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주가 지나가네
난 2002년 상처한 후 혼자생활 하는 게 습관이 되어 가끔 애인인 천안댁과 둘이 이틀만 같이 생활해도 불편해지기 시작하는데 제주 황씨는 나이 일흔넘어 심장스텐트를 3개나 박아넣고도 보형물 수술해서 20대 젊은 아이와 같이 생활 하는 것을 자랑하는 걸 보면 숫컷의 본능이 지나치게 강한 것 같다
나와 다르게 살아 가는 사람들을 이해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
13일 월요일
간밤에 소나기가 모처럼 한바탕 솓아졌으니 골프장 페어웨이가 부드러워졌다
두 황씨와 7시에 해돋이 보며 출발 10시에 끝남
오후에 맛사지 받고 영등포 전씨.송씨와 J Park 근처 한식집 고구려에서 돼지 목살구이와 된장찌게로 저녁
B코스 1번홀에서 해돋이 보고
개들의 천국 모래함속의 개팔자
일본인들 거리 J Park 몰
14일 화요일
제주황씨와 란딩 A-B코스로 3시간만에 끝나고 점심은 숯불닭 쏨땀(태국김치) 카우니야우(찹쌀밥)
오후에 수영
날개 제거후 배를 갈라 편 닭
가라오케 빠 노미호다이 500바트
한국 노래방 책(옛날 것) 있슴
15일 수요일
방파cc에서 영등포 전,송씨와 란딩
안동김씨와 클럽하우스에서 점심 같이하고
수영할때 물이 들어갔는가 귀가아파 병원가니 중이염이라며 일주일치 약 주며 2500바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와서 다행
방파cc 10번홀 입구
툭툭 택시 3륜차 기본40바트
쏭태우 노선 버스 기본10바트
모토싸이 기본 20바트 음식 배달도 해준다
16일 목요일
평택 안씨 일행 3명 오늘 귀국
김포 최씨 부부 들어 오다
김포최는 이곳 현지 처에게 집과 차까지 구입해 줘놓고 부인과 같이 왔으니 마눌에게 수면제 먹여놓고 밤나들이 가야겠다고 놀리고 한바탕 웃었다
두 황씨와 7시 출발 10시반에 끝나고 로빈손 백화점4층 식당가에서 점심
비온뒤라 태국 벚꽃들이 피었다
17일 금
안동 류씨 제주 황씨 구정지내러 귀국하고
부산 황씨와 란딩
18일 토
거북이섬에서 일출 감상
코로이 사원
코시창 섬으로 가는 낚시꾼들
코로이에서 일출
첫댓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일본 가라오케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