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이재명을 보면 정말 짜증이난다]
일본의 오끼나와와 규슈를 강타하며 올라온 태풍 카눈은 우리 한반도를 종주하며 곳곳에 피해를 주었지만 생각만큼의 큰 피해는 없이 지나갔으며 또한 세계 150여개국에서 온 "새만금세계스카웃잼버리대회"는 폭염속 운영미숙과 오염된 환경 및 준비부족으로 대원들의 불만들이 쌓이며 세계에 뉴스꺼리로 그동안 한류문화와 세계적인 행사들로 쌓아온 대한민국의 위상은 부끄러움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동안 수 년간 준비하며 주관한 전북 공무원들의 계획성없는 무능력과 안이한 태도와 집행부의 예산의 효과적 집행의 부재를 들수있다. 1000억원이 넘는 엄청난 예산과 6년이란 긴 시간속에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 효율적 안배와 합리적 집행이 아닌 먼저보는게 임자라는 식으로 담당공무원들의 99회의 해외 관광출장과 나무하나 없는 땡볕에서 각국의 대원들은 쓰러지고 악취나는 화장실 부족한 음료 허접한 식단 등 많은 문제가 나타나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신속한 대처와 군부대와 각급 단체들의 봉사활동으로 개선되긴 했으나 이를 본 윤 대통령은 행정력을 이용해 하루만에 1014대를 동원한 버스를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각 지자체별로 철수시켰다.
이렇게 계획없이 하루만에 수 만명의 인원을 수송하며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우리민족 특유의 근성과 함께 대한민국만이 할수있는 저력인 것 같다. 이는 6.25전쟁때 흥남철수작전을 보는 것 같은 역사적 대 이동이었다.
그리고 잼버리 단원들의 마지막 11일 밤 7시부터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브"와 "뉴진스", "NCT드림", "더보이즈" 등 총 19개팀의 K-팝 공연이 열린다. 그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체험활동과 관광 등 새로운 한국문화를 접하고 마지막 K-팝 축제의 기분좋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떠나길 바란다.
이런가운데 민주당은 송영길 전대표의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의 실명이 공개되자 공개된 의원들은 하나없이 거짓이며 정치공세라 운운하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한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폄하 발언과 시누이의 가족사 폭로가 일파만파 이어지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은 정치적인 노인폄하발언 보다는 혁신위원장의 남편과 시아버지의 같은방법으로 자살했던 사건과 함께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발언에 반박하는 시누이 김모씨의 폭로성 글에 더욱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이는 sns와 메스컴을 타며 들불처럼 번지고있다.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본인과 관련된 사법 리스크와 함께 송영길 돈봉투사건, 김은경 노인폄하발언 등의 악재들이 삼각편대를 이루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어 아마 잠못이루는 밤이 될 것 같으며, 민주당지지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라는 제목의 행사를 열며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사회자가 "아동 활동가 김한나 대표를 소개했고, 어린이를 대표해 모두 발언을 한 초등학교 2학년 김한나 어린이는 장문의 글 속에서 "제가 제일싫은건 우리나라 대통령이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걸 찬성했다는 거예요 저는 핵발전소보다 무서운 말을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경주 월성에 사는 5살 동생은 피폭되었어요 저는 속상합니다." 라며 써온 글을 힘들게 읽고있었다.
이날 단식투쟁을 했던 우원식의원 등과 함께 참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들 앞에서 “지속가능한 지구, 미래세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현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핵오염수 배출 문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피해야 하는 문제인 것이 분명하다. 지금 당장 시급한, 장기적으로 미래 세대에 크게 해를 끼칠 것이 분명한 핵오염수 배출 문제에 대해서 총력 단결해서 대책을 강구하고 저지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동안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 비리의 정치이슈로 만들어 현정부를 공격했지만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못하자 휴가에서 돌아온 이재명 대표는 어린이들을 통해 후쿠시마오염수의 불씨를 다시 붙여보자는 뜻인 것 같다.
이렇게 6살과 8살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정쟁에 동원하는 예는 흔히 북한이나 중국 사인방시대의 홍위병때나 볼수있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지만 지금 민주당과 당대표의 이런 행동들을 보면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는지를 실험해보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니 어느 민주당의원도 불만을 나타내고 눈쌀을 찌푸리고 있다.
8세의 "김한나 활동가"라는 실명까지 밝혔으니 전국에서 이 어린이를 모를리 없으며 이는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어른이 될때까지 회자되며 어쩌면 본인에게 큰 부담으로 남을수도 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휴가 동안 궁리한 게 고작 아이들을 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인가”라며 “정치인을 떠나 어른으로서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어린이 헌장"에는 어린이를 어떤 경우에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고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며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고, 인류의 자유와 평화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한마디로 지금 어린이 시절에는 사회단체의 "활동가"로 키워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지난 간담회에는 여섯살 과 여덟살 그리고 중등학생등 7명정도가 부모와 함께 참석했다고 한다. 어찌 여섯살 여덟살의 어린이를 활동가라 할 수 있는지 더구나 국회에서 방탄만을 추구하는 거대야당인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의 단원으로서의 활동가라 말할 수 있는지 정말 개탄스럽다.
요사이 이재명을 보면 정말 짜증이난다.
-靑松愚民 松軒-
첫댓글 머지않아 이재명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과, 피선거권 5년이 제한
되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되는 시원
한 소식이 있을듯 싶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Thanks~~
늘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