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예전 홍보대사인 가수 이혜미와 호서예전 학생들이 '사할린 동포 우리말 방송국'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뜻깊은 행사를 소개에 하기에 앞서 사할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릴께요.
한인(韓人)의 사할린 이주(移住)
사할린은 극동러시아로 okhotskoye (오코츠크 )서태평양 해안에 위치해있으며 사람이 살지 않던 섬이였습니다.
17세기 이후 러시아와 일본은 이섬에 천연자원이 충부한 것을 알고 영토 문제로 갈등하다 1904-1905년 노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여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사할린에서는 일본 식민지 정책에 의한 한인들이 이주하기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국주의 일본 식민 정부는 주로 일본인, 한인을 이주시켜 땅을 개척시키고, 탄광업과 목제업, 어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한반도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강제로 사할린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됐던 한인들이 귀국하지 못하고 아직도 그 곳에서 살고 있으며
이번 자선 콘서트는 사할린 동포들의 친구이자 벗이였던 '사할린 우리말 발송국'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호서예전 홍보대사 가수 이혜미가 여는 4번째 자선무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날 사할린 동포를 위해 성금ㆍ수익금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8일(토) 오후 3시 파주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는 경기도 파주시를 비롯해 안산, 고양, 인천 등지에 영주귀국해 사는 사할린 한인 600여명이 초청되었습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호서예전 특임 교수인 개그맨 박세민이 사회를 맡은 1부는 이인재 파주시장, 호서예전 이운희 이사장, 임용군 사할린 한인회장, 김춘자 사할린 우리말 방속 국장 등이 참가하는 식전행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개그맨 표인봉이 진행하는 2부는 호서예전 연극팀의 '사할린 동포 우리 형제들이여'라는 제목의 연극으로 시작되며, 실용무용예술학부 학생들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호서예전 재능기부 출연팀 및 스텝을 소개해 드립니다!
ㆍ행사총괄지휘 -김남균 학장
ㆍ프로그램기획 및 총감독 - 유회종 교수, 학생 6명
ㆍ연극기획 - 한윤섭 교수 / 극작 및 연출 - 원춘규 교수, 호서연극단원
ㆍHAC밴드 지도 및 편곡 -이민규 교수, HAC밴드 14명
ㆍ무용 지도 및 안무구성 - 나경식 교수, 더 존테스, 가이아, 크리티칼 퍼포먼스 댄스 CREW
ㆍ기록영상촬영 -박재현,김도형 교수, 학생 4명
ㆍ분장 및 메이컵지도 - 이현주 교수, 학생 15명
ㆍMOU행사 무대진행 및 VIP의전 - 이복영 교수
호서예전 교수, 학생들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이번 재능기부 자선 콘서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