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바람이 인내한 국화 잎세를 흔들고 고된 역경을 이겨낸 노동자의 손가락 마디에 맺힌 굳은살 같은 꽃송이 들이 하나 둘 돋는다.
코끝에 단내가 나게 달려온 노장의 뼈 마디마디 사리가 생기고 그 사리는 싯다러타의 번뇌만 성자의 길이 아님을 께닫게 한다.
께달음 이란 우리가 하루 하루 가족을 위해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모던 이들의 일상 아닌가.
공 이란 법도를 정해놓은 그 수많은 책들 속에 있지 않다 신을 만들고 그 신을 팔아 배를 채우는 자들에게 있지 않다.
세벽을 열고 뙤양볓속을 땀범벅이 되어 돌아오는 그 모던이들의 노고속에 한 가정을 위하는 마음속에 나라를 위하는 일꾼들 속에 피흘려 지켜온 국민들 속에 진실과 사랑이 머물고 살갑게 반겨주는 자녀들을 보며 웃음짖는 눈시울 적시는 기도하는 마음속에 진실된 성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댓글 고운 글 향에 쉬어갑니다 ~~~
늘 즐거움 가득 하셔요 ~~
가을 속으로 깊이 달려가는 열차를
타고 가노라니 잡념들이 차창 밖의 사물들 처럼 스쳐 갑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
행복한날 되세요.
마음은 천사님.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의 대명사 꽃
기도하는 마음속에
진실된 성자의 모습같은
화려 하지도않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않는
은은한 향기의 국화 앞에서 ~
국화 잎새를 흔들며
올려주신 좋은글에
함께하고 갑니다
맑은 가을 하늘처럼
맑은 마음속에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가을비가 내리는 아침 임니다.
축제의 계절
이토록 향기로운 가을의 향기 속에서
부디 즐겁고 신명나는 계절 속
날들 되세요
윤 세영 님.
흐린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월요일날 아침시간에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지역에 따라서 비가내리고 전국으로 확대예보,
조석으로는 차가워진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한주도 잘 설계를 하시고 즐거운 한주를 보내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임니다. 이토록 좋은 시월속에 퐁당 빠지 시어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