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자가 자고 있습니다. 두 손은 손바닥이 위로 보이게
양쪽으로 어깨쯤에 두고 있습니다.
몽자가 머리를 두고 자는 곳 뒤에 바로 벽이 있습니다.
벽에서 귀신이 상체를 내밀고 위에서 몽자를 내려다 봅니다.
몽자는 눈을 감고 있고 귀신이 양 손으로 몽자의 두 손을 짓누릅니다.
그리고 막 뭐라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그 와중에 이건 꿈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인식합니다.
몽자가 읽다가 옆에 두고 잔 원서가 바람결에 날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무래도 귀신이 몽자를 깨우려고 하는 짓 같습니다.
몽자가 깨면 귀신이 더 난리를 칠까봐 일단은 가만히 있습니다.
이러고 있으면 이 놈이 그냥 갈까 아니면 깨서 담판을 지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몽자는 귀신같은 것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가 귀신이 이태리어로 뭐라고뭐라고 합니다.
그때 딱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꿈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라고.
세상에 이태리어 한다는 귀신은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그냥 몽자 망각속에 나타난 환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몽자가 이태리어를 합니다)
몽자 왼손을 누르는 귀신의 손과 손목을 몽자가 손톱을 세워서
할퀴기 시작합니다. 손가락에 있는 힘을 다 줘서 할큅니다.
어느 순간 할퀴는 손이 피부가 아닌 다른 무언가라고 인식합니다.
깨서 보니 어느덧 새벽이라 어슴푸레 방안이 보입니다.
몽자의 손이 베개 밑으로 들어간 상태라 베개를 열심히 할퀴고 있었습니다.
옆에 두고 잔 원서도 제자리에 놓여 있더라구요.
꿈인지 생신지 가위 눌린 건지 너무 희안한 경험을 했습니다.
혹시 몰라 꿈방에 올립니다. 잘 부탁합니다. 몽자플5.10(음)
첫댓글 전부터 사시던 집이면 귀신 아닐수 있습니다~기력 보강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잘 참고할게요~감사합니다.
네, 진짜 귀신은 아닌거 같아요. 이 집에서 몇 십 년 살았거든요. 어쨌든 오늘 밤에 보죠~~~ ^^. 혹시 뭔가 상한 걸 먹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6끝은 있것네.
감사합니다..
침대 머리에서 귀신이 나올때 6나온적 있어요
로또 하는 분들은 거의 로또 꿈으로 보시면될것 같아요
귀신이 양손으로 몽자 손을 누른다 손숫자 3궁 3 12 21 30 39
동형수 같아요 양손을 눌러서 12 21 인지 03 30 인지 아니면 9끝이 두개일수도 있구요
손톱으로 손목을 할퀴어서 손목위치가 1 7 세로중 아래 쪽이예요 29 36 28 35
29 28 가능해보이구요 틀릴수 있습니다
더 아래로 가면 42 43 일수도 있지만 42 43은 손톱으로 할퀸 숫자 같진 않네요
29 28은 2궁 1궁으로 1 11 과 같은 궁수
네, 6끝 잘 살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경우 귀신은 6끝으로 잘나와요 경험수 귀신이나 가발은 6끝
감사합니다
새벽 6 제자리 16
귀신 45로도 나오는데 40번대가 약하면 제외겠지요.
감사합니다~~~
귀신 45만 출햇네요.
나머지는 뒤로 밀리려나요?
@tlsdmlsns(신의눈) 일단 손 수 중 3이 나왔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가위눌림이신거죠???제경우 2끝 많아야 한수에 플있고 이월 없더라구요~~참고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