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야구쪽에서 방송국에 압력을 행사한게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근거 없는 의심이 안좋다는건 알고 있고 쓸데없이 야구VS축구 유치하게 편가르기를 하자는건 아니지만
사실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방송국들도 서울 수원경기가 K리그에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얼마나 좋은 빅카드인가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작년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 동원의 신기록을 세운 경기이기도 하구요.
이런 경기를 단순히.....야구중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안하겠다. 먼저 손 털었을리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공중파중계까지 예상했었는걸요...ㅡㅡ;;;
근거 없는 의심이긴 하지만 충분히 KBO와 방송사들간의 뒷 얘기과 협상이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작년 후반기에 kbo에 하모 사무총장이 압력행사한다는 루머가 있었죠.근데 올해들어서 그렇게 방송을 잘해주던 kbs가 오히려 타 방송사보다도 안해주는걸 보니 안타깝게도 사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하 사무총장이 kbs해설위원 출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