 아타나시우스의 27권은 모두 그대로 신약성경으로 쓰는 개신교 교회를 최초로 시작한다. 루터가 제외한 그 6권이 엄청난 교리상의 차이를 촉발시킨다.
< 가톨릭 교리 >
가톨릭은 신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이 스스로 각자 결정해서 선행이나 악행을 할 수 있게 했고, 그래서 사후세계도 <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선행이나 악행> 이 두 가지가 모두가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심판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가톨릭의 사후세계는 천국 연옥 지옥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신을 믿고 선행을 많이 한 사람은 천국 간다. 따라서 신을 믿지도 않고 악행도 많이 한 사람은 물론 당연히 지옥으로 간다. 그러나 신을 믿었으나 악행을 많이 한 사람이나, 반대로 평생을 착한 말과 행동 그리고 자기희생으로만 살았지만 신을 믿지는 않은 사람들이나, 기독교의 신을 접할 수가 없었던 이순신장군 세종대왕 또는 영`유아기 사망자들 또는 지적장애인들의 경우는 믿지 않았다고 하여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연옥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 연옥에서 공덕을 많이 쌓고 또 쌓아서 천국으로 이주한다는 의미다.
< 개신교 교리 >
가톨릭의 73권 성경에서 6권을 제외시켜 사용하면서,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을 주장한다. 성경에 의한 믿음이 아니고서는 모조리 싹 다 지옥으로 간다는 주장이다. 결국 루터는 사후세계에 대한 설명에서 가톨릭의 연옥을 제거해버린다. 당연히 인간의 ‘자유의지’는 부정된다.
그래서 이 루터 신부에 의해서 개신교인들은 지금까지도 뭔가 ‘바스락’ 소리만 나도 성경구절을 굴비처럼 줄줄 엮어서 진열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래서 이 루터 신부에 의해서 개신교인들이 거리나 지하철이나 아파트단지를 돌면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게 된 것이다.
그에 따르면 100년 동안 악행을 일삼다가 죽기 직전에 단 1분만 진실로 믿고 회계해버리면 그냥 천국으로 간다. 그와는 반대로 100년 동안을 평생 착한 말과 행동으로 자기희생 속에서 살아 온 사람도 Jesus를 믿지 않으면 그냥 지옥으로 간다. 따라서 기독교를 접해보지 못했던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등의 사람들이나, 영`유아기 사망자들이나, 지적장애인들도 당연히 끝없는 고문과 영원한 학대의 지옥으로 보내진다. Jesus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부 출신 루터의 주장에 대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권력을 잡고 통치를 한 칼뱅은 2가지를 더 추가한다. 하나는 루터 신부 말대로 연옥은 없고 천국과 지옥 단 2곳만 있는데, 각 사람이 누가 어디로 갈지는 이미 천지창조 당시에 신이 모두 미리 정해 두었다는 주장이다. 신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어서 어디로 갈지도 이미 미리 정해 두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칼뱅교(장로교)에서는 ‘예정설’이라고 부른다. 2가지 중의 다른 하나는 그렇게 천지창조의 시점에 신이 정해 둔 천국과 지옥 중에서 어디로 갈지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칼뱅은 주장한다. 상업이나 공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면 그것이 바로 ‘천국’으로 가도록 예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칼뱅이 권력을 잡고 통치하던 스위스에서 유럽 자본주의의 초기 모습이 발견된다는 기록이 여러 세계사 교과서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있었으니, 돈을 못 벌면 지옥으로 가는 것을 확인하는 꼴이 되니 말이다.
신약성경에 따르면 Jesus는 가장 최초로 행한 기적도 횟수로 가장 많이 행한 기적도 ‘물을 포도술’로 만드는 것이었다. 또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은 Jesus를 술꿀으로 평가한다. 그만큼 권위의식 없이 소탈하게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했다는 증거다. 그러나 칼뱅교(장로교) 목사들은 Jesus의 행적은 무시하고 칼뱅의 가르침을 따라 술을 금지한다.
11. 2015년 현재
AD2015년 현재 지구에는 70억의 인구가 있다. 유대교는 유대인 일부만 믿고, 가톨릭은 13억5천만명의 세계 단일 교단이고, 정교회가 2억8천만명으로 각 국가별 교단이고, 이슬람교는 수니 무슬림 12억6천만명 시아 무슬림 2억2천만명의 2개 교단이고, 개신교는 3억6천만명(세계적으로는 주로 성공회=영국국교회 신자들임)에 380여개 교파임과 동시에 지금도 분화중이다.
한국의 경우 200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총인구4,684만명 무교 2,187만명 불교 1,073만명 개신교(350여개 교파/분화중) 862만명 가톨릭 515만명이다. 종교시설은 불교 사찰이 9,000여개로 약15개 교단이고, 개신교 교회가 65,000여개로 360여개(장로교`순복음`감리교`성결교 등) 교파고 분화중이며, 가톨릭 성당이 1,664개로 세계 단일 교단이다.
