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오싱은 일본 소설이구요.
아니. 드라마로 먼저 나왔던건가?
아무튼 드라마도 있고 책도 있는데
뭐가 먼저 나왔는진 잘 모르겠구요;;
일본내에선 대단한 아주 큰 인기를 끌었다는.......
책 앞에 보면
'레이건 대통령도 나까소네 수상도 오싱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그러는데.
뭐 그런가봐요 대충= ㅁ=
아무튼 정말 슬픕니다. 크윽
오싱은 지금은 80살이 넘은 할머닌데요.
음. 지금은 집안도 넉넉히 사는 다 오싱이 이끈 집안이죠.
어느날 할머니가 가출을 하면서 손자가 할머니를 찾아가서.
오싱이 과거를 회상하는 그런내용입니다.
아무리 책이라지만.
오싱도 이렇게 사는데 나는 정말 행복한, 이정도면 부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요.
1권에서 처음으로 오싱이 7살때 더부살이 갈때.
뗏목 타고 가는데 저쪽에서 어떤 남자가 달려오잖아요.
그 남자가 바로 아버지.....무뚝뚝하기만 하던.
너무나 냉정하던 아버지가 달려오는 장면!!!
쥰사꾸 오빠가 눈밭에서 죽을때!!!
아 정말 이 두장면이 너무 슬픕니다ㅜㅜ
기회되면 한번 보세요.
말주변이 없는지라 이렇게 써서 아무도 끌리지 않으실듯- _-
근데 사실 전 2권 빌려놓곤.
연재만화 캐츠비에 빠져선 보고또보고 하고있습니다.
오싱도 얼른 읽어얄텐데.....
캐츠비도 대단!@##@!#!$$!@^ㅠ@^#&**(&*&)%
첫댓글 오싱 재미있지요.. 어릴적에 팔려가던가요?? 그 연어 잡아서 할머니 갔다준다고 막 싸우는 장면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눈속에 사냥꾼 집에서 엊혀살다가... 부잣집에 가거든요.. 거기서 친구 만나지요..
중학교 때..오싱을 읽으며 밤새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영화로 본것 같은데 아마20년도 더된것 같군요...주인공이 일명떡순이라고 불리던 아이 였는데...영화가 무척 감동적이였던 걸로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