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u3EJYXLoi4
"이재명 후보 캠프에 어떻게 영입되었나?"
영입된게 아니라 내가 손을 들었다.
해외에 있을 때 20분정도 이재명 후보와 통화를 나누었다.
차기 대통령은 2022년부터는
국방 안보, 기술 안보, 공급 안보, 식량 안보,
이 네 가지 안보 차원에서 국정 운영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냥 통화 내용에서
식량 안보에 대해서
간단하게 좀 설명해 달라고 요청.
"먼저 돕겠다고 나서신 이유는?"
유튜브에서 계곡 문제 해결하는 그 과정을 봤거든요.
계곡 문제는 이게 지금 보면 디테일과 분석 능력이 탁월해야
그래서 경기도 계곡 11,727개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지 않습니까?
모든 경우의 대응 대책을 다 세워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섰을 때
밀어붙였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미 이긴 싸움을 한 것이고
섬세함과 치밀함은
국제 무대에서도
필요한 자질이거든요.
https://youtu.be/MuxZUHZ97yw
우리나라 지도자는 두 가지 노하우, 기술이 있어야 돼요.
첫 번째는 맞아 죽지 않는 기술,
두 번째는 굶어 죽지 않는 기술 노하우를 소유하고 있어야지만
우리 국가 성장이 가속하고 국민들이 편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을 했는데,
여기서 지금 맞아 죽지 않는 기술은
외교 국방이고 굶어 죽지 않는 기술은 통상과 과학 기술이고,
이 2개를 합친 것, 이 둘을 융합한 것이 바로 안보입니다.
외교안보 무대에서는 보면
이게 지도자한테 요구하는 게 뭐냐니까 종합예술입니다.
종합예술 무대인데, 리더십 역량이 직결된 분야입니다.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어요.
‘대통령이 내용을 잘 몰라도 된다,
모르면 밑에 사람한테 맡기면 된다’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중요-
지금 보면 지금 국제 상황을 보면
구한말 조선은 지금 강대국의 장기 알이었거든요.
장기 선수가 아니었지 않습니까?
지금 우크라이나가 그런 신세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레버리지로 활용해서
러시아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어서
중국 부상하는 데 견제하는
카드로 쓰려는 작전을 펼치고 있고요.
지금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충돌하는
필연적 세계사적 충돌을 읽지 못하면서
일본과 먼저 화해를 해야 된다
아니면 사드 추가 배치해야 된다는
이런 견해는 제가 봤을 때는
이건 좀 깊이 분석을 못 하고
성숙하지 못한 멘트인 것 같고요.
우리가 심플하게 생각 없이 그리로 가면
또다시 강대국의 장기 알로 전락하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사드 추가 배치보다
효율적인 방법은
비대칭 무기를 강화시키면서
북한에 대한 공격 억제력을,
그러니까 북한이 전쟁할 수 있는 기능을
억제시키는 전략이
우리 전략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 캠벨은 왜 만나시고 키신저를 왜 만나신 거예요,
그때? 누가 만나라고 한 건 아니죠? "
만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미국 가서 키신저를 먼저 만났습니다.
뉴욕 가서 키신저를 만났는데
그 이유는 백악관에 있는
외교안보 분야의 엘리트들이
키신저가 작성한 박사 논문 위주로
전략을 지금 짜고 있더라고요.
찾아가서 논문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하고
이게 왜 지금 백악관에서 이 논문을 기초로 해서
지금 아시아에 대한 전략을 수집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 좀 설명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키신저 박사 논문은 1815년 때,
이 세계사에서 1815년은 의미가 있거든요.
이때 나폴레옹 군대가 워털루에서
영국, 불란서, 오스트리아, 러시아한테 패배합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1815년부터 한 100년 동안
1차대전이 터질 때까지
평화를 유지하는데
그 평화 유지하는 방법이 질서.
빈체제!!
그 바탕으로 해서
지금 아시아를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 같아요.
-미 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켐벨과의 만남-
제가 직접 전화 걸어 가지고, 휴대폰에다 전화 걸어서
나 워싱턴에 갈 테니까 시간 좀 내 달라 해
가지고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캠벨을 만나 가지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겠죠.
우리가 지금 앞으로 보면 항상 동북아는 그냥 동북아라고 하지 않고
소용돌이치는 동북아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같은 경우는
지금 비대칭 재래식 무기를 갖춰야 되거든요.
핵추진 잠수함, 드론, 정찰용 인공위성, EMP탄이나 레이저, 사이버 기능,
7가지에 대해서 우리가 갖고 있어야지만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고
더 강화된 한미동맹 틀 내에서
우리의 역할이 더 커지면서
미국이 우리한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우리가 할 일이 더 많아지는 겁니다.
"최근에 윤석열 후보가 한미동맹 최악이라고 주장했거든요.
여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봤을 때는 이건 좀 헛소리 같아요.
한미동맹이 약화됐다, 강화됐다,
이런 말은 제가 봤을 때는 구시대적 발상인 것 같고요.
미사일 거리 제한을 해제했고 탄도 중량도 지금 없어졌고
한미 미사일 지침을 종료시켜 가지고
고체 연료도 우리가 사용할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우주시대를 열었는데,
제가 좀 자랑을 하자면 그건 제가 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한미 관계는 더 강화됐고
차기 대통령이 갔을 때는 더 강화될 겁니다.
첫댓글 코로나 와중에도 미국은 정말 치밀하군요... 우크라이나를 레버리지로 러시아를 끌여들여 대중국포위망을 구상할 줄이야... 우리도 정신바짝 차리지 않으면, 조선말기 때 처럼 강대국의 장기말로 버려지는 일이 또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100년전이 1922년이니...
나라 망하는 버튼 누르기 일보직전의 상황인데 찬위쿠데타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세계지도를 보는 양반과, 한반도 지도만도 제대로 못 보는 양반의 대결!
ㅎㅎ 22
빈 체제라.....과거의 빈 체제를 참고해서 전략을 짠다면 중국을 무너뜨린다 해도 중국을 찢어놓지 않고 최대한 현상유지 시키며 중국을 신 체제에 편입시킬 생각일까요?
분명한 것은 현재 미국이 혼자서 중국을 굴복시키기엔 역부족이라는 점, 러시아 중국은 겉보기엔 사이가 좋은 것 처럼 보이지만 서로 국경분재으로 원한이 깊으니 미국이 그 틈을 노려봄 직하죠. 우크라이나 신세가 참 말이 아니네요. 남일 같지 않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중국이 북한을 접수하겠다며 압록두만강을 넘어 청천강 이북을 점령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