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이야기>
나로호 발사에 참여했던 한국 과학자들이 대거 이직했다.
대한항공으로 9명이 이직했고
삼성,한화,항공우주산업,현대기아차,LG전자등으로 27명이 이직했고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으로 10명이 이직했고
서울대학교,충남대학교 등 6개 대학으로 마지막 6명이 이직했다.
대한민국은 2021년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발사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연구원의 환경은 최악이다. 과연 이것이 국가가 주도하는 우주개발정책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들은 우수한 인력이다. 그들이 이런 대접을 받고 남을 이유가 없다. 그렇게 그들은 좋은 대우를 해주는
대학교,대기업,정부 부처등으로 떠나간다.
<서울대학교 이야기>
서울대학교의 기초 장서 구입비는 겨우 18억676만원이다. 미국 하버드대와 비교하면 10분의 1이고
홍콩대와 비교하면 1/2 수준이다.
서울대학교는 기초 학문을 탐구할 책 구입비 조차 야박하게 군다.
기초에 대한 투자를 홀대하다 보니 해외에 의존한다.
서울대학교 인문. 사회계 대부분의 전공은 박사급 인력을 도저히 자체적으로 제대로 육성할 수 없다 판단
아예 해외 대학원으로 나가라 권장한다.
1960.70년대 부터 이야기가 나온 학문의 식민지화는 아직도 서울대학교에선 유효하다.
기초를 외면하는 그들은
세계 10대 우주강국, 세계 10대 대학을
꿈꾼다
첫댓글 돈없고 조그마한 나라에서 모든걸 다 하려다 보니 이러한 문제도 있지 뭐..젠장.
그얘기가 아니라 돈있는걸 엄한데쓰고있다는걸 꼬집어 주는것같은데
역시 미래창조과학부가 답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