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슬슬 다가오면서
'개막전을 어디서 볼 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회원은 술집을 빌려 다 같이 모여서 보자 했고,
또 어떤 회원은 각자 술을 사가지고 누군가의 집에 모여 놀면서 보자 했고
몇몇 체력 좋은 회원은 '부산으로 가자'고 주장했는데요
결국, 직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 할 자신은 없고
부랴부랴 KTX와 숙소를 알아 보려니 일이 많네요
부산역에서 사직구장이 은근히 먼 거리라서, 동선 짜기가 좀 애매하거든요.
그래도 모처럼 야구보러 가려니 계획 짜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사직은 3년만에 가네요
보통 여름에 가서 야구 보고 해운대에서 놀다 오는 스케줄이었는데
시즌 초반에 내려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직 바닷바람이 차가운 계절이니
선수단 숙소에 가서 얼굴도장이나 찍고 올까 생각 중입니다.
다들 각자의 개막전 플랜이 있으실텐데
재밌게, 즐겁게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직관가서 한화선수들 파워업 좀 시켜주고 와주세요~ 힘들긴 하겠지만 개막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왠지 무지 기분좋을 것 같거든요~~ ^^
롯팬들 등쌀에 위축되지 않으시려나 모르겠네요~ 재밌게 보고오세요~ 저도 언젠간 사직함 가보고 싶긴한데..
오랫만에 카페왔다...요즘 야구 끊고 산 지 너무 오래되어 누가 어떤 팀인지도 모르고...
아직 애들어려서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여자애들은 화장실가는게 제일 골칫거리. 게다가 왜 꼭 어딜 나가면 응가마렵다하는지...ㅡㅡ
나도 개막전보고싶다~~~
즐거운 직관 하시길 바랍니다~~전 선수들에게 눈도장 찍는다는게 제일 부럽네요^^;;
와우 같이 봐요 ㅎㅎ
잘다녀오세요 이번 개막전 꼭 이겼으면 하네요
부러워요!!저도 가고 싶네요ㅜㅜ
1선발님 직관 승률이 더 궁금;;ㅋㅋㅋ
기차표 시간만 맞다면 부산역 대신 구포역에서 내리셔서 지하철 3호선 타고 종합운동장 역에서 내리셔도 됩니다.(구포역에서 지하철로 15분 남짓 소요, 구포역 인근에 허름하지만 하룻밤 잘 숙소는 있어요.)
아니면, 야구장에서 지하철 2정거장 가시면 연산동 이라고 그쪽 인근에도 숙박업소 있답니다.
저도 직관가는데 온 식구들 끌고... 선수단 보고 오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ㅎㅎ
저도 지인들이랑 사직 직관 갑니다 ㅎㅎ 사직구장에서 클리어를 찾아라 이벤트합니가 ㅋㅋㅋㅋ
전 4년째 부산 갑니다... 에효... 올해는 작년에 겪었던걸 복수하기 위하여 6회까지 1점차로 지다가 역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4년째 사직갑니다 ㅠㅠ 갈때마다 졌었지요 ㅎㅎㅎㅎ 그래도 갈겁니다 ㅎㅎ
출근 않한다면 가보고 싶네요 요즘 회사에 문제가 터져 격일로 고객사 상주중이라 ㅠㅠ
저도 아마도 가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왠지 올해는 개막전에 많이들 가시는듯 합니다. 벌어기대되네요
저도 이번에 신랑이랑 둘이서 개막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같이봐요 : )
서울서 가시는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동반석 기차 같이 끊어요^^
010-6425-2770 입니다
전 두달전부터 회사에 휴가 냈답니다....
다들 부럽습니다~~직관가신다니~~
하프시즌권을 구매했습니다. 내야하단 탁자석으로...4월1일 대전 개막전을 갑니다..
긴급 입니다. 부산역에 내리지 마세요~~~~
부산역 대신 구포역에서 내리셔서 지하철 3호선 타고 연산동역에 내리세요 사직종합운동장 역에서 2구역 더 가면 됩니다.
부산 시청, 법원, 검찰청, 경찰청등 주요 관공서가 이전해와서 연산동은 구포보다 번화가 이므로,
식사나 잠자리 구하기가 쉬울겁니다. 사직운동장과 지하철도 아주 가깝습니다.
_ 부산에 사는 이글스 _
이번에 개막전 갈까 고민중인데ㅠ
아직 결정을 못내렸네요. 개막전 가고 싶네요^^
전 너무 멀어서 패스 ㅋㅋ
대신에 일주일후 문학야구장갑니다 2박3일루요 ㅎㅎ
연산동 로터리 부근의 일식집 3만원에서 5만원짜리 코스요리 주문하면 회하고 싱싱한 해산물 먹을만 합니다.
일식집 맛집 검색해 보세요. ^^
-부산에 사는 이글스 -
우리4식구도 모두 출동합니다 ^^
개막전 가고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