그 중 가장 특이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다. 한국과 미국의 개신교 목사들 중에서는 목사라는 직업을 버리고서는 ‘재림Jesus’라는 직업이나 ‘땅으로 오신 하나님’으로 직업으로 전업을 한 목사가 여럿이다. 또한 개신교의 맹목성 자폐성 광신성 등의 목사교적인 특성으로 비춰보아 개신교 목사들 중에서는 이후로도 ‘땅으로 오신 하나님’이나 ‘재림Jesus’로 전직하는 목사들이 최소 2~3명 정도는 더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아랍인과 유대인의 기원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장남 즉 첫째 아들인 이스마엘에게는 12명 아들들이 있었고 그 후손들이 바로 지금의 아랍인(이슬람교)들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둘째 아들인 이삭의 2 자녀의 후손들이 바로 지금의 유대인(유대교)이랍니다. 참고로 아브라함은 본인이 직접 장남 이스마엘과 동행하여 함께 메카(사우디아라비아)로 가서 지금의 카바('정방협'이라는 의미) 신전을 만들었답니다.
이슬람
가톨릭 신부 루터가 최초로 개신교 교회를 시작하기 907년 이전인 AD610년에 이슬람교가 창시된다. 문맹이었다고 알려진 무함마드가 AD610년의 초승달이 떠 있는 밤에 아라비안반도 메카 근처의 히라산 동굴에서 혼자 기도하던 중 하나-님(= Al-la = 알-라 = 유일-신)의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그것을 시작으로 23년 동안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전해들은 하나님의 직접 말씀을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게 그대로 아랍어로 기록하기만 한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꾸란’(읽히는 책이라는 의미로 코란은 잘못된 번역임)’이라고 주장한다.
이슬람 교인들은 한국 개신교의 목사교 환자들보다 조금 더 맹목 광신 자폐증이어서 이 꾸란을 글자 한 자 틀리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외우는데 바로도 외우고 거꾸로도 외운다. 석유로 돈이 넘쳐나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족들은 매년 이 꾸란 암송대회가 열어 꾸란 암송을 장려한다. 이슬람의 맹목성 광신 자폐증이 자신들의 특권적 계급사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 결과인지 세계적으로 이 꾸란을 통으로 외우는 사람은 15만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량은 기독교의 신`구약성경을 합한 것보다 조금 더 많은 편이다.
기독교인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르더라도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은 최소 95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수십 명의 불특정 다수에 의해서 무작위로 쓰여 진 기록들을 골라서 모아 놓은 것이 성경이다. 심지어는 누가 썼는지 언제 썼는지도 모르고 여러 사람들이 반복 수정한 글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가 없는 기록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이 꾸란은 단 23년 만에 쓰인 책인 것은 분명한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 내용은 오로지 가브리엘 천사가 무함마드(인간으로 12명의 부인과 살다가 62세에 사망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무덤이 있음)에게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로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무함마드가 문맹이었기에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무함마드가 ‘가브리엘 천사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대로 말하면 문자를 알던 주위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 적는 방식으로 기록된 책이라는 주장인 것이다.
그러나 메카와 메디나에서 살던 무함마드가 AD60년에 정립된 유대교경전(=구약성경)의 내용이나 AD367년에 정립된 '아타나시우스27권(=신약성경)의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황당한 주장이다. 그 내용을 신의 계시를 통해서 알았다 주장하기 위하 황당 트릭으로 느껴진다. 추측컨대 유대교경전(=구약성경)과 아타나시우스27권(=신약성경)을 그대로 베껴서 그 뒤에 무함마드 자신을 끼워 넣단 비난을 피해보려고 트릭을 쓴 것이라고 짐작해 졸 수 있다.
114장으로 된 이 꾸란의 제1장에서는 유대교인들을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은 사람들’로 명시하고,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을 못 찾고 ‘방황하는 사람들’로 명시하고 있다. 모세를 통해서 준 하나님의 율법을 유대교인들이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버려 하나님으로부터 노여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마리아의 아들인 인간 Jesus(=예수)가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알려주었건만 그 역시 처음에는 잘 지키다가는 점차 인간의 생각을 그 사이에 끼워 넣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AD610년 이후 처음 이슬람이 창시되고 꾸란이 성립되던 그 시점부터 무력충돌과 테러는 이슬람의 기본 정신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슬람교도 유대교처럼 Jesus를 신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보낸 수십 명의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보고, 무함마드가 마지막 최종 선지자로서 하나님이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직접 다이렉트로 전한 하나님의 말씀인 ‘꾸란’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1) 시아 무슬림
아랍은 지명된 후계자 없을 경우 부족회의서 지도자 선출하는데, 아라비아반도 메카의 상인 출신의 무함마드가 아들들이 모두 어려서 죽고 딸들만 남긴 체 62세에 사망한다.(부인은 총12명 마지막 부인은 40세 연하) 무함마드가 아들도 후계자 지명도 없이 죽자 상당수 무슬림들 무함마드의 사촌동생이자 사위인 ‘알리’가 적통이라 봤지만, 주류(=수니) 무슬림에 져서 1`2대 칼리프엔 선출 못됨.3대에는 선출되지만 주류에 암살(AD661년) 당하고, 그의 아들 ‘후세인 이븐 알리’와 그 가족도 카르발라서 어린이까지 주류에 몰살당한다. ‘알리’가문 지지하는 알리-시아(=알리-파)무슬림 생성되는데 대부분 이란`이라크 집중 분포한다.
