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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이라는 것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쟁으로인해서, 또는 쉬러, 정조임금처럼 아버지의 보러갈때,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한답니다. | |
화성 축성 기간에 지어졌고 화성행궁의 경우는 정조임금이 부친 장헌세자(사도세자)의 원침인 현륭원(현재의 융릉)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구요..600여 칸으로 정궁 형태. |
사적 제 478호 1789년(정조 13년) 수원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는군요..
당초에 수원부 관아와 행궁으로 사용되었다가 1794~1796(정조2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신풍루.
화성행궁의 정문이며, 신풍이란 국왕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으로 정조대왕의 수원사랑을 보여준다합니다.
단청을 복원한 거 같은데, 아래에서 올라다 보았는데 우리 건축물은 역시 선이 예술입니다.^^
마치 단아한 처마가 버선코같기도 하죠~
제일 먼저 입구에 보게 되는 현판입니다.
두 번째 문, 좌익문
그리고 정조대왕께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던 봉수당
여기까지 왔으니 정조대왕님도 알현하고~^^(병풍 그림이 아주 유명하다고 했는데..)
다음은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데로 찍어본 곳들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런 뒤안길이 좋더라구요...^^
역사의 뒤안길...
저 멀리 수원화성 서장대의 깃발도 보이고..
나를 반겨주는 듯한 환한 들꽃무리들..^^
마지막 저의 인증샷입니다.^^
이상.
말러카페 회원분들 앞에서
음악감상이나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감히 부끄러운 줄 아나오나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부족한 사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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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밍님~이 정도면 인증 사실 확인되죠?ㅋㅋ
네~~! 확인했어요~~!
자유롭지만 고독하다님은 엄살쟁이에 땡깡쟁이라는 걸요. ^^
역시나 아리따운 분이시군요~~^^
허밍님께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ㅋㅋ항복~~항복~!!
아리땁다는 말씀에 눈물이 다 나올 지경..ㅋㅋ
이제 허밍님도 예쁜 사진 보여주세요~~^^
아리따운 자유롭지만 고독하다님~ 전 그냥 신비주의 전략으로 나가려구요.
그치만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는 신비주의긴 하지만요. -.-
허밍님께 낚인 거 같아용~ㅎㅎ저도 모르게..ㅋ
허밍님의 신비주의 꼭 곧 풀리시길 기대하며...^^
저도 여기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지나님 인증샷도 반가웠구요^^
그리고, <말러 그리고 우리> 게시판 10,000번째 게시글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
와우~정말요?ㅎㅎ짝짝짝~!!!당첨 선물은 없나요?^
오, 자유고독님의 문화유산답사기군요. 유익하고 인상적인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답사기라고 하기엔 좀 많이 부족하죠..ㅎㅎ
좌익문 현판글씨체가 맘에 듭니다... 화성행궁 참 좋군요. 단정한 맵시가 華 자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칭찬 감사합니다.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사진 잘 봤습니다. 가본 지 한참 됐는데...
'역대 조선 임금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이는 세종대왕이지만 수원에서만큼은 아니다'라고 (농담으로) 말하곤 하는데, 수원에 사는 어떤 지인도 맞는 말이라고 웃더군요 ㅋ 그게 잘못됐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화성 복원계획은 언제 마무리될 예정인가요? 남수문 복원도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압니다만...
도리안님~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수원을 정조대왕의 꿈의 도시라고 하던데 맞는 말씀이신 거 같아요..
화성행궁 근처만 가 본 게 전부여서 복원사업 진행은 잘 모르겠지만, 도시 한 가운데 화성의 화강암 장벽으로 축조된 웅장한 팔달문 성곽을 보니(보수중) 놀랍고 한편 자긍심도 오르더라구요.^^*정조대왕님 킹왕짱 맞으신 듯~ㅎㅎ
저, 부산 아짐 수도권 상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기저기 관심 갖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 수원화성입니다. 미리 답사하는
기분입니다. 아리따운 모습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