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구경 시작.

식당 옆에는 인공 폭포가 있습니다.
정원 내에 식물이 정말 많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셀카봉 쓰다가 혼났습니다.
어찌되었건 마지막 셀카봉 사진. ㅋㅋ

커다란 연못 주위를 한바퀴 쭉 돌았습니다.

어딜가나 잘 꾸며져있습니다.

용도가 있을법한데 잊어버렸네요.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금색 팔각정이 압권입니다.
어디서든 눈에 들어와요.

팔각정과 산과 그 뒤의 도시가 잘 어우러집니다.

홍콩은 빌딩이 산위에 있어서 정말 높게 올라갑니다.

여긴 중국 당, 청, 명 시대의 건축물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이것도 모형본입니다.
잘 만들어놨어요.

나무와 돌이 잘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치린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사원의 경계인 산문을 거치면 치린사원이 나옵니다.

나무와 잘 어우러지는 멋진 사원입니다.
우리나라 절과는 다르게 색은 한가지 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위만 금색으로 칠해져있습니다.
금색인가 금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사진을 찍는데 제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안으로 들어가면 부처님을 모신 곳이 있고 촬영이 금지됩니다.
절 내부는 갈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나 불상은 화려한 금으로 되어있어서 눈에 더 잘 들어옵니다.
절하는 방식이나 이런게 한국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바닥은 돌로 되어있고, 절하기 쉽게 받침대가 만들어져있어서 땅에 엎드리지 않아도 절을 할 수 있습니다.
전에 대만에 갔을때는 사람들이 쉴새없이 피우는 향으로 가득했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예전에 올린 대만여행기 참조.)
또 다른 문화네요.

정원이 멋지게 되어있습니다.

나오기전에 한컷.
또 경찰한테 제지당했습니다.
4명까지는 단체사진이 되는데 그 이상은 단체사진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수잔도 황당해했습니다.

지친 다리를 쉬어가며 한컷
우리 말고도 많은 관광객이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완차이로 돌아갑니다.
돌아갈때는 침사추이로 가서 페리를 타고 완차이로 바로 넘어갑니다.

여기는 침사추이.
많은 관광객들이 가득하고, 많은 장사꾼들이 있었습니다.
한 흑인이 짝퉁시계, 짝퉁지갑 팔아요~ 이러면서 우리를 붙잡는데, 어떻게 그렇게 한국인인지 바로 아는가 모르겠습니다.
한명만 그런게 아니라 세번 이상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피신합니다.
명품이 가득한 매장을 지나

고풍스러운 식당을 지나갑니다.
이곳은 바로 홍콩을 대표하는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페닌슐라 호텔 로비를 지나 선착장으로 가는 길.
앞에 있는게 홍콩스페이스 뮤지엄.

다시 뒤돌아 본 페닌슐라 호텔은 너무 멋졌다.

조형물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홍콩 스타의 거리
인증샷 명소.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다.

멀리 보이는 홍콩섬
배도 많고 물도 깊어보였다.
무엇보다 바람이 엄청 불었다.

좋구나.. 스타의 거리엔 뭔가 조형물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는 시간에 쫓겨 제대로 보질 못했다.

행사도 많이 하는지 오늘은 전통 중국의상 페스티벌을 했다.
그런데.. 중국옷이 아니었다.
벨리댄스 복장이 왜 나왔는지..
그냥 학예회 하는 느낌.
어수선하고 정신없었다.

홍콩 침사추이 시계탑!
인증샷!

역시나 많은 관광객

페리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는 중.

낙오자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에겐 에바가 있다.

페리를 타고 이동중.
바람이 많이 불어서그런지 꽤나 흔들렸다.
배는 빠르게 이동했고 금새 도착했다.

에바와 함께.

페리를 타고 이동중.

구경하느라 정신없습니다.

늦게 도착한 우리를 맞이해준건 시원한 맥주!
정말 맛있었다!

이제 저녁을 먹기위해 완차이로 이동

페리 선착장을 뒤로하고 걸음을 옮긴다.

가자!

모두와 함께!
첫댓글 무튼 침사추이까지는 계획에 없었는데;;
결국 페리까지 미션 클리어!!
그러게. 운송수단 다 탔네. z😆
배아프다!!! 나만 없잖아~~~
다음에는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