(2) 이슬람이란?
▸ 이슬람교도 유대교나 기독교처럼 아담과 이브 가인 아벨 노아 아브라함 이스마엘 이삭 야곱 모세 사무엘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 및 Jesus를 인정함. 다만 Jesus가 하나님이라고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선지자인 인간으로 신앙. 유일신 하나님의 선지자가 인간에게 처형당할 수는 없는 일이니 Jesus는 처형 피해 그냥 승천했고, 십자가에 달린 건 Jesus모양을 한 천사로 믿음.
▸ 이슬람교도들은 아브라함의 장남(둘째부인의 아들)인 이스마엘의 후손이 아랍인이라 믿음.
▸ 유대교도들은 아브라함의 첫째부인의 아들(둘째 아들)인 이삭의 후손이 유대인이라 믿음.
▸ 이슬람교는 아브라함이 이스마엘과 함께 메카의 ‘카바’ 신전을 만들었다고 믿으며, 유대교처럼 안식일(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유대교와 일치) 지키고 음식 금기(하람`할랄/유대교 코셔와 유사) 지킴.
▸ 무함마드는 첫 부인 카디자(과부)가 결혼 25년경 사망 후, 과부 10명과 아이샤란 처녀(40살 차) 1명과 결혼.
▸ 무함마드는 62세인 AD632년에 12번째 부인 아이샤 집서 사망해 그 방에 그대로 묻힘. 현재 메디나에 그 무덤 있음.
▸ 경제적 측면에서, 가톨릭은 자신이 임의로 정한 교무금을 사무실에 납부하고, 이슬람은 년1회 수입의 2.5%를 가난한 이에게 기부하는 ‘자카트<=喜捨(희사)=기부>’가 의무며, 개신교는 매월 총수입 10%를 교회에 바치는 것 의무. 참고로 기독교 성경‘민수기’에서의 십일조에 정의는, 매3년마다 1회씩, 지출하고 남아서 저축한 재물의 10분의1을, 고아`과부`나그네에 기부하는 것임.
▸ AD2000년 수니(=주류)무슬림 12억6천만명(90%) 쉬아(=파)무슬림 2억2천만명(10%).그 외 근본-원리주의(사우디아라비아-와하브/알카에다/이라크-IS) 신비주의(수피즘)있고.AD670년경엔 이스마엘파의 (암살 어원인) ‘어쌔신’도 있었음.
(3) 무력과 테러의 이슬람 근본-원리주의 출현
아라비아반도서 AD1800년 전후로 수니 무슬림 중에서 꾸란(=읽히는 책이라는 의미의 이슬람 경전) 기록을 글자 그대로의 과학적 사실로 신앙하는 근본-원리주의 ‘와하브파’가 출현해 시아 무슬림 및 유대인 기독인을 무차별 무력 공격하기 시작함. 권력욕 강한 사우디부족이 와하브파와 결탁 사우디아라비아 건국. 지구 최대 석유 매장지(신의 뜻???) 꾸란=실정법. 다른 종교를 맹목 배격. 여성차별, 일부다처제 등. 2015현재, 사우디의 와하브파 알카에다(빈라덴) 탈레반 이라크-IS 등의 근본-원리주의 이슬람이 있음.
(4) 이슬람의 성지 예루살렘, 그리고 Jesus의 무덤
예루살렘의 가장 높고 가장 잘 보이는 곳 중의 한 곳에는 ‘황금 돔 사원’이 있다. 이 ‘황금모스크’의 바닥에는 아주 넒은 너럭바위가 있다. 그 밑에는 자연적이 굴이 있을 정도로 글자 그대로 집채만 한 너럭바위다. 그런데 무함마드가 죽기 전에 승천을 해서 천국으로 가 하나-님(= Al-la = 알-라 = 유일-신)을 만나고서는 다시 땅으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장소가 바로 이 너럭바위다. 그리고 이 너럭바위 밑의 동굴은 다름 아닌 Jesus의 무덤으로 쓰였던 곳이라고 한다. 즉 Jesus의 무덤으로 쓰였던 곳에서 그 600년쯤 뒤에 무함마드가 천국으로 승천했다가 돌아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이곳으로 되돌아 올 때 모세와 Jesus가 그 너럭바위위의 공중까지 배웅을 왔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에 모스크 (이슬람 사원)를 세우고 예루살렘을 이슬람의 성지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