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철도학회] 서울-시흥, 수서 방면 고속철도 신설 방안

[한우진]

서울-시흥 구간은 일반철도와 고속철도가 겸용하는 구간으로서

지속적인 용량 부족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아래 논문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들이 지난 5월 철도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서울-시흥 구간은 신선과, 강남 방면 신선의 건설 방안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철도건설을 담당하는 철도공단에서도 이미 신선 건설에 대해 상당히 생각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전문을 올립니다.

아울러 이 내용은 단순한 연구일뿐이며, 정말 이렇게 건설을 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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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

동호인들의 제안과는 급이 다를 수 밖에 없죠. ^^;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 분들이 저런 결과물을 내놓으셨다면 어느정도 논의가 많이 나타난다는거죠. 논문이나 타당성조사결과, 인터넷 상의 제안들을 종합하면 같은 예산을 써도 좀 더 좋은 노선들이 많이 나올텐데... 아이디어의 종합이 제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sunmioh]

요즘 말나오는 GTX A노선(일산~수서~동탄)과 고속철도 신설 예상노선과 관련이 있나요?

[경부선 안양역]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그런데.... 화전이라.... 화전까지 신선을 뚫는다는 말일까요?

[겨울나그네]

경부고속도로를 복층화해서 상부에는 자동차가 달리게 하고, 하부에는 중앙 2개 차선을 고속철도가 이용하게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하부 나머지 차선들은 자동차가 이용하게 한다든지 광역철도로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봤으면 합니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구조가 200km/h 이상으로 달리는 고속철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보강이 필요하겠지만, 대심도로 주구장창 뚫어버리는 방법보다는 예산이 절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 기윤]

추가된 몇가지 내용을 제외하면 별로 신선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초창기 서울역은 고속철도 전문 용산역은 일반열차 전용으로 사용한다던 계획이 있었죠. 용산선을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수색에서 일반열차들이 바로 용산으로 뺀다는 계획말입니다. 초창기의 고민과 해결법도 시간이 흐르면 자꾸 잊어버리나 봅니다.

[5호선 고덕역]

적어도 수서에서 종착할 열차를 삼성역 일대까지 끌어와야 합니다. 청담동에서 학여울역까지 이어진 영동대로는 차선이 10차선이 넘어가 지하 2복선 이상 시공하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Wryyyy]

강남대로가 아니라 영동대로인듯요

[5호선 고덕역]

지적 고맙습니다...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